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인스타그램 캡처
유아인 인스타그램 캡처

[법률방송뉴스] 여러 종류의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해 충격을 준 배우 유아인씨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7일) 오전 유씨가 현재 사는 집 그리고 이전에 거주했던 집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유씨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외에도 대마와 코카인 등 다른 마약을 한 정황도 드러났는데,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총 4종류에 대해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씨는 재작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동안 총 100차례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추가 증거물을 확보한 후 조만간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관련해서 유씨 소속사 관계자는 "드릴 말씀이 없다"는 짧은 답변을 내놨습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법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