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대청마루에서 열린 경찰수사정책위원회 위촉식에서 민갑룡 경찰청장, 김선택 3기 경찰수사정책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민갑룡 경찰청장(왼쪽), 김선택 3기 경찰수사정책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법률방송뉴스] 경찰청의 수사정책자문기구인 경찰수사정책위원회 3기 위원에 지난해보다 2기보다 확대된 15명이 위촉됐다.

경찰청은 7일 오전 10시 경찰청 대청마루에서 경찰수사정책위원회 제3기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2기까지는 총 1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운영했으나 올해 3기부터는 15명으로 규모가 확대된다.

헌법·형사법·인권법 등 학계, 법조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한편, 지난 6월 활동을 마감한 경찰개혁위원회 수사개혁분과 위원 5명이 모두 위원회에 합류했다.

3기 위원은 △고문현 숭실대 법대 교수 △김선택 고려대 로스쿨 교수 △김재봉 한양대 로스쿨 교수 △박찬운 한양대 로스쿨 교수 △서보학 경희대 로스쿨 교수 △윤동호 국민대 법학부 교수 △이성기 성신여대 법대 교수 △박노섭 한림대 글로벌학부 교수 △정한중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 △김수진 법무법인 문무 변호사 △민경한 법무법인 상록 변호사 △이연주 법무법인 세창 변호사 △최강욱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 △박래용 경향신문 논설위원 △배용주 경찰청 수사국장 등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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