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정치 제도와 헌법 개정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가 오늘(9일) 출범했습니다.김진표 국회의장은 자문위원회 위촉식에서 "예산 처리 과정에서 여야는 국민께 부끄러운 갈등 모습 보였고, 경제 위기로 국민이 고통받는 동안 국회가 명분 싸움에만 몰두한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며 "대화와 타협의 정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승자독식의 헌정 제도를 손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김 의장은 "명분만 내세운 자기 정치의 끝에는 국민의 외면만 남는다"며 "승자독식 정치 제도 아래에
[법률방송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초대 공수처장을 뽑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위원들이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7월 15일 공수처법이 시행된 지 107일만입니다.추천위원은 당연직으로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이찬희 대한변협회장,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와 박경준 변호사, 국민의힘이 추천한 임장혁·이헌 변호사 등 7명입니다.박병석 국회의장은 위촉식에서 “충분히 토론하되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수처장 후보를 조속한 시일 내에 추천해주길 기대한다”고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개혁을 이루기 위한 일환으로 사회 각계 인사가 참여해 검찰총장에게 의견을 내는 검찰미래위원회를 발족했다.대검찰청은 14일 서울 서초동 대검 본관 15층 소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위원장으로 임명된 윤성식 고려대 명예교수 등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위원회는 윤 위원장을 비롯해 응급의료계 대명사로 꼽히는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소장도 참여한다.또한 학계에선 임지봉 서강대 법전원 교수, 강수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성룡 경북대 법전원 교수 등 5명이 위촉됐으며 이외에도 법조계 3명·언론계 3명
[법률방송뉴스] 경찰청의 수사정책자문기구인 경찰수사정책위원회 3기 위원에 지난해보다 2기보다 확대된 15명이 위촉됐다.경찰청은 7일 오전 10시 경찰청 대청마루에서 경찰수사정책위원회 제3기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2기까지는 총 1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운영했으나 올해 3기부터는 15명으로 규모가 확대된다.헌법·형사법·인권법 등 학계, 법조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한편, 지난 6월 활동을 마감한 경찰개혁위원회 수사개혁분과 위원 5명이 모두 위원회에 합류했다.3기 위원은 △고문현 숭실대 법대
[법률방송뉴스] 수원지법이 외국인의 재판을 돕는 '외국인 소송구조 지정변호사제도'를 11일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수원지법은 "외국인의 재판 접근성과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외국인 소송구조 지정변호사제도'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외국인 소송구조 지정변호사제도'는 변호사 보수를 지불할 여력이 되지 않는 외국인이거나, 한국 국적을 취득했지만 한국어를 잘하지 못하는 이주민이 소송을 진행할 때 법원이 지정한 변호사를 연결해 무료로 변론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법률방송] 대한변호사협회는 7일 오후 2시 장애인법률지원변호사단 위촉식 및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장애인법률지원변호사단은 장애인 인권침해 방지와 권익 옹호를 위해 변협이 마련한 단체로, 2014년부터 활동 중이다. 올해 전국 319명의 변호사를 장애인법률지원변호사단으로 위촉했다.변협은 위촉식과 함께 활동에 필요한 법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법률교육은 변협 인권위원회 2소위원회 장애인법률지원팀의 강연과 변호사단의 역할 설명 등으로 구성됐다.
법무부 검찰 과거사 위원회가 6일 지난 1985년 벌어진 ‘김근태 고문사건’과 88년 민주화 항쟁의 불씨가 됐던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등 12건을 1차 사전조사 대상 사건으로 선정해 사전 조사를 권고했다.과거사위는 지난해 12월부터 6차례에 걸친 논의를 토대로 개별조사사건 12건을 선정했다.선정된 1차 사전조사 대상은 2000년을 기준으로 1986년 형제복지원 사건과 91년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삼례 나라 슈퍼 사건과 약촌오거리 사건 등 6건, 2001년 이후로는 2008년 PD수첩 사건과 2010
서울회생법원은 김영주 금융감독원 신용감독국장, 신진기 우리은행 기업개선부 영업본부장 등 경제전문가 5명을 비상임 관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지난 28일 위촉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이진웅 부장판사가 법인회생제도 실무 현황을 소개했다.
[앵커] 오늘 발족한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LAW 인사이드', 정순영 기자 나와 있습니다. ·우선 법무·검찰개혁위원회, 17명 위원 전원이 민간 출신이라고 하는데 어떤 인사들인지 면면을 좀 소개해 주시죠.[기자] 네, 위원장은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구요.16명의 위원 가운데 변호사는 김남준 법무법인 시민, 김진 법무법인 지향, 사봉관 법무법인 지평, 임수빈 법무법인 서평, 허익범 법무법인 산경 변호사 이렇게 5명입니다.이어서 보면
서울지방변호사회와 서울시는 오는 10일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 위촉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서울변회 소속 변호사 20명으로 구성된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은 강제철거 과정에서 벌어지는 불법을 감시해 인권침해 행위 등이 발생하면 사법기관에 신고하고 법률 자문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국제적 기준에 맞는 새로운 형사사법제도의 구상을 위한 형사사법 발전위원회가 발족했다.대법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학계·재야 전문가 및 법원 내부 인사들로 구성된 형사사법 발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대구고법 부장판사, ICTY(구 유고슬로비아 국제형사재판소) 부소장 등을 역임한 권오곤(63·사법연수원 9기) 대법원 사법정책연구원 운영위원장이 맡았다.외부 위원으로는 하태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전경배 뉴욕주 법원 판사, 원혜욱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