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전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 32살 이기영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오늘(19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전담수사팀(팀장 형사2부장 정보영)은 강도살인 및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등의 혐의로 이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검찰은 이기영이 사이코패스로서 재범 위험성이 높다는 점을 확인했고, 기존에 적용됐던 강도살인 및 사체은닉 등의 혐의 외에 보복살인 및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를 추가로 밝혀냈습니다.일단 동거녀 살인과 관련, 이기영은 지난해 8월 50대 동거녀 A씨가 집주인
[법률방송뉴스] 신변보호를 받고 있는 여성의 어머니를 살해한 이석준(26)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서울고등법원 형사9부(문광섭 부장판사)는 오늘(1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석준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간 취업 제한 10년도 명령했습니다.재판부는 “살인은 사람의 생명을 빼앗아 결코 정당화할 수 없는 최악의 범죄”라며 “피고인의 책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고, 사
[법률방송뉴스]“숨을 쉬고 살아도 의미 없는 시간이 벌써 석 달이 됐습니다.”‘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의 피해자의 아버지가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해 전주환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박정길 박정제 박사랑 부장판사)는 오늘(13일)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주환에 대한 2차 공판기일을 심리했습니다.피고인 전주환은 녹색 죄수복을 입은 채 법정에 나와 방청석을 등지고 앉았습니다.검찰은 “증인은 2022년 9월 14일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피고인에 의해
[법률방송뉴스] 서울 마포구 오피스텔에 동창생을 감금하고 가혹행위와 상습 폭행을 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명이 징역 30년형을 확정받았습니다.오늘(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과 보복감금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22)씨와 안모(22)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습니다.김씨와 안씨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피해자 박모(20)씨를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오피스텔에 감금한 뒤 음식물을 제한하는 등 가혹행위를 하고 폭행, 고문을 가한
[법률방송뉴스]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보복 살해한 김병찬(36)이 2심의 징역 40년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습니다.오늘(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병찬은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규홍 조광국 이지영)에 지난 27일 상고장을 냈습니다.재판부는 지난 23일 오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40년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보복 목적으로 살인한 것이 아니라는 김병찬 주장에 대해 “‘칼손잡이 미끄러움’ 등을 검색한 바 있고, 피해자 직장을 찾아가 ‘찌르면 어떻게
[법률방송뉴스]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보복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5년을 선고받은 김병찬(36)의 형량이 항소심에서 5년 더 늘어났습니다. 유족들은 “사형을 내려달라”며 오열했습니다.서울고등법원 제7형사부(부장판사 이규홍)는 오늘(23일) 오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징역 40년을 선고했습니다. 1심의 15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은 유지됐습니다.앞서 김씨는 “경찰신고에 대한 보복 목적으로 피해자를 살인한 것이 아니며 원심의 형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김해인 기자와 신당역 살인사건 그리고 스토킹 범죄에 대한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 기자, 범행이 벌어진 현장이었죠.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 앞 추모 공간에 다녀왔는데, 어땠습니까.▲김해인 기자= 평일 낮 시간임에도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들의 발걸음은 끊이질 않았는데요. 그저 안타깝다며 눈물을 흘리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앵커= 유족들의 심정은 어떨지 가늠하기조차 어렵습니다. 지난 20일엔 유족 측이 기자회견을 열었다고요.▲기자= 네,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 민고은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서울 신당역 화장실에서 스토킹을 당하던 20대 여성이 살해돼 많은 이들을 또다시 충격에 빠뜨렸습니다.2년간 피해자를 스토킹하고 협박한 피의자 전주환은 법원 선고가 내려지기 전날, 피해자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각계에선 스토킹처벌법을 개정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부랴부랴 내놨지만, 뒷북 대응이라는 비판을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김해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1세 전주환.범행 당일 노란색 양면 점
[법률방송뉴스]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25살 이석준의 항소심 첫 재판이 30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이석준이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서울고법 형사9부(문광섭 부장판사)는 오늘(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살인등)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의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이씨가 불출석하면서 심리를 더 이상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이석준 변호인에게 "상태가 많이 좋지 않느냐"고 질문했고, 변호인은 "그런 것은 아닌데 원심 판결의 부당함과 여
[법률방송뉴스] 자신이 스토킹 하던 여성을 끝내 살해한 31살 전주환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보복살인 혐의로 오늘(21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오늘 오전 7시30분쯤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전주환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으로 검은색 트레이닝복 차림에 왼쪽 손에 붕대를 감은 채 포토라인에 섰습니다.'피해자를 불법촬영하고 스토킹한 것을 인정하냐'는 취재진 질문에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짧은 답변을 하던 전주환은 '죄송하다'는 말 외에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엔 "제가 진짜 미친
[법률방송뉴스] 서울 마포구 오피스텔에 동창생을 감금하고 가혹행위와 상습 폭행을 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명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오늘(30일) 서울고법 형사3부(박연욱 박원철 이희준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강요·공동공갈·공동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22)씨와 안모(22)씨에게 각각 1심과 같은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1심에서 이들에게 내려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 10년은 김씨에 대해서만 유
[법률방송뉴스] 신변보호를 받고 있는 여성의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석준(26) 사건에 대해 검찰과 피고인 모두 항소 의사를 밝혔습니다.오늘(24일) 법원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서울동부지법에 항소장을 냈습니다. 이석준 측도 “이날 중으로 항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지난 21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종채)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준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이석준은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법률방송뉴스] 신변보호를 받고 있는 여성 A씨의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석준(26)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종채)는 오늘(21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준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이석준은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인다”고 판시했습니다. 다만 “사형은 생명을 영원히 발탈하는 극히 예외적 형벌임을 감안해야 한다”며 “정당화될 수 있는, 누구라도 인정할 만한 객관
[법률방송뉴스]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보복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병찬(36)이 1심에서 징역 3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유족들은 사형을 내렸어야 한다며 오열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정진아)는 오늘(1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병찬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15년 부착도 명령했습니다.재판부는 “단순히 우발적으로 피해자를 살해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피해자를 살해할 계획이 있었다고 보인다”며 “보
[법률방송뉴스]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하다 보복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병찬(36)에게 검찰이 “(경찰) 신고에 대한 보복을 목적으로 한 계획적 살인 혐의가 인정된다”며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정진아)는 오늘(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했습니다.검찰은 이날 “범행 방법과 동기, 범행 후 태도를 종합할 때 사회와 격리시켜 사회와 가정을 보호할 필요성이 있다”며 김씨에게 무기징역 선고를 내리고 20년 간 위
[법률방송뉴스] 신변보호를 받고 있는 여성 A씨의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어머니를 숨지게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석준(26)이 첫 재판에서 보복살인 등 일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종채)는 오늘(17일)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준에 대한 1심 1차 공판을 진행했습니다.이씨는 녹색 죄수복을 입은 채 방역모,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재판 과정 내내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피해자와 가족들은 방청석에서
[법률방송뉴스] 서울 마포구 오피스텔에 동창생을 감금하고 가혹행위와 상습 폭행을 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명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안동범 부장판사)는 오늘(21일) 오후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강요·공동공갈·공동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20)씨와 안모(20)씨에게 각각 징역 30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전자발찌 10년 부착을 명령했습니다.이들의 범행을 도와 영리약취 방조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차
[법률방송뉴스]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 A씨의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송치된 이석준(25)이 보복성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석준이 A씨를 성폭행하고 불법촬영을 했다는 사실도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오늘(17일) 오전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석준에 대한 수사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석준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 재물손괴, 감금, 주거침입 등 7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앞서 살인 혐의로 수사를 받았던 이석준은 A씨 가족이 사건 나흘 전 경찰신고를 한
[법률방송뉴스]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 하다 끝내 살해한 김병찬이 오늘(29일) 포토라인에 서며 마스크를 쓴 채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29일) 오전 8시 서울 중부경찰서는 김병찬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및 보복협박, 스토킹범죄법 위반, 상해, 주거침입, 특수협박, 협박, 특수감금 등 8개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병찬은 이미 신상정보가 결정됨에 따라 모자 없이 마스크만 착용했습니다. 마스크를 벗어 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엔 별다른 반응 없이 고개를 숙인 채 포토라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