[법률방송뉴스]북한 코로나19 확진 의심 발열 환자 수가 연일 10만명대를 기록, 누적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하지만 북한 당국은 이들 중 코로나19 확진자를 가려내지 못해 '유열자'로만 분류하고 있어 해외 방역 체계 도입이 시급한 실정입니다.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지난 4월 말부터 어제(15일) 오후 6시까지 북한 전역에서 발생한 발열자 수는 121만3550명입니다.북한은 일일 발열자 수 집계치를 지난 12일부터 공개했습니다.12일 1만8000명에서 다음날 17만4440만명으로 대폭
[법률방송뉴스]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방역과 관련해 "대한민국은 뜻밖에 세계에서 앞서가는 방역 모범국가였다"며 "선진국의 방역과 의료 수준을 부러워했었는데, 막상 위기를 겪어보니 우리가 제일 잘하는 편이었다"고 자찬했습니다.문 대통령은 오늘(9일) 오전 청와대 퇴임 연설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아직도 우리가 약하고 뒤떨어졌다고 생각해온 많은 국민이 우리 자신을 재발견하며 자존감을 가지게 됐다"고 자평했습니다.문 대통령은 또 "코로나 위기 속에서 한국은 가장 빠르게 경제를 회복했고, 1인당 국민소득 3만5000달러로 크게 성장했다"며
[법률방송뉴스]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에 비례해 코로나19 확진자도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임시기표소를 없애는 등 투표 개선안을 내놓았지만, 확진자·격리자 규모 자체가 늘면 혼잡한 상황은 사전투표 때와 마찬가지일 것이란 지적도 있습니다.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연일 20만명을 웃도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도 당위성을 상실하는 모양새입니다.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오늘(8일) 신규 확진자는 20만2721명입니다.위중증 환자 수는 두 달 만에 다시 1000명을 넘어 1007명을 기록했습니다.문제 중 하나
[법률방송뉴스] "급속한 확산으로 무척 당혹스럽겠지만, 다른 나라처럼 결국 한 번은 거치고 가야 할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확산에 기름 부은 거죠. 지금까지 고생한 걸 수포로 만든 거 같아." (수도권 병원 의료진)20대 대통령 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거리두기 규제를 완화했습니다.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었음에도 이동제한 규제를 풀어준 데 대한 이유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습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적모임 6인, 영업시간 밤 1
[법률방송뉴스] 20대 대통령 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오늘(15일)부터 개막했습니다. 여야 대선 후보는 대선 전날인 다음달 8일까지 22일 동안 전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각 당은 취약지역이나 취약층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보이는데, 선거판을 뒤흔들 가장 큰 변수는 역시 장외에서의 리스크가 될 전망입니다.◇손 잡으면 게임 끝?... 아직 안 닫힌 '막판 단일화' 가능성파급력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이는 이변 요소는 역시 '단일화'입니다.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일련하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
[법률방송뉴스] 여야가 다음달 9일 열리는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코로나19 확진자나 밀접접촉자의 투표를 당일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 30분까지 실시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오늘(10일) 소위원회에서 20대 대선 투표시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했습니다.여야는 앞서 이들의 투표시간을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실시토록 하자는 방침을 내놨다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력 등 물리적 상황을 이유로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도록 구상을 변경했습니다.정개특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영배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다시 채찍을 들었습니다. 이른바 '사회적 거리두기'라고 명명한 규제의 수위를 올려 사적모임을 축소시키고, 영업시간도 제한할 예정입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15일) "좀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며 "추가적인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까지도 포함하는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알렸습니다.정부는 새로운 규제 조치를 이르면 이번 주중 발표할 전망입니다.김 총리는 "대책이 시행되면 또 다시 고통을 감내할 수밖에 없는 소상공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사상 첫 7000명을 넘은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방역 상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정부에 주문했습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늘(8일) "매우 엄중해진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특별방역대책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문 대통령은 또 3차 접종을 포함한 적극적인 백신 접종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협조해줄 것을 국민에게 거듭 당부했습니다.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75명으로 집계
[법률방송뉴스] "이제는 3차 접종이 추가접종이 아니라 기본접종이며, 3차 접종까지 맞아야만 접종이 완료 되는 걸로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오늘 특별방역점검회의)병상 수 부족에 오미크론의 위협까지 겹친 가운데, 정부가 번복과 합리화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난이 나옵니다. 이번엔 3차 접종을 종용하고 있지만, 백신 부작용에 대해 책임지려는 자세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것도 신뢰감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평가입니다.결국 정치권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피해를 보상할 만한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게 의료계와 법조
[법률방송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사적 모임 인원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예정에 없이 함께 오신 친구 부인을 그냥 돌아가시라 할 수 없어서 동석했던 것인데, 경위야 어떻든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김 총리는 오늘(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렇게 전하면서 "깊이 죄송하단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김 총리는 "국민께 중대본부장으로서 무어라 사과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앞으로 다신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저 자신부터 다시 살피겠다"고 부각했습니다.현재
[법률방송뉴스] "반갑다, 위드 코로나"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통제를 완화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모처럼 분주해졌습니다. 유통업계 역시 보복소비 열풍으로 대규모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요.지인들과 늦게까지 잔을 기울이는 국민도 늘고, 역대급 매출 흥행세를 보이자 재계는 올 연말부터 코로나19 이전의 내수 경제 활성 분위기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반면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걱정이 앞서는 직종도 있습니다.움츠렸던 외식 수요가 폭발하자 배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는 대거 줄었고,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쳐 연말
[법률방송뉴스] 5일부터 치러지는 제10회 변호사시험에 코로나19 확진자와 고위험군에 속하는 수험생들도 응시할 수 있게 됐다.헌법재판소는 4일 변호사시험 응시생들이 지난달 29일 법무부를 상대로 낸 '변호사시험 공고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 "확진자의 변호사시험 응시제한 부분 등에 대한 효력을 헌법소원 본안 판단 전까지 정지한다"고 밝혔다.헌재가 변호사시험을 하루 앞두고 낸 이날 결정으로 코로나 확진자의 변호사시험 응시를 막았던 법무부는 서울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에 이어 또다시 코로나 대책 관련 비판을
[법률방송뉴스]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후 사망한 사람은 '굿모닝시티 사건'의 주범 윤창열(66)씨로 확인됐다. 수용자 집단감염 사태가 일어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29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윤씨는 기결수로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돼 있다가 지난 23일 2차 전수조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씨는 다음날 구속집행정지 결정이 내려져 수도권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27일 새벽 결국 사망했다.윤씨는 당뇨 등 기저질환을 앓아 중증 혈액투석 등 구치소
[법률방송뉴스] 제10회 변호사시험이 내년 1월 5일부터 9일까지 치러지는 가운데, 법무부가 코로나19 확진자는 변시를 치를 수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법무부는 법률방송의 관련 질의에 오늘(28일) '응시 불가' 입장을 밝혀왔는데요, 현재 변시 응시 기회는 로스쿨 졸업 후 5년 이내 5회로 제한됩니다.이 때문에 코로나 증상을 보여도 검사를 받지 않고 해열제를 먹어가면서라도 변시에 응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쟁점을 장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21일 전국 법원에 3주간 휴정을 권고했다.서울동부구치소의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전날까지 18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총 215명이 확진되는 등 구치소와 각급 법원, 검찰청 등으로 연쇄 감염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김인겸 법원행정처 차장은 이날 법원 게시판에 공지를 올려 "22일부터 1월 11일까지 3주간 재판·집행 기일을 연기·변경하는 등 휴정기에 준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재판장들께서 적극 검토해달라"라고 요청했다. 김 차장은
▲유재광 앵커= '평택 편의점 차량 난동 사건' 구상권 관련한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입니다.30대 여성이 편의점에 차량을 몰고 돌진해 난동을 부린데 대해 편의점 본사가 먼저 보상비를 지급하고 가해 여성에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는 보도 앞서 전해드렸는데, 구상권의 정확한 법적인 개념이 어떻게 되나요.▲이호영 변호사= 구상권이라 함은 채권채무 관계에 있어서 다른 사람의 채무를 대신 변제한 사람이 원래의 채무자에게 변제한 채무의 내용에 따라 채무이행을 구하는 것입니다.이게 좀 어렵게 들릴 것 같은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감염병 환자와 접촉자, 위치추적 전자장치 착용자를 출국금지할 수 있는 규정을 명문화하기로 했다.법무부는 18일 출국금지 대상에 '공중보건상 큰 위해를 끼칠 염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치추적 전자장치가 부착된 사람'을 추가하는 내용의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현행 출입국관리법은 수사·재판 중이거나 일정 금액 이상 세금을 체납한 경우 이외에, 공공안전과 경제질서를 해칠 우려가 있는 사람을 법무부령에 따라 출국금지할 수
[법률방송뉴스] 2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지난달 30일 이후 이틀 만에 다시 '지역발생 0명'을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6명 증가해 총 1만78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 18명으로 10명대에 진입한 이후 15일째 20명 미만을 유지했다. 지난달 29일부터는 4일 연속 10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신규 확진자 6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3명은 검역 단계에
[법률방송뉴스] 국내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75일 만에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들 4명은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전국의 지역에서 발생한 환자는 '0명'이었다.국내 지역에서 신규 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 2월 15일 이후 처음이다.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4명 늘어나 총 1만7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4명은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전부 공항
[법률방송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명 이하를 유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4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총 확진자는 1만331명으로 집계됐다.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진단검사자 수는 1만500명으로, 휴일이었던 지난 5일의 5천571명보다 배 가까이 늘었으나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과 같은 47명으로 집계됐다.해외유입 사례와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은 계속 확진자 증가 요인이 되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으로 공항 검역과정에서 14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