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앵커리걸테크, 법률과 기술의 결합을 말합니다.국회에선 최근 변호사 광고 규제를 정비하는 내용의 법안이 나왔는데, 결국 리걸테크 시장을 지원한다는 취지입니다.서로 ‘불법’이라는 변협과 리걸테크 간 갈등에 중재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데, 자세한 내용 석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VCR쟁점은 변호사법 34조입니다.변호사법 34조는 '금품·향응·이익을 약속받고 특정 변호사나 사무직원에게 소개·알선·유인해선 안 된다' 명시합니다.현행법상 변호사 광고 규제와 심사는 변협이 관리합니다.하지만 법률 플랫
[법률방송뉴스]이태원 참사 당일 '닥터카' 탑승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한 비판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신 의원을 이르면 내일(23일) 국회 윤리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입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22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신 의원은 국민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밝히기 바란다"며 "골든타임 4분을 넘기면 안 된다고 그렇게 강조하던 분이 본인의 갑질로 골든타임을 수십분이나 갉아먹은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같은 당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패륜 정권이라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정치적 목적이 앞선 방만한 재정 운용으로 재정수치 적자가 빠르게 확대됐다"며 "경제 성장과 약자 복지의 지속가능한 선순환을 위해 국가재정이 건전하게 버텨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25일) 2023년도 예산 관련 국회 시정연설에서 "이번에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는 글로벌 복합 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며, 어떻게 민생 현안을 해결할 것인지 총체적 고민과 방안을 담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나라빚은 GDP의 절반 수준인 1000조원을 이미 넘어섰다"며
[법률방송뉴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장애인 혐오' 논란에 선 가운데 여야가 공방과 수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9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만난 자리에서 이 대표 발언을 두고 "헌법이 정한 기본적 권리를 보장하지 못한, 정부와 정치권이 해결해야 할 문제를 오히려 차별받는 장애인에게 뒤집어 씌운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이어 "이 대표 발언으로 상처받은 장애인에게 같은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대신 사과한다"며 "이동권은 당연히 누려야 할 헌법상 권리"라고 부각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뒤 5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었다가, 돌발 상황으로 일단 보류됐다. 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안이 부결되면서 본회의가 정회됐기 때문이다.국회는 이날 178건의 법안 처리를 위해 오후 2시 10분 본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놓고 여야의 설전이 벌어지면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모두 퇴장했고, 결국 개회 1시간 30분 만에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정회됐다. 이날 안건
▲유재광 앵커= 법원이 타다가 ‘불법 콜택시’가 아닌 ‘기사 딸린 렌터카’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카카오 대형택시 ‘벤티’가 대형 승합 모빌리티 시장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냈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에서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윤 변호사님, 타다가 어떤 서비스인지부터 간단히 설명 해주시죠.▲윤수경 변호사= 타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운전기사가 딸린 11인승 승합차를 호출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차량 공유업체 ‘쏘카’로부터 브이씨앤씨(VCNC)가 렌터카를 빌려 운전
[법률방송뉴스] 거침없는 직설로 한국사회 가장 첨예한 현안들에 대해 날카로운 목소리를 내고 있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법률방송에 전격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 등에 대한 입장과 속마음을 털어 놓습니다. 토론이나 교양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진 전 교수가 TV에 출연해 한국사회를 보는 시각, 미학자로서 자신의 삶, 예술과 이념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털어놓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진 전 교수의 솔직하고도 격정적인 토로를 전해드립니다.스마트폰 앱으로 운전기사가 딸린 11인승 승합차를 호출해 이용하는 ‘타다’는 콜택시가 아닌 기사 딸린
[법률방송뉴스] 스마트폰 앱으로 운전기사가 딸린 11인승 승합차를 호출해 이용하는 '타다'는 콜택시가 아닌 기사 딸린 렌터카라는 법원 판결이 오늘(19일) 나왔습니다. 타다의 모기업인 '쏘카'는 법원이 "미래의 편에 서줬다"고 환영했고, 택시업계 관계자들은 "꼭 택기기사들이 더 죽어 나가는 꼴을 봐야겠냐"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장한지 기자가 선고가 내려진 서울중앙지법 안팎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리포트]타다는 쏘카로부터 타다 운영업체인 브이씨앤씨(VCNC)가 렌터카를 빌려 운전기사와 차량을 고객에 제
[법률방송뉴스] 19일은 '눈이 녹아 물이 된다'는 절기 우수입니다. 절기는 절기인지 날씨가 한층 더 포근해졌습니다. 20일 목요일 낮 기온은 서울 9도, 부산 15도로 전국에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대기 정체 현상으로 중서부 일부지역에서는 공기 질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됩니다.21일 오후에는 흐려지기 시작해 밤부터 비 소식이 있습니다. 주말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법조계 날씨도 미세먼지가 잔뜩 낀 모습인데요.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2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고
[법률방송뉴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웅 쏘카 대표와 쏘카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의 박재욱 대표에 대해 1심 법원인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10시30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타다는 불법 콜택시가 아니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렌터카 서비스로 타다 이용자는 임대차 계약에 따라 초단기 임대한 승합차를 인도받은 사람으로 운송계약에 따라 운송되는 여객이 아니“라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선고 직후 이재웅·박재욱 대표는 후련한 표정으로 "우리 사회가 미래로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유사 택시 논란을 빚고 있는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의 대표인 이재웅(52) 쏘카 대표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대표 등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 대표와 함께 기소된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 박재욱(35) 대표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하고, 회사법인에는 각각 벌금 2천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타다 이용 고객들은 서비스를 이용하며 콜택시를 탄다고 인식할 뿐, 쏘카와 임대차 계약을 맺고 11인승 카니발
[법률방송뉴스] 불법 여객운송 등 혐의로 기소된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검찰과 타다 측 변호인이 첫 공판부터 첨예하게 맞붙었다고 하는데, 재판 현장을 신새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법원에 나온 이재웅 쏘카 대표와 타다 운영사인 VCNC 박재욱 대표는 심경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반복했습니다.[이재웅 쏘카 대표](오늘 첫 재판인데 심정 어떠신지)“네, 뭐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혁신이다 불법이다 논란이 좀 많잖아요
▲신새아 앵커=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의 대표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에서 타다와 법적쟁점 짚어보겠습니다. 많이들 아시는 타다, 이 업체 대표를 검찰이 재판에 넘겼다고요. ▲윤수경 변호사=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김태훈)는 이재웅 쏘카 대표와 자회사인 VCNC 박재욱 대표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쏘카와 VCNC도 양벌규정인 행위자 처벌 시 업무 주체인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규정에 의해 함께 기소했는데요. 검찰은 이 대표 등이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렌터카 기반 실시간 차량호출 서비스인 타다를 불법 콜택시 사업으로 보고 이재웅(51) 쏘카 대표 등을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김태훈)는 28일 이 대표와 쏘카 자회사인 VCNC 박재욱(34) 대표 및 쏘카와 VCNC 법인을 각각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타다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을 근거로 적법 운영을 하고 있다는 주장과 달리, 실질적으로 택시 영업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기소 배경을 설명했다.검찰 관계자는 “현행 법률과 시행령에서 운전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자, '알기 쉬운 생활법령' 이제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죠. 강지환 씨 성폭행 사건을 통해서 성폭행 처벌과 피해자들에게 가해지는 2차적 피해에 대해서 오늘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연예인의 성폭행과 성추행 사건, 잊혀질만 하면 또 이렇게 한 번씩 터지는 것 같습니다. 자, 이번 사건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경위를 좀 한번 더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 변호사님, 정리해 주시죠.[박민성 변호사] 네. 이번 사건은 좀 많이들 놀랬던 사건인데요. 강지환 씨는 지난 7월
[법률방송뉴스] 7월이 시작됐다. 교통, 항공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2019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들'을 알아본다.■ 승용차 번호판 앞자리 숫자 3자리로9월부터 신규 발급되는 비사업용(자가용), 대여사업용(렌터카) 승용차 등록번호의 앞자리가 두 자리에서 세 자릿수로 바뀐다.현재 사용 중인 번호판 체계는 이미 2년 전 공급용량을 초과했고, 대책으로 등록번호의 앞자리 숫자를 두 자리에서 세 자리로 늘리는 방안이 마련됐다. 등록번호가 한 자리 늘어나면 추가로 2억 1천만개 번호가 확보된다.아울러 디자인이 적용된 재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오는 7월에 지난 31년 동안 유지가 됐던 장애인 등급제가 폐지가 된다고 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 '알기 쉬운 생활법령'에서는 '장애인 등급제 폐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장애인 등급제가 무엇인지부터 살펴봤으면 좋겠습니다. 김 변호사님, 장애인 등급제,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김재식 변호사] 1988년에 1~6등급으로 구분한 장애인 등록 제도가 도입됐는데요. 장애인에 등록이 되면 생활지원, 건강지원, 고용지원, 교육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