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징역 2년의 실형을 확정 받았습니다.오늘(21일) 대법원 선고 결과에 대해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했던 허익범 특검은 “여론조작 행위에 대한 단죄”라고 평가했고, 김 지사는 “진실이 바뀔 수는 없다”고 끝까지 결백을 주장했습니다.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 대법원에서 징역 2년 실형이 확정됐습니다.재판부는 "원심이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자유심증주
[법률방송뉴스]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불법 댓글 여론조작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경수(53) 경남도지사가 6일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 지사는 보석 상태가 유지돼 법정구속은 면했다. 선출직 공무원은 일반 형사사건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당선무효가 된다. 김 지사는 대법원에서 이날 항소심 판결이 확정되면 도지사직을 잃게 된다.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함상훈 부장판사)는 이날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지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1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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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7의 변호사대회를 열었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과 이진성 헌재소장, 박상기 법무장관 등 법조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화두는 ‘법의 지배’였습니다.'불타는 BMW' 사태가 점입가경입니다. 피해자들을 대리하고 있는 하종선 변호사가 독일 메르켈 총리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까지 어떻게 보면 ‘끌어들이려’ 하고 있는데,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한편으론 우리 정부가 하는 모양이나 행태가 얼마나 답답했으면 이런 방도까지 냈는지 씁쓸한 생각이
[법률방송뉴스] 허익범 특검이 오늘(27일) 드루킹 특검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그래도 김경수 지사는 드루킹과 공모해 댓글을 조작했다"는 건데요.‘드루킹 특검’ 60일의 말들을 ‘카드로 읽는 법조’, 신새아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리포트]"드루킹 특검 거부는 국민 배신이다“, “막가파식 정치파업 하지 하라”여야의 극단적 기싸움, 우여곡절 끝에 지난 6월 27일 드루킹 특검이 출범합니다.“증거만 보고 가겠다”는 것이 특검의 결의였습니다.특검 출범 다음 날인 6월 28일 드루킹 소환을 신호탄으로 특검 수사가 시작됩니다."때 되면 김
저희 법률방송에서는 청호나이스의 갑질 행태를 고발하며 지속적으로 보도 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엔 ‘플래너’라고 불리는 방문판매원들에 대한 갑질 얘기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전직 청호나이스 플래너들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관련해서 방문판매원들의 법적인 권리 등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김명수 대법원장은 오는 9월 19일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이진성 헌법재판소장과 김창종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이석태 변호사와 이은애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를 지명했습니다.BMW 화재 사건 피해자 모임 법률대리인을 맡아 민·
[법률방송뉴스]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을 수사하고 있는 허익범 특검팀이 오늘(22일) 수사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오는 25일 수사를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지난 12번의 특검에서 특검 스스로 수사기간 연장 신청을 포기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수사가 부실했던 걸까요, 애초 거리가 안 되는데 야당 압박에 떠밀려 특검이 잘못 출범한 걸까요. 친박단체 관계자들은 특검 수사 종료 소식에 오열하며 쓰러졌다고 하는데, 장한지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리포트]굳은 표정으로 특검 사무실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박상융 특검보는 오는 25일 60일간의
[법률방송뉴스] '불타는 자동차' BMW 사태를 계기로 정부가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해묵은 논의인데, 이번에는 제대로 법령 정비가 될 수 있을까요.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를 통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생각해 봤습니다.드루킹 특검이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를 재소환해 조사합니다. 1차 조사에서 "준비한 질문을 다 못했다"는 건데, 김경수 지사는 밤샘 조사를 받고 나서 "특검에서 유력한 증거나 그런 게 확인됐다고 생각하지 않
[법률방송뉴스]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댓글 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다시 소환해 조사합니다.특검팀 박상융 특별검사보는 오늘(7일) 오후 브리핑에서 “전날 특검이 준비한 질문에 대해 조사를 마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준비한 질문이 많이 남은 상태에서 조사를 하루 만에 마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김 지사에게 이런 얘기를 했고 김 지사가 수용해 어젯밤 12시까지 조사한 후에 바로 조서확인 작업에 들어갔다”는 것이 박 특검보의 말입니다.김경수 지사는 앞서 어제 오전 9시 반 특검에 소환돼 강도높은 조사
[법률방송뉴스]김경수 경남지사가 오늘(6일) 오전 ‘드루킹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습니다.특검 출범 41일 만의 소환인데, 오늘 김 지사에 대한 조사 결과가 향후 특검 수사 성과의 1차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김 지사 특검 출석 현장을 취재한 김정래 기자가 양측의 공방과 쟁점을 정리했습니다.[리포트]피의자 신분 소환이긴 하지만 김경수 지사의 표정은 지지자들에 손을 흔들어 보이는 등 여유로웠습니다. 특검 조사에 앞서 김 지사는 “당당하게 조사에 응하겠다”며 특검을 향해 날을 세웠
[법률방송뉴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자신과 이름이 같은 김경수 전 대구고검장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김경수 전 고검장은 2일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선임 사실을 알리고 선임계를 제출했다.김경수 전 고검장은 2013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사라지기 전 마지막 중수부장을 지냈으며, 현직에 있을 때 한보그룹 비리, 이용호 게이트, 고 김영삼·김대중 전직 대통령 아들 비리 등을 수사했다.김경수 전 고검장은 김경수 경남지사와 고향 선후배 인연으로 변호인 선임 요청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허
[법률방송뉴스]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동원씨에게서 불법자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정의당 노회찬 의원에게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린다. 특검팀 박상융 특검보는 24일 열린 브리핑에서 "노 의원에 대해 경찰에 변사기록을 요청할 것이다"며 "노 의원이 유명을 달리한 만큼 '공소권 없음'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공소권 없음’이란 범죄 혐의를 받는 사람이 사망해 공소 제기가 불가능한 경우 내려지는 불기소 처분의 일종이다. 박 특검보는 "금품을 준 사람에 대해 면죄부를 주는 것은 안된다"며 "드루킹
[법률방송뉴스] 드루킹 김동원씨 측으로부터 수천만원의 불법 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던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오늘(23일) 오전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드루킹 수사를 이끌고 있는 허익범 특검은 기자회견을 열어 “그립고 안타까운 생각”이라며 “유가족에 깊은 위로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오늘 오전 11시 반, 서울 강남역 인근 특검 사무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연 허익범 특검은 검은색 넥타이를 매고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허익범 특검은 "예기치 않은 비보를 듣고 굉장히 침
[법률방송뉴스]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늘(16일)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 일당의 여론조작 흔적이 담긴 추가 은닉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 파주시의 한 창고를 압수수색했습니다.특검은 이 창고에 ‘유의미한 자료’가 있는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선 걸로 전해졌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 특검팀 박상융 특별검사보는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오후 2시부터 파주 송촌동에 있는 컨테이너 창고 한 동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특검보는 "현장은 느릅나무 출판사로부터 10㎞ 떨어진
[법률방송뉴스]‘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조사하는 허익범 특검팀이 ‘드루킹’ 김동원씨의 측근 ‘둘리’ 우모씨를 6일 소환해 조사 중이다.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남역 인근 특검사무실에 도착한 우씨는 "김경수 경남지사 앞에서 킹크랩을 시연한적 있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답변 없이 조사실로 들어갔다. 우씨는 지난 1월 뉴스 기사 댓글 1만6천600여개에 총 184만3천여 차례 ‘공감’ 또는 ‘비공감’을 클릭하는
[법률방송뉴스] 드루킹 특검이 정식 수사 개시 착수 하루만인 오늘 드루킹 김동원씨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이번 특검 수사 성패가 결국 드루킹 김동원씨의 입에 달렸다고 판단하고 정공법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드루킹은 특검에 가서 다 말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떤 말을 쏟아낼지 주목됩니다. 이 소식은 정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드루킹 불법 여론조작 파문의 시작이자 끝인 드루킹 김동원씨가 오늘 특검에 소환됐습니다.갈색 수의 차림에 마스크를 쓰고 나온 드루킹은 “특검에 가서 다 말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말없이
[법률방송뉴스] 드루킹 댓글조작 특검팀이 20일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오늘(27일)부터 최장 90일간의 정식 수사 일정에 착수했습니다.첫 기자회견을 연 허익범 특검은 검경에서 넘겨 받은 자료에서 “유의미한 자료가 나왔다”며 수사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수사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선 야당도 청와대도 신경쓰지 않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강조했습니다.기자회견 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고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인이 연루됐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정통성 시비로까지 번질 수 있는 드루킹 특검. 야당
[법률방송뉴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이 오늘 준비 기간 마지막 날을 보낸 후 27일부터 본격 수사를 개시한다.그간 특검팀은 3인의 특검보 및 수사팀장 파견 등 인선에 집중했다. 특검보로는 박상융(59·19기), 김대호(60·19기), 최득신(52·25기) 등 총 3명이 정해졌고, 방봉혁(56·21기)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수사팀장으로 정해졌다.앞으로 특검팀에게 주어진 수사 기간은
[법률방송뉴스] 사법연수원 13기 허익범 특별검사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과 검찰에 관련 조사자료 일체를 넘겨달라고 18일 요청했다. 12명의 파견검사 인선을 법무부와 상의 중인 특검팀은 드루킹 수사를 담당해온 경찰관 파견도 조만간 요청할 계획이다. 특검법에 따르면 특검팀은 검사를 최대 13명까지 파견받을 수 있다. 박상융 특검보는 "수사를 잘 아는 검사를 중심으로 해서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어 박 특검보는 "수사지원팀 파견공무원·특별수사관이 임명되고 나서 수사기록이 오는데 이
[법률방송]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등 야4당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진상을 규명할 특별검사 후보로 임정혁·허익범 변호사를 청와대에 추천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공동교섭단체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장병완 원내대표는 비공개로 첫 논의를 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드루킹 특검법은 야4당 교섭단체가 대한변호사협회에서 후보 4명을 추천받아 이 중 2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해야한다.임정혁 변호사는 서울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