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이처럼 마약 청정국이라는 말은 옛말이 된 지 오래인데요.국민의 생활과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 범죄, 근절 방안은 없을까요.신예림 기자가 마약 전문 변호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VCR]어느 순간 우리 일상 가까운 곳까지 침투한 마약.쉽게 발각하기도 어렵고, 신고율도 낮아 이른바 ‘암수 범죄’라고 불립니다.마약 범죄를 뿌리 뽑을 방안은 없을까.20년 동안 마약 사건을 다뤄온 박진실 마약 전문 변호사는 마약사범을 공급자와 투약자로 분리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먼저 경제적 이득을 목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공급사범에
[법률방송뉴스]배우 이선균씨와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과 함께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유흥업소 종업원이 오늘(2일) 처음으로 경찰에 출석해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습니다.앞서 구속된 유흥업소 실장과는 다른 인물입니다.오늘(2일) 경찰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서울 강남구의 회원제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소환해 약 3시간 가량 조사를 진행했습니다.이 과정에서 A씨는 앞서 구속된 유흥업소 실장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 등을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A씨는 입건
[법률방송뉴스] 마약 투약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프로듀서 겸 작곡가 돈스파이크(45·김민수)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오늘(14일) 나왔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권영준)는 오늘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돈스파이크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위법수집증거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2021년 말부터 2022년 9
[법률방송뉴스] 마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8)씨에게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오늘(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한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상고기각 결정으로 확정했습니다.한씨는 지난 2021년 7월 서울 중랑구의 오피스텔에서 동거인 정모씨와 함께 향정신성의약품인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한씨는 재판 과정에서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1심은 △현장에서 압수된 주사기 48개에서 모두 메
[법률방송뉴스] 마약을 투약하고 매수한 혐의를 받는 작곡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직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오권철)는 오늘(9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를 받는 돈스파이크 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을 진행했다.오늘 재판부는 돈스파이크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고, 아울러 사회봉사 80시간 대신 약물치료 강의 수강, 증제 몰수, 추징금 3985만 7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마약 관련 범죄는 적발이 쉽지 않고 재범 위험성이 높아 사회
[법률방송뉴스]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검찰은 오늘(20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오권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3985만7500원, 재활 치료 200시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오늘 검찰은 돈스파이크에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사회적 폐해를 야기하는 마약 범죄의 중대성, 그리고 돈스파이크의 동종 범죄 전력을 언급하며 “피고인이 취급한 필로폰 양이 상당하고 연예인이라는
[법률방송뉴스]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명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오늘(6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오권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된 돈스파이크의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이날 돈스파이크는 하늘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국민참여재판을 받을 생각은 없다고 답했습니다.검찰은 돈스파이크에 대한 마약 투약 혐의 등 공소사실을 나열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필로폰 20g을 680만원으로
[법률방송뉴스]당정이 마약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구성합니다.국무조정실장 주관으로 지휘부를 구성하고,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을 운영해 밀반입과 불법유통을 단속한다는 방침입니다.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26일) 당정 협의회 후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이날 회의에서 당은 마약 근절을 위한 기구 설치와 의료용 마약 관리방안, 사후관리방안 등을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집니다.여권은 국무조정실장 주관으로 마약류 관리에 대한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마약류 수사와 단속부터 정보의 통합공유, 예방, 치료, 재활까지
[법률방송뉴스]당정이 마약과의 전쟁을 준비합니다.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26일) 마약류 관련 종합대책 협의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합니다.이 자리에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찰청의 실태 보고가 있을 예정입니다.당정은 전국 6대 권역에 지휘부 역할을 할 마약수사협의체를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그제(24일)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마약이 관리 가능한 임계치를 넘어 국가적 리스크로 확산되기 전 사회적으로 마약과의 전쟁이 절실하다"고 당부했습니다.이번 회의에는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원회 의장과 송언
[법률방송뉴스]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유명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45)가 지난 4월부터 지인들과 호텔 파티룸 등에서 마약 투약을 해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또 다시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28일) 어제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 등으로 돈스파이크를 체포해 조사 중임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돈스파이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북부지법은 오늘 오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돈스파이크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오
[법률방송뉴스]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필로폰을 투약해 경찰에 체포돼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27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경찰은 돈스파이크의 마약 투약 정황을 파악했고, 이후 체포영장을 받아 어제(26일) 오후 8시쯤 강남 호텔에서 돈스파이크를 체포했습니다. 돈스파이크는 서울 강남구 등지에서 여러 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체포 당시 경찰이 실시간 간이 시약 검사에서 그는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당초 먼저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와 드라마,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인물 및 사건 등과 관련한 법적 쟁점에 대해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편집자 주 금년 9월부터 넷플릭스에서 방영되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은, 동두천 주한미군 부대 부근에서 카센터와 노래방을 운영하며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분투하던 주인공 강인구가, 남미국가 수리남에서는 홍어를 먹지 않고 버리고 있어 이를 싼값에 국내에 수입하는 무역사업을 하자는 친구 박응수의 제안을 수락하여 수리남으로 떠나 벌어
[법률방송뉴스]문재인 정부 들어 마약밀수 단속량이 18.4배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마약범죄 역시 7배 가까이 늘었는데, 마약청정국 지위가 마약천국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의원이 관세청과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부의 마약밀수 단속량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69.1kg에서 2021년 1272.5kg으로 18.4배(1203.4kg) 증가했습니다.문재인 정부 출범 직전 5년(2012~2016년) 동안 단속량이 1.5배(16.2kg) 증가한 것과 비교해 증가폭이 급격히 커진 겁니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가수 남태현(28)씨와 인플루언서 방송인 서민재(29)씨를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했습니다.오늘(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남씨와 서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지난 20일 서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투약에) 쓴 주사기 있어요”, “아 녹음 있다, 내 폰에” 등의 글을 올렸습니다.같은 날 비슷한 내용의 글들이 잇따라 올라왔다가 곧이어 삭제됐습니다. 이를 본 네티
[법률방송뉴스]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투약해 1심 재판을 받던 한서희(27)씨가 또 필로폰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한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오늘(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지난 1월 한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한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중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른바 ‘필로폰’으로 알려진 메트암페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당시 한씨는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마약을 한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1심 재판을 받고 있었습니다.서울동부지법 재판부는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구정 연휴가 지나고 이제 정말 새해가 시작된 느낌입니다. 이번 한주는 새해맞이 특별 기획 'LAW 포커스 스페셜‘로 꾸며보려고 하는데요. 10월 1일 새로 개편한 법률방송 LAW 포커스는 약 4개월 간 총 18편의 심층보도를 준비하며 저희 취재진들 정말 많은 노력을 쏟아 부었습니다. 석대성 기자, 김해인 기자와 함께 그간 취재하면서 미처 다 방송에 담지 못했던 ‘오프더레코드’ 얘기를 한 번 해볼까 합니다. 먼저 석 기자, 법률방송에 오랜만에 복귀해서 첫 보도가 '마약 중독&
[법률방송뉴스] 마약 투약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았음에도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마약을 투약해 구속기소된 황하나(33)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1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2년보다 감형된 형량입니다. 오늘(1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 1-1부(성지호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황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추징금은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필로폰 투약 부분에 대해
[법률방송뉴스] 집행유예 기간 마약을 투약해 기소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3)씨가 항소심 첫 재판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를 일부 인정하며 태도를 바꿨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판사 성지호)는 오늘(1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과 절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씨의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황씨 측 변호인은 “마약 투약 유죄 부분을 모두 인정한다"면서도 또 다른 혐의인 절도 부분에 대해서는 고의성이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앞서 황씨 측은 1심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해왔습니다. 황씨는 지
▲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 오늘은 '마약'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주 관련 취재를 해온 석대성 기자 옆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석대성 기자= 안녕하세요.▲앵커= 대한민국이 '마약 청정국'에서 '마약 수출국'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는 얘기가 나오던데요. 무슨 말이죠. ▲기자= 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적발된 마약 밀수출 규모가 4천억원이 넘습니다.특히 코로나19 확산 후 마약사범 증가 추이
▲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오늘은 ‘마약’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주 관련 취재를 해온 석대성 기자 옆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석대성 기자= 안녕하십니까. ▲앵커= 대한민국이 ‘마약 청정국’에서 ‘마약 수출국’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는 얘기가 나오던데요. 무슨 말이죠. ▲기자= 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적발된 마약 밀수출 규모가 4천억원이 넘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후 마약사범 증가 추이가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