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앵커여러분이 살고 계신 곳은 안녕하십니까.이른바 '순살 아파트' 파문이 확산하면서 지역마다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전문가들은 혁신 정도의 변화가 없으면 고질병을 고치기 힘들 거라고 합니다.알면서도 못 고치는 건설업계 비리와 이번 사태 책임 소지를 석대성 기자가 분석했습니다.■VCR서민과 저소득층을 두 번 울린 LH 부실공사 사태.실태가 드러난 건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였습니다.뼈대 없는 건물을 치킨에 빗댄 ‘순살 아파트’ 파문이 커지자 긴급 점검에 들어간 LH.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아파트
▲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최근 여러 곳에서 전세사기, 이른바 ‘깡통전세’ 문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관계부처에서 지난달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을 내놓은바 있지만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이번 주 전세사기 어떻게 예방하면 좋을지, 만약 전세사기를 당했다면 구제책엔 어떤 게 있는 지 등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전세사기가 어떻게 일어나는 지 아직 정확히 알지 못하는 시청자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세무사님께서 간단히 설명해주시죠.▲김철현 세무사(포스원 세무법인)
[법률방송뉴스]한국토지주택공사(LH) 건설 임대주택에서 자격 요건 미충족으로 적발된 고소득자·자가보유자 등이 지난 5년간 3만6000명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치열한 경쟁률에 못 이겨 고액·고금리 전세대출을 받는 서민이 늘고 있는 가운데, 조기 적발·조치해야 한다는 질타가 나옵니다.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임대주택 입주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재계약을 거절당한 해약자는 총 3만6883명입니다.이 가운데 소득 초과로 인한 해약자는 2만3866명으로,
[법률방송뉴스]한덕수 국무총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기강이 해이하단 지적과 관련해 "합당한 문책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한 총리는 오늘(26일) 대정부질문에서 "LH 부동산 투지 문제 때문에 처벌을 받은지 얼마나 됐다고 그런 기강 해이적인 요소를 갖고 있는지 정말 유감스럽다"고 질타했습니다.그러면서 "합당한 문책을 통해 LH가 공기업으로서 정신 차리고, 원래 주어진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앞서 LH 일부 간부는 신재생자원 견학을 이유로 제주도에 가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또 LH
[법률방송뉴스]정부가 내일(19일)부터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을 시행합니다.1만5000여개 기관 공직자 200만명이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과 비리 타파가 목적입니다.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오늘(18일) 정부 서울청사 회견에서 "올해 하반기에 고위 공직자의 민간부문 업무활동 내용 제출,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회피 등 의무를 이행했는지 파악하는 전수조사 등을 실시한다"고 알렸습니다.전 위원장은 "새 정부가 구성되고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이 선출되는 시기에 법이 시행되는 만큼 이 법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법률방송뉴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장모 최모 씨가 충청북도 음성군 등 일대 토지 3200여평을 취득한 후 한국토지공사, 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팔아 약 7억원의 차익을 챙겼단 '투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오늘(3일) "부동산 투기 차액 실현을 위해 LH가 수행하는 비축토지매입사업에까지 손을 뻗친 기술은 혀를 내두르게 한다"고 비난했습니다.TF에 따르면 최씨는 음성군과 진천군이 맹동 일대에 기업혁신도시 유치를 선언한 지 18일 만인 2005년 9월 23일 부지
[법률방송뉴스] 업무 중 알게된 내부 정보를 이용해 땅을 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 직원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고상교)는 오늘(20일) 부패 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50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먼저 “토지를 매수하는 데 업무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하지 않았다는 피고인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적법하게 채택한 증거에 의하면 피고인이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법률방송뉴스] 근무 과정에서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현직 LH직원에 대한 첫 선고입니다.전주지법 형사 제4단독(부장판사 김경선)은 오늘(18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A씨는 2015년 3월 내부 개발 정보를 이용해 완주 삼봉 공공주택지구 인근 토지 1322㎡(약 400평)을 지인 2명과 함께 아내 명의로 약 3억원에 매수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부동산 정책 의사결정 기능을 수행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도 불붙었습니다. 국정감사 나흘째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대장동 사건을 두고 대리전이 치열합니다.오늘(7일) 열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대상으로 한 국토위 국감에선 대장동 개발 사업이 시행된 원인을 두고 여야 간 설전이 벌어졌습니다.먼저 더불어민주당은 대장동 의혹 관련 문구가 적힌 야당의 마스크를 문제 삼았습니다.민주당은 이어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압 때문이라는 주장을 펼치면서 당시 이명박 정부와 신영수 전 한
[법률방송뉴스] 40억원대 부동산 투기 혐의를 받는 경기 포천시청 과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 땅투기 의혹으로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재판에 넘겨졌다.의정부지검 형사6부(김성동 부장검사)는 26일 포천시청 과장 박모(52)씨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23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박씨는 지난해 9월 업무상 취득한 포천시청 내부 정보를 이용해 전철역 예정지 인근의 땅 7필지 2천600㎡를 배우자 A씨와 공동 명의로 사들인 혐의다. 박씨는 지난 2018∼2019
[법률방송뉴스]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입니다. 공직자가 직무 관련 정보를 활용해 사익을 추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안'이 지난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법안 처리에 기폭제가 된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의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처음 폭로한 민변 개혁입법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남근 변호사를 만나 관련 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겪는 차별과 불합리함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 대
[법률방송뉴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오늘 발표됐습니다. 오후에 열린 합격자 수 최종 결정을 위한 법무부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대한변협은 지도부가 정부과천청사에 총 출동해 압박성 시위를 벌였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로스쿨 원우협의회도 변시 합격자 수를 더 늘려야 한다는 맞불 시위를 벌였습니다.요즘 LH 직원들의 투기 공공임대주택 무더기 분양으로 인한 공분이 극에 달하고 있는데, 오늘 법률구조공단 사용설명서는 공공주택 입주 자격 얘기해보겠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을 상대로 국내 법
[법률방송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는 19일 현재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198건 868명, 기획부동산 및 부동산 불법 전매 등과 관련해 196건 698명 등 모두 394건 1천566명을 내사 또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868명은 신원별로 지방공무원 109명, 국가공무원 48명, LH 직원 45명, 지방의원 40명, 지방자치단체장 11명, 국회의원 5명,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고위공직자 4명 등이다.합수본은 이들 중 현재까지 혐의가 인정되는 52명을
[법률방송뉴스] 이번 주 내내 온라인과 여론에선 LH 직원들이 무더기로 공공임대·공공분양 주택에 계약했다는 뉴스로 시끌시끌했습니다.해당 내용은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실에서 지난 10년간 LH 직원들의 관련 계약을 전수 조사한 결과 드러났는데, 법률방송 취재진이 권영세 의원을 만나 뒷얘기와 공정과 정의에 대한 말들을 들어봤습니다.박아름 기자입니다. [리포트]법률방송 취재진과 만난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은 다자녀 가구나 노부모 부양자, 신혼 부부 등을 상대로 한 LH 공공임대·공공분양 주택을 LH 직원들이 무더기로 계약했다는 자체가 말이
[법률방송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4일 LH 현직 직원인 친형과 함께 LH 내부정보를 이용해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청와대 경호처 과장을 소환 조사했다.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경호처 과장 A씨를 불러 조사했다.A씨는 청와대 자체조사 결과 지난 2017년 9월쯤 형의 배우자 등 가족과 공동으로 3기 신도시 지역인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 토지 1천888㎡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LH 현직 직원인 친형과 함께 내부정보를 이용해 투기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를 위해 청와대 경호처를 압수수색했다.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6일 오후 3시 10분쯤부터 투기 의혹이 불거진 직원이 근무하는 청와대 경호처, 경호처 과장 A씨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현직 직원인 A씨 형의 자택, LH 진주 본사 등 4곳에 수사관 11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A씨는 지난 2017년 9월쯤 형의 배우자 등 가족과 공동으로 3기 신도시 지역인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의 토지 413㎡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LH 직원인 형과 함께 내부 정보를 이
[법률방송뉴스] 경기 포천시 전철역 예정지 인근에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 포천시 공무원이 29일 구속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이후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의해 구속된 첫 사례다.의정부지법 김용균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포천시청 과장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오후 10시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A씨를 업무처리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물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했다"며 "영장 발부 사유는 범죄혐의 소명과 증거인멸 염려"라고 밝혔다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 전 보좌관 가족의 3기 신도시 경기 안산시 장상지구 땅투기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29일 오전 10시쯤부터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 성남 신도시추진단, 경기도청, 안산시청 등 5곳에 수사관 38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경찰의 압수수색은 전해철 장관의 전 지역보좌관 부인 A(51)씨가 지난 18일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에 의해 농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사건의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사준모는 황
[법률방송뉴스] 업무 중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를 한 공직자를 최대 무기징역에 처하는 법안이 통과됐다.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택지개발 관련 미공개 정보를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공직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미공개 정보를 직접 부동산 매매에 사용하거나 타인에게 제공 또는 누설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투기 이익의 3∼5배의 벌금에 처한다. 투기 이익 또는 회피한 손실액이 50억원 이상이면 최대 무기징역까지 형량이 늘어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부동산 관련
[법률방송뉴스] 전철역사 예정지 인근의 토지와 건물을 수십억원을 대출받아 매입하는 등 투기 의혹을 받는 공무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투기 의혹으로 시작된 공직자 등에 대한 수사에서 구속영장이 신청된 첫 사례다.법원은 이 공무원이 매입한 부동산에 대한 경찰의 몰수보전 신청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이 공무원은 사건 확정 판결 전까지 부동산을 처분할 수 없게 됐다.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24일 포천시 간부급 공무원 A씨에 대해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