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 오늘은 '오토바이 차별'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2017년부터 관련 취재를 해온 장한지 기자와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물차나 덤프트럭에 깔려 이륜차 운전자들이 참변을 당하는 사고는 뉴스를 통해 봤는데, 그야말로 끔찍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지정차로제가 위험으로 내몬다고 호소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서울남부지법 재판부는 최근 지정차로제에 대해서 결국 이륜차가 갖는 특성을 반영하고 그들의 안전을 위해 지정차로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법률방송뉴스] '서부로 이륜차 통행금지' 처분의 부당성을 호소하기 위해 이륜자동차시민연합의 이호영 변호사가 경기도청과 경기북부경찰청 등 국정감사를 나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을 직접 찾았습니다.이 변호사는 국감장 앞에서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민형배, 오영환 의원 등을 만나 서부로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이륜차 운전자들이 위험에 내몰렸다며 호소했습니다. 현장의 모습을 법률방송 취재진이 담았습니다.
▲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 오늘은 '오토바이 차별'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2017년부터 관련 취재를 해온 장한지 기자 옆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장한지 기자= 안녕하십니까.▲앵커= 국민 대다수가 자동차를 몰고 있기 때문에 사실 잘 못 느끼는 부분이긴 합니다. 오토바이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과 배제, 사실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하던데요. 몇 가지 짚어주시죠.▲기자= 네, 우선 이륜차도 도로교통법상 자동차로 분류돼 있습니다. 일반 자동차와 같이 이륜차
[법률방송뉴스] 지정차로제 위반 '범칙금 2만원'에 불복해 시작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첫 재판이 지난해 9월 열렸습니다.첫 재판 이후 약 1년 만에 오늘(11일) 결심공판이 진행됐는데요. 검찰은 "벌금 1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고, 피고 측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현장에 장한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범칙금 2만원에 불복해 지난해 9월 시작된 지정차로제 위반 재판.[김승완씨 / 오토바이 지정차로제 위반 피고인 (지난해 9월)]"사실 그렇게 따지면 처음에 제가 2만원 과태료가 날라 왔을 때 그때 2
[법률방송뉴스]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리고 있는 오토바이 지정차로제 위반 재판 제5차 공판이 오늘(10일) 오전 열렸는데요.오늘 공판에선 검찰이 증거자료로 제출한 '현장 재연 영상'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이 날선 설전을 벌였습니다. 재판에 장한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오토바이를 탄 경찰이 영등포구 노들길 4차로 가운데 1차로를 주행하는 영상입니다.오토바이 지정차로제 위반 단속 당시를 재연해 찍은 경찰 영상을 검찰이 증거로 제출한 겁니다.오토바이의 경우엔 바깥 차로, 그러니까 3·4차로로 운행해야 하는데 300m 이상
[법률방송뉴스] 국내 최초 F1 규격 서킷인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오토바이 트랙 데이(Track Day)' 행사가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열렸습니다. 오토바이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 해소 관련한 보도를 지속적으로 전해드리고 있는 법률방송 취재팀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대한변호사협회가 법조 인접직역 자격사 통폐합과 5급 공무원 공개채용 시험 폐지를 강하게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어떤 맥락과 배경인지 얘기해 보겠습니다. LAW투데이에서는 '이윤우 변호사의 시사 법률' 코너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오토바이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와 차별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도해드리고 있는데요.관련해서 오늘(12일) 오토바이 지정차로제 위반 범칙금 2만원 부과에 불복해 청구한 정식재판 4번째 공판이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렸습니다.'현장검증' 얘기가 나왔다고 하는데, 장한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2만원 범칙금 부과에 불복해 시작된 오토바이 지정차로제 재판.오늘 4차 공판에서는 '현장검증'을 놓고 검찰과 변호인 측이 공방을 벌였습니다.먼저 검찰은 경찰이 현장검증을 한 영상과 추가의견서를
▲장한지 기자=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 오늘(2일)은 '오토바이 타는 변호사'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라이딩 로이어' 이호영 변호사와 전공인 '오토바이' 그중에서도 오늘 특별히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맞물려서 '오토바이 차별' 얘기 해보겠습니다.최근 라이더들을 대표해서 변호사님께서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여야 후보 캠프에 정책질의서를 전달했다는 소식, 법률방송에서도 전해드렸습니다. 정책질의서에 어떤 내용 담겼는지 설명 부탁드릴게요.▲이호영 변
[법률방송뉴스] 오토바이는 도로교통법상 버스나 화물차 등 대형 차량과 함께 바깥 차로로만 운행하도록 묶여 있습니다.이른바 '오토바이 지정차로제'인데요. 오토바이 지정차로제가 헌법상 평등권 등을 침해한다며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한 게 있습니다.이에 대해 경찰청장 명의로 헌재로 제출된 의견서를 법률방송이 단독 입수했습니다.어떤 내용이고, 헌법소원을 제기한 측에선 어떻게 생각하는지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법률방송이 단독 입수한 헌법재판소에 회부된 오토바이 지정차로제 폐지 헌
[법률방송뉴스] 서울남부지법에선 어제(13일) 오전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정인이 사건' 양부모에 대한 첫 번째 공판이 열렸는데요.같은 법원에서 이날 오후엔 오토바이 운전자들에게 나름 의미 있는 재판이 열렸습니다. '오토바이 지정차로제 위반' 재판인데요. 이번이 세 번째 공판입니다.어제 재판엔 지정차로제 위반 단속 경찰이 증인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장한지 기자가 재판에 다녀왔습니다.[리포트]오토바이 지정차로제 위반 재판에서 증거로 제출된 단속카메라 사진입니다.4차로인 서울 영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지난 9월 '오토바이 지정차로제' 위반 범칙금 2만원 결정에 불복해 정식 소송을 낸 대학원생 사연을 보도하고 관련 후속 보도를 계속 전해드리고 있는데요.오늘(16일) 서울남부지법에서 두 번째 공판이 열렸습니다.변호인은 당시 단속 사진 등을 증거로 채택하는 데 동의할 수 없다며 지정차로제 위반 무죄를 강하게 주장했다고 하는데, 장한지 기자가 2차 공판에 다녀왔습니다.[리포트]대학원생 28살 김승완씨는 지난 4월 서울 양평동 편도 4차로 노들로에서 매연을 내뿜는 트럭을 추월하기 위해 1차로로
[법률방송뉴스] 오토바이 운전자 370명이 화물차·특수차 등과 함께 오토바이는 도로 바깥쪽 차로로만 통행할 수 있도록 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지정차로제'가 생명권 등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습니다.해당 헌법소원심판청구서는 지난 23일 헌재에 제출됐는데 오토바이 지정차로제에 대해 헌법소원이 청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이들은 국내에 100cc 이상 오토바이가 전무하던 시절인 지난 1970년 오토바이를 저속차량으로 간주해 오른쪽 차로에서 주행하도록 한 해당 조항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건 시대착오적인 규제라며 해
▲신새아 앵커= 오토바이 지정차로제 헌법소원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헌법소원 청구 대리인 이호영 변호사 모셨습니다. 일단 조금 전에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를 제출하셨죠.▲이호영 변호사= 오토바이 지정차로제에 대해서 헌법소원심판청구가 정식으로 접수된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고요.관련해서 원래 지정차로제는 오토바이만 지켜야 되는 게 아니라 승용자동차, 버스, 대형트럭 등 모든 차들이 일단 우리나라에선 다 지켜야 되는데 그 지정차로제 중에서 오토바이, 이륜자동차와 원동기장치자전거에 관한 부분은 위헌인 것이다 라는 주장을
[법률방송뉴스] 오토바이는 오른쪽 차로로만 다니도록 한 지정차로제가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법률방송에서 해당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받아봤습니다.어떤 점이, 왜 위헌이라는 건지 헌법소원심판청구서 내용과 취지를 전해드립니다. 계속해서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법률방송이 입수한 오토바이 지정차로제 위헌을 구하는 헌법소원심판청구서입니다.청구인은 370명의 오토바이 운전자들이고, 유튜브 채널 '라이딩 로이어'를 제작하고 있는 '오토바이 타는 변호사' 이호영 변호사가 헌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오토바이에 대한 시대에 뒤떨어진 불합리한 규제를 지적하는 보도를 지속적으로 해드리고 있는데요.관련해서 오토바이는 도로에서 오른쪽 차로로만 달리도록 돼 있는 오토바이 지정차로제에 대한 헌법소원이 오늘(23일) 헌법재판소에 접수됐습니다. 'LAW 투데이' 오늘은 오토바이 지정차로제 헌법소원 얘기해 보겠습니다. 먼저 헌법소원심판청구서 접수 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서울 북촌 헌법재판소 부근에 위치한 오토바이 라이더 카페입니다.점심시간인 12시가 좀 지날 무렵 어디선가 여러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지난주와 이번 주 오토바이는 도로 바깥 차로로만 달리게 돼 있는 지정차로제 문제 보도해드렸는데요.철저히 잘 지키면 지킬수록 도로에서 위험해지는 비합리적인 규제, 그런데 오토바이에 대한 이런 불합리한 규제는 비단 지정차로에만 국한되는 건 아닙니다."의무에 부합하는 권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곡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성악가죠. '오토바이 타는 성악가' 김동규 전 상명대 교수의 말인데요.'10월의 어느 날'에 김동규 전 교수를 만나 오토바이와 인생에 대
▲유재광 앵커= '오토바이 지정차로제'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오토바이 타는 변호사' 이호영 변호사,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이 변호사님, 오토바이 타고 다니면 실제 불합리한 일들을 많이 겪고 그런가요.▲이호영 변호사= 불합리하고 무엇보다 위험합니다. 실제로 운전자들이 대부분 앵커께서도 운전하시겠지만 대부분 운전할 때 왼쪽 차로를 선호하거든요. 그 이유는 그곳이 빨리 갈 수 있고 안전해서이지 않습니까. 반면 오른쪽 차로, 하위 차로는 각종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주행 흐름도 늦고 그러다 보니까 상위 차로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지난주 오토바이 지정차로제 위반 범칙금 2만원 부과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하는 한편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도 제기한다는 소식을 단독으로 전해드렸습니다.오토바이 지정차로제는 오토바이는 도로에서 '오른쪽 차로'로만 주행하도록 돼있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말하는데요.모든 법 규정이나 규제는 당연히 강제력을 가지고 있고 그에 따른 제약과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문제는 그 규제가 합리적이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아닌가 합니다.합리적 규제라면 당연히 지키고 따라야 하지만, 합리적이지 않은 명백히 비
[법률방송뉴스] 앞서 '오토바이 지정차로제 위반 사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첫 재판 관련한 소식 전해드렸는데요.이번 사건과는 별개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피고인이 된 오토바이 운전자 김승완씨와 김씨의 변호인 이호영 변호사는 다른 오토바이 운전자들을 더 모아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범칙금 2만원에서 시작된 일이 상당히 커지는 것 같은데 왜 그렇게까지 하는지, 해야 하는지 얘기를 더 들어봤습니다. 계속해서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한 오토바이 라이더가 지정차로제 위반으로 단속당하는 현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오토바이 자동차전용도로 진입제한 등 오토바이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그동안 여러 차례 집중적으로 보도해 드린 바 있는데요.오늘(29일)은 '지정차로제' 얘기해 보겠습니다.오토바이를 타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오토바이 지정차로제라는 게 있습니다. 도로에서 오토바이는 '오른쪽 차로'로 가야한다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그것인데요.쉽게 말해 3차로의 경우는 가장 바깥쪽인 3차로로만 가야하고, 4차로의 경우엔 3, 4차로로만 가야한다는 규정입니다.그런데 이 지정차로제를 어겼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