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새벽에 음주운전을 하다 20대 보행자를 덮쳐 사지마비 판정을 받게 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오늘(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3형사부(손현찬 재판장)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53)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2,000만원을 추가로 공탁했으나, 피해자는 이를 수령할 의사가 없다고 명백히 표시하고, 엄벌을 거듭 탄원하고 있다"며 "음주운전으로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피해를 야기해 엄중 처벌이
[법률방송뉴스] '볼보, 공포의 질주' 볼보 반자율주행차 급발진 추정 사고 관련 연속 기획보도입니다. 볼보 측의 입장은 "운전자 의지 없인 주행이 불가하다"며 "명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어떻게 봐야할까요.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이른바 'ADAS'라고 불리는 최신 자율주행 기술이 장착된 볼보 반자율주행차의 급발진 추정 사고 영상입니다.4개의 사거리를 시속 120km로 질주한 뒤 어떠한 감속 시도도 없이 국기게양대를 그대로 들이받아 운전자는 전치 20주의 중상해를 입었습니다.[전지혜(가명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의혹에 연루된 조 전 장관의 5촌조카 조범동(38)씨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이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11부(구자헌 김봉원 이은혜 부장판사)는 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자본시장법 위반,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 대한 2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벌금 5천만원도 1심대로 유지했다.조씨는 조 전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면서 코링크PE의 투자처인 2차 전지업체
▲상담자= 저희 딸이 다니는 학원차량 1대가 아파트 입구에서 항상 불법 유턴을 해서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그날은 불법 유턴을 한 것도 모자라 차선 2개를 막고 정차, 문이 열리고 선생님이 아이들을 태웠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것이, 문을 닫지 않은 상태로 주행하는 것입니다. 승합차는 양방향으로 앉아 있잖아요. 그래서 차가 사라질 때까지 지켜봤는데 끝까지 문을 연 상태로 주행을 하더라고요. 너무 놀라서 학원 측에 항의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에도 운전사님이 불법 유턴으로 정차를 하시더라고요. 요즘 학원차량 교통사고 뉴스 때문
▲한문철 변호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적색 점멸등, 빨간 불이 깜박깜박 거려요. 그럴 때는 일시정지 했다가 들어가야 되는데요. 그러지 않고 그냥 들어가다 일어난 사고인데요. 영상 보시겠습니다.블박차 왕복 2차로 도로 쭉 달리고 있습니다. 저 앞에 빨간 불이 껌벅껌벅 하고 있네요. 맞은편에 차가 좌회전 하려고 대기하고 있네요. 블랙박스차가 지나가려던 순간 쾅.왼쪽 깜빡이 켜고 있던 차가 갑자기 앞으로 쑥 들어왔습니다. 블박차는 상대차가 계속 멈춰 있을 걸로 생각했는데요. 앞에 차 한 대 지나갈 때 서있다가 블박차 또 오고 있는데 블
[법률방송뉴스] 요즘 어린이 안전 관련 법안 관련 이슈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핫한 법안이 ‘민식이법’이죠.얼마전에 통과한 민식이 법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지난 2019년 9월에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민식군이 차량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그 이후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의된 법안을 민식이법이라고 합니다.이 법안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 등을 담고 있는 ‘도로교통법 개정’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의무 부주의로 사망이나 상해사고를 일으킨 가해자
▲전혜원 앵커= 어떤 일이 있으신가요.▲상담자= 새벽에 교통사고 때문에요. 서서울 톨게이트 빠져나와서 서울 방향, 405km 지점인데요. 언덕 위를 올라가는데 스타렉스 차량 1대가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불이 안 들어와서 새벽이고 하다보니까 멀리 볼 수가 없잖아요. 우리는 불만 보고 판단하니까.어쨌든 멈추는 것 같아서 살짝 멈췄고 또 브레이크 등이 꺼져있어서 우리는 진행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죠. 거기가 고속도로 5차로에요.저는 대형 화물차인데요. 그래서 4,5차선 탈수 있는 구간이기 때문에 4차선으로 가고 있는데 언덕으로 숙 올라가니까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는 어떻게 방향을 잡을까.조 전 장관이 "일일이 답변하고 해명하는 것이 구차하고 불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검찰 조사에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가운데, 이번주 중 검찰의 조 전 장관에 대한 1~2차례 추가 소환조사가 그에 대한 신병 처리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조 전 장관을 이번주 중 추가 소환 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법조계에
[법률방송뉴스] 예상됐던 대로 '조국'이 국감을 집어삼켰다.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된 2일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한 각 상임위 국정감사는 조국 법무부장관 일가 의혹 및 수사와 관련한 증인 채택, 자료 제출 등을 놓고 여야가 충돌하면서 국감장 퇴장과 고성 등 파행으로 삐걱거렸다.이날 법사위, 정무위, 기획재정위, 교육위, 과기정통위 등 피감기관을 상대로 국감을 진행한 13개 상임위에서는 곳곳에서 조 장관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공방이 벌어지면서 인사청문회, 대정부질문에 이어 국감마저 '조국 전쟁'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20일 조국 법무부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딸 입시비리와 관련해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조 장관 의혹 관련 검찰의 세번째 대규모 압수수색이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충북 음성군의 현대기아차 협력사인 자동차 흡음재 제조업체 익성 본사와 이모 회장, 이모 부사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익성 자회사인 2차전지 음극재 업체 IFM 사무실, IFM 김모 전 대표의 자택도 압수수색했다.익성은 조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를 운용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와 얽혀있는 기업이다. 코링크
[법률방송뉴스] 조국 법무부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관련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36)씨가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밤 11시쯤 조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임민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40분쯤까지 2시간 40여분 동안 조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검토를 거쳐 밤 늦게 영장을 발부했다.임민성 부장판사는 "범죄사실 중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일련의 과정에서 도망 내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인정된다"고 영장 발부
[법률방송뉴스] 조국 법무부장관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에 대해 16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씨에 대한 영장 청구에 이어,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소환 조사 등 검찰의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5촌 조카 조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부정거래, 허위공시)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구
[법률방송뉴스] 조국 법무부장관 일가 의혹 관련 '윤석열 검찰총장을 배제한 특별수사팀' 구성을 검찰 간부들에 제안해 논란을 빚은 법무부 관계자들이 검찰에 고발됐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김오수 법무부 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이성윤 법무부 검찰국장을 직권남용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수사해 달라며 15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민생대책위는 총장 배제 특별수사팀 구성 제안은 위법한 행위라며 김오수 차관과 이성윤 국장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직 검사 출신 피고발인들의 상식을 벗어난
[법률방송뉴스] '조국 펀드' 의혹의 핵심인물로 지목되는 조국 법무부장관의 5촌 조카 조모(36)씨가 14일 인천공항에서 검찰에 의해 긴급체포됐다.조씨는 조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관련 의혹이 불거진 직후 펀드 관계자들과 해외로 도피성 출국했던 인물이다. 조씨 신병 확보로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해외에 체류하다 이날 새벽 귀국한 조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인천공항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검찰은 조씨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법원으
[법률방송뉴스] 조국 법무부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 이 펀드로부터 투자받은 중소기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11일 모두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부터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이모(40) 대표와 가로등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 최모(54)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오후 9시쯤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이 대표에 대해 명 부장판사는 "사실관계를 대체로 인정하고 있고, 관련 증거가 수집돼 있다"며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
[법률방송뉴스] 조국 법무부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의 운용사와 이 펀드로부터 투자받은 업체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1일 밤 결정된다. 검찰이 조 장관 의혹 수사에 착수한 이래 처음 청구한 구속영장인 만큼 발부 여부가 수사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사모펀드 운영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이모 대표와 투자업체인 가로등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최 대표는 이날 영장심사에서 "모든 의혹이 쏠려 억울하
[법률방송뉴스] 조국 법무부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의 운용사·투자업체 대표 구속 여부가 11일 결정된다.검찰이 조 장관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이후 처음 영장을 청구한 이들 2명의 구속 여부는 향후 조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 규명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조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투자 경위, 조 장관의 관여 여부 등에 대한 검찰 수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소위 '조국 펀드' 운영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법률방송뉴스] 조국 법무부장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투자업체 대표 등 관련자들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10일 오전 조 장관의 5촌 조카가 실소유주로 지목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로부터 투자를 받은 가로등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 대표 최모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검찰은 최씨의 자택에서 투자금의 흐름과 관련된 자료,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의 이날 압수수색은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장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인물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조 후보자 의혹 수사에 착수한 이래 관련자 신병 확보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9일 조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대표 이모씨와, 코링크PE로부터 투자를 받은 가로등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 대표 최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이씨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증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5일 오전 조 후보자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예금을 관리하는 한국투자증권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이날 오후에는 이른바 '조국 펀드'가 투자한 업체 대표를 전날에 이어 다시 소환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투자증권 영등포PB센터를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조 후보자가 사모펀드에 투자할 때 자문을 받았다는 펀드매니저는 이 PB센터 직원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