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부산대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에 대한 입학취소 결정이 나온지 이틀 만에 고려대학교도 입학 허가를 취소했습니다.고려대는 오늘(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0학년도 입시 전형을 위해 본교에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를 대상자로부터 제출받았다"며 "검토한 결과 법원 판결에 의하여 허위이거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한 내용이 기재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입학취소처리심의위원회는 고등교육법의 해당 규정 및 2010학년도 모집요강에 따라 2022년 2월 22일에 대상자의 입학 허가를 취소하는 것으로 심의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에 대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여부가 오늘(5일)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대는 오늘 오후 교무회의를 통해 관련 심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무회의에는 총장을 비롯해 단과대학 학장, 대학본부 보직자 등 32명이 참석합니다. 만약 교무회의에서 별다른 이견이 없다면 바로 결론이 나올 전망입니다. 부산대 관계자는 "교무회의에서 심의가 길어지면 최종 결정이 늦어질 수도 있다. 이날 심의 결과가 나오면 입장문을 낼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부산대는 조씨의 부정 입학
[법률방송뉴스]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은 법제처(처장 이강섭)와 공동으로 내일(12일) 오전 10시부터 콘래드 서울 파크볼룸에서 ‘대전환 시대, 정부의 역할과 행정법’을 주제로 ‘2021 행정법 포럼’을 개최합니다.이번 포럼은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정부의 역할 및 행정법제의 변화가 요구됨에 따라 구체적인 변화의 양상을 모색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고자 마련됐습니다.포럼은 한국공법학회, 한국국가법학회, 한국비교공법학회, 한국지방자치법학회, 한국토지공법학회, 한국행정법학회, 한국환경법학회, 행정법이론실무학회의 8개 학회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주간의 법조계 이슈를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 오늘(28일) ‘LAW 투데이 스페셜’에서는 이른바 ‘먹튀 사태’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진 머지포인트 얘기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킨 머지포인트 본사와 관계자들에 대해 지난 23일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사태가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머지포인트와 관련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소비자피해 상담 건수가 일주일 사이 4배가량 폭증했다고 하는데요. 소비자들이 분쟁 조정 신청에서 나아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재판이 정경심씨의 복통 호소로 인해 조기 종료됐습니다. 정씨는 오늘(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재판장 마성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뇌물수수, 위조공문서행사 등 혐의 관련 조 전 장관과 자신의 재판에서 돌연 복통을 호소했습니다. 정씨는 증인으로 출석한 한영외고 교사 정모씨에 대한 신문이 이뤄지던 오전 11시 20분경 복통을 호소해 휴정됐습니다. 정씨는 조 전 장관 아들 조모씨가 이 학교 2학년 재학 당시 해외대학 진학반(Overseas Study Program) 담임이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씨가 지난 11일 2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었죠. 이 여파로 오늘(24일) 조 전 장관 부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이 취소됐습니다. 하지만 조민씨의 의사면허는 당분간 유지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관련 내용 '이슈플러스'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이 연장되면서 울분을 토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예비 신혼부부들인데요.식당이나 카페 등 다른 업종들도 마찬가지인데 왜 불만을 토로하는 것이냐
▲신새아 앵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내 정경심씨가 지난 11일 2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었죠. 이 여파로 오늘(24일) 조 전 장관 부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이 취소됐습니다. 하지만 조민씨의 의사면허는 당분간 유지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관련 내용 '이슈플러스'에서 박아름 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 기자, 부산대가 조씨의 입학취소 결정을 내렸다고요. ▲박아름 기자= 네, 당초만 해도 부산대는 조씨의 부정입학과 관련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내려질
[법률방송뉴스] 부산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여부를 오는 24일 공식 발표하겠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부산대는 "공정위(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가 오늘 전체회의에서 조사 및 논의를 끝내고 대학본부에 보고하면, 대학본부는 학사 행정상 검토 과정을 거쳐 다음 주 화요일(24일) 최종 판단 결과를 언론에 공식 발표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4월 22일부터 4개월 가까이 조씨 입시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습니다.이후 부산대는 지난 11일 조 전 장관의 아내 정경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주간의 법조계 이슈를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 오늘(24일) ‘LAW 투데이 스페셜’에서는 저번주에 이어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로톡’ 관련한 얘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지난 4일 변호사 소개 플랫폼 참여와 활동을 금지하는 변협 변호사 광고규정이 시행되면서 대한변협과 로톡의 갈등이 극한에 치닫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직 변호사가 로톡을 특가법상 사기 등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나섰는데, 로톡 관련해서 변호사법 위반 혐의가 아닌 사기 혐의 피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법률방송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오늘(11일) 항소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관련자 진술이 바뀌며 논란이 됐던 딸의 서울대 인턴 경력도 결국 허위로 판단되면서 당장 조국 전 장관의 재판뿐만 아니라 딸 조민씨의 고려대·부산대 의전원 합격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대해 조 전 장관은 "가족으로 참으로 고통스럽다"며 "대법원에 상고해 다투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윤수경 변호사
[법률방송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오늘(11일) 항소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관련자 진술이 바뀌며 논란이 됐던 조 전 장관의 딸 조민씨의 서울대 인턴 경력도 결국 허위로 판단되면서 당장 조국 전 장관의 재판뿐만 아니라 조민씨의 고려대, 부산대 의전원 합격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대해 조 전 장관은 "가족으로서 참으로 고통스럽다"며 “대법원에 상고해 다투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아내 정경심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구형받은데 대해 "피고인에게만 현미경의 잣대를 들이대며 엄격한 증명을 요구하는 것은 형사법원이 취할 태도가 아니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조 전 장관은 12일 정씨의 항소심 결심공판 직후 자신의 SNS에 "제가 배우고 익혔고 가르쳤고 믿고 있는 법원칙"이라며 '무죄추정원칙'과 관련한 대법원 판결 일부를 공유했다.조 전 장관이 공유한 판결에서 대법원은 "검사 공소사실과 증거들에서 보이는 불일치, 모순, 의문에는 애써 눈감으면서, 오
▲유재광 앵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오늘(23일)은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1, 2차 소송 엇갈린 판결 얘기해 보겠습니다. 그제죠, 서울중앙지법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2차 소송에 대해 각하 판결을 내렸죠.▲윤수경 변호사=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 민성철 부장판사는 그저께인 21일 고(故) 곽예남·김복동 할머니와 이용수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와 유족 20명이 일본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1심에서 "국제법상의 '국가면제'에
▲유재광 앵커= 짜장면을 시켰는데 생각했던 짜장면이 안 왔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배달앱 얘기해 보겠습니다. 윤 변호사님, 먼저 어떤 상황인지 설명해주시죠. ▲윤수경 변호사=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앱 짜장면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 A씨는 배달 앱 ‘요기요’를 통해 짜장면 주문을 했는데 해당 음식점이 명시한 조리 예시 사진에는 국내에서 통상적으로 요리되는 짜장면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춘장'을 사용하는 전형적인 갈색의 한국식 짜장면이었습니
▲앵커= 공정과 관련한 얘기 하나 더 해보겠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가 의사 국가고시에 최종 합격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갑론을박이라고 합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입니다. 조민씨가 의사 국시에 최종 합격한 모양이네요.▲남승한 변호사= 네. 국시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인데요. 지난 14일에 2021년도 85회 의사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에 합격자 명단이 전달되는 건 아직 남아있는데요. 현재로선 합격 여부가 응시자 본인에게 개별통보된 상태입니다. 지난달 24일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법원
▲유재광 앵커= 의사단체가 조국 전 장관 딸이 내년 1월 의사국가고시 필기시험을 치지 못하게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 자녀 입시비리 1심 유죄 판결 관련한 가처분인 것 같은데 1심 판결 간단히 설명해 주시죠.▲윤수경 변호사= 딸 입시비리 관련 동양대 표창장 위조와 허위 입시서류로 부산대 의전원에 부정 지원해 최종 합격한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됐습니다. 법적인 혐의로는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 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이 유죄
▲유재광 앵커= 제51대 대한변협 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10일 마감됐습니다. 법률방송은 변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과 특별 대담을 준비했습니다. 오늘(16일)은 첫 번째로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한 박종흔 변호사를 스튜디오에 모시고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박종흔 변호사= 안녕하십니까. 대한변협 협회장 후보 박종흔 변호사입니다. 저는 서울대 법대를 1990년에 졸업하고 1992년 군법무관 10회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난 뒤에 계속적으로 개업
▲유재광 앵커= 5·18 광주 민주화 항쟁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씨에 대해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입니다. 남 변호사님, 일단 혐의부터 볼까요.▲남승한 변호사(법률사무소 바로)= 전씨가 2017년에 회고록을 펴냈습니다. 5·18 기간 군이 헬기사격한 것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신부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행위 등에 대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것이고요. 지난 5일 결심공판 하면서 징역 1년
[법률방송뉴스] "이 사건은 기득권과 특권을 통한 학벌의 대물림이자 부의 대물림이며, 실체적으로는 진실 은폐를 통한 형사처벌 회피다. 합격이라는 목표를 위한 도를 넘는 반칙, 그리고 입시시스템의 핵심을 훼손한 공정한 시스템 훼손이다."검찰은 자녀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하며 이같이 말했다.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 교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7년과 비공개 정보이용 자본시장법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지난해 10월,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편도 제거 수술을 받은 뒤 다섯 달 만에 숨진 고 김동희 군. 지난 2016년,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 수술 후 과다출혈로 숨진 고 권대희 군. 이들의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며 ‘수술실 CCTV 설치’ 논란이 재점화 되는 모양새입니다. 김동희 군의 유족들은 “더이상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해 달라”는 국민청원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청원 내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