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지난해 자동차보험 사기가 급증하면서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1조 1,000억원을 넘었습니다.오늘(6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3년 보험사기 적발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은 전년보다 346억원(3.2%) 늘어난 1조 1,164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적발 인원은 10만 9,522명으로 전년 대비 6,843명(6.7%) 늘었습니다.보험종목별로는 자동차보험 사기가 5,476억원으로 전년(4,705억원)보다 16.4%(771억원) 급증했습니다. 운전자·피해물 등 조작과 고의충돌이 각각 401억원
[법률방송뉴스]'재벌3세 사칭 사기 사건' 주범인 전청조(28)씨의 공범으로 지목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43)의 사기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남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어제(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9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방조 등 혐의를 받는 남씨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습니다.앞서 남씨의 전 연인인 전청조씨는 측근인 경호실장 이모(27)씨와 국내 유명 기업의 숨겨진 후계자와 경호실장 행세를 하며 투자자들을 속여 30억원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