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이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습니다.대법원3부는 오늘(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과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차관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이 전 차관은 지난 2020년 11월 음주 상태로 택시 기사의 멱살을 잡고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또 사건 직후 택시 기사에게 1,000만원을 건네며 폭행 장면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증거인멸교사 혐의도 있습니다.앞서 1,2심
[법률방송뉴스]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이 2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원범 한기수 남우현)는 오늘(9일)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차관에게 1심과 같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지난 2020년 11월 이 전 차관은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선 기사의 멱살을 잡으며 폭행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후 파장이 일자 해당 택시기사에게 1000만원을 주며 블랙박스 영상 삭제 및 허위 진술 등을 부탁했습니다. 1
[법률방송뉴스]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오늘(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부장판사 조승우·방윤섭·김현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폭행 및 형법상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 전 차관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부실수사 의혹'으로 직무유기 혐의가 적용돼 함께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 A씨에게는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이 전 차관의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
[법률방송뉴스] 술에 취해 택시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오늘(15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부장판사 조승우 방윤섭 김현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운전자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차관의 1회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이 전 차관은 변호인과 함께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공판준비기일과 달리 정식 공판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는 만큼 이 전 차관이 직접 법정에 나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전 차관 변호인은 운전자 폭행에 대해 사실관계는 인
[법률방송뉴스]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증거인멸을 교사한 혐의로 기소된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형사재판 절차가 사건 발생 1년여 만에 오늘(16일) 시작된 가운데, 첫 재판에서 이 전 차관 측은 "변론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윤종섭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차관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공판준비는 검찰과 피고인 양측이 쟁점 사항을 정리하고 증거조사 계획을 논의하는 절차로,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는
[법률방송뉴스]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당시 블랙박스 녹화영상 삭제를 요구한 혐의를 받는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사건이 ‘사법행정권 남용’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사건을 맡고 있는 윤종섭 부장판사에게 배당됐습니다.서울중앙지법은 오늘(17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 전 차관 사건을 형사합의32부에 배당했습니다.형사합의32부는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로 재판에 넘겨진 이규진 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과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에게 유죄를 인정한 재판부입니다. 이 전 위원 등은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새 법무부 차관으로 강성국 법무부 법무실장(55·사법연수원 20기)을 내정했다. 강 신임 차관의 임기는 14일부터 시작된다.청와대는 앞서 지난해 12월 역시 판사 출신인 이용구 전 차관(57·23기)을 발탁하면서 60년만에 처음으로 비(非)검찰 출신을 법무부 차관에 앉힌 바 있다. 이번에도 역시 이런 '탈검찰' 기조가 유지되는 모양새다.강 신임 차관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4년 광주지법 판사로 임관해 대법원
[법률방송뉴스] 택시기사 폭행 및 사건 은폐 의혹으로 지난 28일 법무부 차관직 사의를 밝힌 이용구 차관이 폭행사건 6개월 만에 경찰에 소환돼 19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았다.이 차관은 31일 오전 3시 20분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소환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경찰은 전날 오전 8시쯤 이 차관을 불러 증거인멸 교사 혐의 등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이 차관은 경찰 출석 때 타고 온 검은색 벤츠 승용차에 탑승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그대로 청사를 빠져나갔다.그는 법무부 차관에 내정되기 약 3주일 전이던 지난해 11월
[법률방송뉴스] 택시기사 폭행 혐의와 그것을 은폐하려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28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차관은 그동안 서울 서초경찰서의 사건 은폐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으나, 최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경찰서 방문 사실 등이 속속 드러나자 결국 물러난 것으로 풀이된다.법무부는 이날 오전 이 차관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초 차관에 임명된 지 6개월 만이다.이 차관은 사의 표명 직후 법무부 대변인실을 통해 "법무·검찰 모두 새로운 혁신과 도약이 절실한 때이고, 이를 위해 새로운 일꾼이 필요하다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27일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 수사 과정에서 '봐주기' 논란을 빚은 서울 서초경찰서를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이동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사건을 서초경찰서에 수사관들을 보내 사건 당시 접수기록과 내부보고 문건 등을 확보했다.압수수색 대상에는 택시기사가 보여준 블랙박스 영상 촬영본을 "못 본 것으로 하겠다"며 덮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A경사의 휴대폰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무리하는 대로 A경사 등 서초서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이
▲유재광 앵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봐주기 수사 논란 얘기 해보겠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입니다. 사건 경위부터 볼까요.▲남승한 변호사= 이 차관이 지난해 11월 6일 밤 서울 서초구 아파트 자택 앞에서 술에 취한 자신을 깨우려던 택시기사를 폭행했다, 이 사건을 경찰은 객관적 증거가 없다는 것을 이유로 공소권 없음 종결을 한 사안입니다. 정확하게는 피해자의 폭행 고소 의사가 없어서 반의사불벌죄라서 그렇다는 것이고요.경찰은 "이 차관의 폭행을 입증할 택시 블랙박스 영상이 없다" 그리고 "택시기
[법률방송뉴스]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이하 법세련)는 25일 택시기사를 폭행한 의혹을 받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을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법세련은 "이 차관이 택시기사에게 폭행을 하는 장면이 담긴 택시 블랙박스 영상을 지우는 것이 어떻겠냐라고 말한 것은 증거인멸을 교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차관은 지난해 11월 6일 밤 서울 서초구 아파트 자택 앞에서 술에 취한 자신을 깨우려던 택시기사를 폭행했지만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되지 않아 논란을 낳았다.경찰은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고도 덮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경찰관을 대기발령하고,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서울경찰청은 24일 "서울 서초경찰서 담당 수사관 A 경사가 사건이 일어난 지 며칠 후인 지난해 11월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다는 언론 보도 내용이 일부 사실로 확인돼 이날자로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단장으로 모두 13명으로 구성된 청문·수사 합동 진상조사단을 편성해 조사에 착수했다"며 "조사 결과에
[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6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의 위법성 논란에 대해 "관련된 법무부 간부들이 '추(미애) 라인'으로 짜깁기되고 있다"면서 "누구를 표적으로 삼는 것인지 그 저의도 짐작된다"고 말했다.추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 전 차관 출국금지 논란에 대한 글을 올리고 "검찰과거사위의 활동과 정당한 재수사까지 폄훼·부정하는 것"이라며 "여전히 검찰이 수사권을 스스로 자제하지 못하고 국민이 원하는 검찰개혁에 반하는 행태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검찰을 비판했다.김 전 차관은 이른바
[법률방송뉴스]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26명 추가 발생했다.법무부는 31일 오후 동부구치소 직원 465명과 수용자 1천29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감염 4차 전수조사를 한 결과, 수용자 1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직원 중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이로써 동부구치소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직원 21명과 수용자(출소자 포함) 897명 등 모두 918명으로 늘어났다.교정행정 책임기관인 법무부는 동부구치소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한 달도 더 지난 이날 처
[법률방송뉴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택시기사 폭행' 논란이 확산되자 21일 오후 법무부를 통해 입장을 냈다.이 차관은 "개인적인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송구하다"며 "택시 운전자분께도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 차관은 "제 사안은 경찰에서 검토를 하여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공직자가 된 만큼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처신하도록 하겠다"눈 입장을 밝혔다.이 차관은 변호사 신분이던 지난 11월 6일 밤 늦은 시간에 서울 서초구 아파트 자택 앞 택시 안에서 술에
[법률방송뉴스] 보수 성향의 변호사단체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논란과 관련, 이 차관을 징계해달라는 진정서를 21일 대한변호사협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이 차관은 변호사 신분이던 지난 11월 초 심야에 서울 서초구 아파트 자택 앞에서 택시기사가 술에 취한 자신을 깨우자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하고도 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논란을 낳았다.경찰은 택시기사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반의사불벌죄인 형법상 단순폭행죄를 적용, 이 차관을 형사입
[법률방송뉴스] 이용구(56·사법연수원 23기) 법무부 차관이 지난달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 차관은 변호사 신분이던 지난 11월 초 밤늦은 시간에 서초구 한 아파트에서 택시기사의 멱살을 잡았다. 당시 아파트에 도착한 택시기사는 술에 취한 채 차 안에서 잠든 이 차관을 깨우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 차관의 신분을 확인한 뒤 추후 조사하기로 하고 돌려보냈다. 경찰은 이후 택시기사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내사 종결로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10일 열린 징계위원회 위원 5명 중 4명에 대해 낸 기피 신청이 기각됐다.법조계에서는 기피 대상으로 신청된 징계위원들이 참여해 기피 여부를 논의한 것은 절차적으로 적법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피 대상자들끼리 '서로 봐주기'를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다.윤 총장 측은 이날 징계위에서 5명의 위원 중 당연직 위원인 이용구 법무부 차관, 검사 위원인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 외부 위원인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4명에 대해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