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재정 당국의 연이은 세수 추계 실패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진상규명에 착수합니다.재정개혁추진단을 발족하고 필요한 경우 국정조사도 나선다는 방침인데, 세수 추계 오류가 문재인 정부 때부터 있었다는 점에서 제 살을 깎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민주당은 오늘(10일) 오전 '초과 세수 진상규명과 재정개혁추진단' 1차 회의를 열고, 과도한 초과 세수 발생에 대한 원인 규명과 세수 추계 정확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알렸습니다.박홍근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지난 2월 1차 추가경정예산(추
[법률방송뉴스]국회를 통과한 코로나19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안이 오늘(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지방선거를 앞두고 집행을 서두르고 있는 만큼 이르면 오늘 오후부터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정부는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39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통과시켰습니다.한 총리는 이번 추경을 통해 경제성장률을 약 0.2%포인트 올릴 수 있다며 일자리 창출 예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아울러 모든 사람에게 많이 드리는 것보단 어려운 분에게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 정책이라며 이번 추경은 그런 목표를 향한
[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내놓은 추경안에서 16조원을 더한 50조원을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습니다.국민의힘은 정부와 합의한 36조4000억원 규모의 원안으로 내일(27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앞서 여야 대선후보는 6월 지방선거 전 손실보상을 약속했는데, 이행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입니다.여야가 서로 탓하고 있는 순간에도 소상공 업계는 허리띠를 졸라 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26일) "5월 임시국회 안에 추경안을 처리하기 위해선 내일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며 "추경
[법률방송뉴스]코로나19 손실보상이 핵심인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두고 여야 이견이 팽팽합니다.여야는 우선 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정부 수정안이 나오면 재논의하겠단 방침입니다.여야는 당초 내일(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안을 확정, 본회의를 열고 이번 주 안에 의결한다는 구상이었습니다.오늘(25일) 기준으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양당 대선 후보가 '투표 전 손실보전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한 것을 이행하겠다는 구상이었습니다.하지만 예결위 간사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과 맹성
[법률방송뉴스]여야정이 새 정부 첫 내각과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 등을 두고 난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오늘(19일) 열린 추경 관련 정책종합질의 자리에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한 야당의 파상공세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를 상대로 정책종합질의 시간을 가졌습니다.59조4000억원 규모의 추경안 심의를 위해 예결위원이 국무위원을 상대로 질의하는 자리임에도,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검찰수사권 완전폐지 문제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던 한 후보자에게 질문을 집중하기도 했습니다.야당 첫 질의자 김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추가경정예산으로 30만개 소상공인 업체에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손실보상 보전금을 지원하겠다고 알렸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16일) 오전 올해 2차 추경안과 관련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민생 안정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는 점을 고려해 이른 시일 내에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금리 인상과 유동성 축소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금융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높은 물가와 금
[법률방송뉴스]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추가경정예산안을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알렸습니다.추경 작업의 방향과 내용, 규모, 제출 시기 등을 신정부에서 결정하겠단 방침입니다.추경호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는 오늘(31일) "5월 10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추경안이 제출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추 간사는 "현재 정부에서 (추경 편성) 작업하고 제출하면 당연히 현 정부에 요청해야 한다"며 "또 거기 귀속돼 (재원이) 움직이는 부분이 많겠지만, 최종적인 건 윤석열 정부 이름으로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당초 현
[법률방송뉴스]"토리 얘기도, 반려견 이름이 서로 같잖아요. 화기애애 했습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는 역대 가장 늦게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오늘(28일) 오후 5시 59분부터 8시 50분까지 2시간 51분 동안 만찬 자리를 가졌지만,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는지는 의문입니다.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밤 9시 30분 브리핑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흉금을 털어놓고 얘기를 나누었다"고 말했지만, 주요 사안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부재했단 평가입니다.먼저 대통령 집무실 이전 여부와
[법률방송뉴스]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28일) 저녁 회동합니다.대선 이후 19일 만에 만나는 자리에 여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신·구 권력 갈등이 노출된 상황에서 주요 의제를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됩니다.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겸해 첫 회동을 합니다.일단 양측은 의제 없이 만날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윤 당선인과 만났으면 한다는 문 대통령의 제안을 다시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도 "'국민 걱정 덜어드리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청년희망적금 사업과 관련해 "신청 자격을 갖춘 청년이라면 모두 혜택을 받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문 대통령은 오늘(22일) 국무회의에서 청년희망적금 가입 대상임에도 지원 인원이 한정돼 가입하지 못하는 청년이 없도록 하겠단 방침을 내세웠습니다.연 최고 10%대 금리 효과를 내는 청년희망적금은 가입 첫날인 전날 신청자가 폭주하면서 선착순 조기 마감 가능성이 거론됐습니다.정부가 올해 청년희망적금에 배정한 사업 예산은 38만명 분량으로, 가입자 전원이 월 50만원 가입할 경우 456억원이었습니다.앞
[법률방송뉴스] 국회가 어제(21일) 본회의에서 16조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결했습니다.소상공인 등 332만명은 3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받을 예정입니다.추경안은 재석 213명 중 찬성 203명, 반대 1명, 기권 9명으로 추경안을 통과했습니다.이번 추경은 당초 정부 원안이었던 14조원에서 2조9000억원 순증됐습니다.여야 합의에 따라 원안에서 3조3000억원 증액하고, 대신 기존 반영한 예비비 예산 4000억원은 감액했습니다.국채발행 없이 추가 소요 재원은 특별회계·기금 여유자금 등으로 충당한다는 방침입니다.소상공인
[법률방송뉴스] 국회가 오늘(21일)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것으로 보입니다.이번 추경안 규모는 16조5000억원에서 17조5000억원 사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여야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추경안 본회의 처리에 합의했습니다.여야는 추경안 협의 과정에서 정부가 제시한 17조원 안팎의 추경안에 대한 조율을 마친 상태입니다.해당 수정안은 이날 오후 6시 본회의에서 의결한다는 방침입니다.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수정안 논의를 위해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양
[법률방송뉴스] 여야가 1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방안에 대해 재논의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여당은 협상 진전이 없을 경우 박병석 국회의장 직권상정으로 추경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18일) 전체회의에서 추경안을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여당은 현재 소상공인 1인당 300만원 수준의 '16조원+알파'의 정부안을 우선 안건에 올려 빠른 집행을 요구한 반면, 야당은 1인당 1000만원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고수하고 있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소상
[법률방송뉴스] 20대 대통령 선거가 2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선거운동이 한창입니다.국회에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 간 1차 추가경정예산 처리 협상이 이어질 예정입니다.여야는 오늘(17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여야정 차원의 추경 논의를 진행합니다.정부는 당초 14조원의 추경안을 제출했다가 여야 반대로 16조원+알파를 마지노선으로 제시했습니다.여야는 방역지원금 규모를 두고 이견을 표출하고 있어 의견 조율은 답보 상태입니다.더불어민주당은 소상공인 320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0만원 지급을 요구하
[법률방송뉴스] 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추가경정예산안 막바지 협상에 돌입합니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는 어제(13일) 회동 후 추경안 증액 협상을 시도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소상공인 방역지원금 규모를 놓고 정부는 1인당 300만원 원안을 완강히 고수하고 있지만, 여당은 500만원을 제안한 상황입니다.야당은 나아가 기존 합의대로 최대 1000만원까지 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라 논의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여야가 오늘(14일)까지 합의하지 못하면 추경은 대선 이
[법률방송뉴스] 내일(4일)부터 국회가 상임위원회별 추가경정예산 심의에 들어갑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소상공인 긴급지원이 주목적인 만큼 속도가 생명"이라며 신속 처리를 당부했습니다.문 대통령은 오늘(3일) 참모회의에서 "검사·치료 체계 개편에 따라 코로나 검사와 치료에 참여하는 동네 병·의원이 잘 운영되고 참여율이 놓아질 수 있게 챙겨야 한다"며 "국민에게도 널리 알려 새 체계가 안착되도록 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추경에 대한 문 대통령의 신속 처리 주문은 여야에 원안 가결을 우회적으로 요청한 것이란 풀이도 나옵니다.현재 정
[법률방송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선거 후 50조원 규모의 긴급재정명령이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코로나19 대응에 나서겠다고 공언했습니다.이 후보는 이날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정부가 14조원의 추경 예산안을 (국회에) 냈는데 태부족"이라며 "여야 협의를 통해 최소 35조원 정도 (추경을) 확보하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텐데, 그와 관계없이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활성화, 경제적 피해를 보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 후보는 "오미크론은 우세 변종이 돼 이전의 코로나19와 완전히 양상이 다르게 됐다
[법률방송뉴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4%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주요 20개국(G20) 선진국 중 가장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자랑했습니다.박 수석은 이날 TBS 라디오를 통해 "국민께서 협력하고 헌신하신 덕분"이라며 "다른 선진국보다 대한민국 성장률과 회복세가 가장 빠르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말했듯) 정부만 잘해서 그런 게 아니라 기업·국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자부심 갖고 미래 원동력을 삼자"고 내세웠습니다.박 수석은 또 문 대통령의 중동 3
[법률방송뉴스] 20대 대통령 선거가 4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1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오늘(24일) 국회에 제출합니다. 임인년을 맞은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대선을 앞둔 여야는 증액 경쟁을 벌일 분위기입니다.다만 재원 마련 방안을 두고는 이견을 보이고 있어 최종적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진 진통이 예상됩니다.이번 추경안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방역 규제 강화로 피해를 입은 업종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편성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제안한 35조원+알파 추경안을 수용하겠단 입장입니다.
[법률방송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오늘(21일) 코로나19 방역규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자 "언 발에 오줌 누기"라며 대선후보 긴급회동을 제안했습니다.이 후보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에 대해 애정을 갖고, 국가 존속과 국가의 안전 문제에 대해 진정성이 있다면 결코 거부하지 못할 것"이라며 "차기 정부에서 재원으로 35조원을 마련해 신속하게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자"고 내세웠습니다.이 후보는 "어차피 이번 5월이 지나면 차기 정부가 예산을 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