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오늘부터 경찰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를 수사할 때 신분을 숨기거나 위장할 수 있게 됐다고 하는데요. ‘이슈플러스’ 김해인 기자와 자세히 얘기해보겠습니다.▲신새아 앵커= 김 기자, 우선 구체적인 내용부터 설명해주시죠. ▲김해인 기자= 경찰청은 오늘부터 아동 청소년에 대한 디지털 성범죄 추적 시 '신분 비공개 및 위장 수사'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일단 새로 도입되는 위장수사는 ‘신분 비공개 수사’와 ‘신분 위장 수사’로 나뉩니다. 신분 비공개 수사는 수사관이 경찰 신분을 숨기고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내용 중 관객과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법적 쟁점을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편집자 주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조직범죄, 마약범죄 등을 소탕하기 위해 형사들이 조직 또는 기업 내로 잠입하는 모습은 영화나 매체에서 제법 흔하게 다루어지고 있습니다.영화 ‘신세계’에서는 형사가 조직에 잠입하여 조직 내 분쟁을 야기하기도 하고,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는 비 오는 날 빨간 원피스를 입은 여성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는 연쇄살인범을
[법률방송뉴스]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대해 이른바 ‘함정수사’나 ‘위장수사’를 대폭 허용하는 방안,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국회엔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대한 위장수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준 법안들이 발의돼 있는데, 국회 여성가족위가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관련 법안들을 심사했습니다. 오늘(15일) 'LAW 투데이'는 위장수사 얘기해 보겠습니다. 먼저 발의된 법안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내용이 어떻게 되는지 전해드립니다.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대해 경찰들이 미성년자로 위장해 수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
[법률방송뉴스]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대해 이른바 '함정수사'나 '위장수사'를 대폭 허용하는 방안,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국회엔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대한 위장수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준 법안들이 발의돼 있는데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오늘(15일) 전체회의를 연 뒤, 내일(16일)부터는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관련 법안들을 본격 심사합니다.오늘 LAW 투데이는 '위장수사' 얘기해 보겠습니다. 먼저 발의된 법안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내용이 어떻게 되는지 장한지 기자가 전
[법률방송뉴스]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대해 경찰들이 미성년자로 위장해 수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법안소위가 법안 심사에 착수했다는 내용 앞서 전해드렸는데요.이같은 위장수사에 대해 법조계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들어봤습니다.도입 필요와 취지엔 공감하면서도 부작용 방지 대책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신분을 속이고 수사 대상에 접근하는 이른바 '함정수사'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하나는
[법률방송뉴스] 4·15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범위, 액수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4·15 총선 공약점검, 그 세 번째로 각 당의 주거권 관련 공약 살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입니다. 엽기적인 아동·청소년 성착취 범죄를 저지른 텔레그램 ‘n번방’이나 ‘박사방’ 조주빈 같은 사람들을 잡기 위한 이른바 ‘함정수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LAW 인사이드‘입니다.엘리베이터에 15분간 갇힌 뒤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이듬해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이 극단적인
[법률방송뉴스] 엽기적인 아동·청소년 성착취 범죄를 저지른 텔레그램 ‘n번방’이나 ‘박사방’ 조주빈 같은 사람들을 잡기 위한 이른바 ‘함정 수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LAW 인사이드‘입니다.민갑룡 경찰청장은 오늘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n번방을 만든 것으로 알려진 텔레그램 닉네임 ‘갓갓’ 수사와 관련해 “상당히 의미있게 접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민 청장은 “아직 추적 중이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조심스럽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추적 중이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가 아닌 “상당히 의미있
2018년 11월 웹하드 카르텔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나타났다. 웹하드 업체를 정점으로 불법동영상물을 필터링하는 업체, 불법동영상물을 삭제해주는 소위 ‘인터넷 장의사’ 업체가 카르텔을 이루어 불법동영상물을 끊임없이 재생산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엄청난 공분이 국민들 사이에 일어났다.이에 정부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 24시간 협력체계 구축’, ‘불법동영상물에 대한 DNA DB마련’, ‘불법음란물 생산·유통 신속 차단 시스템 도입’, ‘구속 수사 및 처벌 강화’, ‘불법음란물 차단 기술 개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종합지원
▲이승환 변호사(법무법인 효민)= 안녕하세요. ‘100초 법률상담’ 이승환 변호사입니다.“집행유예 기간 중 함정수사로 인해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루어진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어 곤란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과거 마약 관련 범죄사실로 판결 선고를 받아 집행유예 중인 상황 속에서 또다시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계신 것 같은데요. 대한민국은 ‘마약’에 관한 처벌은 엄중히 다뤄지고 있습니다.만약 함정수사를 통해 입건돼 검사결과가 양성반응이 나온다면 집행유예 기간 중 재범에 해당돼 실형 가능성이 높은 게 사실입니
검찰이 오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국정원 자금을 유용해 자녀 아파트 구입비로 사용한 혐의인데, 어떤 증거들을 찾았을까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접 기자회견까지 한 것은 김희중 전 실장의 진술이 결정적이라는데,과연 '플리바게닝'인지, 아니면 "자녀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가 되겠다"는 의지인지... 대법원이 법원 개혁을 이끌어갈 사법발전위원장에 이홍훈 전 대법관을 내정했습니다.진보·개혁적 소수의견으로 '독수리 5형제'로 불렸던 이 전 대법관... 기대해도 되는거죠 영화에서 범인들을
[앵커] SNS에서 마약을 해본 사람들만 아는 은어를 사용해 "마약을 구해 오면 성관계를 해주겠다"는 말에 마약을 구해 호텔로 갔습니다. 그런데 기다리던 사람은 성관계를 해주겠다던 여성이 아니라 경찰이었습니다. 유정훈 변호사의 '뉴스와 법', 오늘(19일)은 함정수사에 대해 얘기 해보겠습니다. 이런 함정 수사 사례가 꽤 있는 모양입니다.[유정훈 변호사] 경찰이 중고판매 사이트에서 물품을 살 것처럼 접근해서 장물임을 확인하거나 마약을 살 것처럼 해서 마약상을 검거하는 것 등을 함정수사라고 합니다.마약, 뇌물, 조직범죄와
‘필수적 변호사 변론주의’라는 제도 도입을 두고 변호사와 법무사 두 전문직 직능단체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18일 열린 토론회를 통해 쟁점을 정리해봤습니다.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된 후 구속된 남경필 경기지사의 장남, 성매매 여성으로 위장한 경찰의 ‘함정 수사’에 법적인 문제는 없는지 살펴봤습니다. 지난 20일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법조윤리시험’ 합격자 발표가 났는데, 올해는 이전 합격률과 비교하면 거의 3분의 2 토막이 났다고 합니다. 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