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시청자분들 중에 혹시 코인 자산을 예치했는데 출금정지 받으신 분 계신 가요? 국내 1, 2위 코인 예치 서비스 업체인 하루인베스트나 델리오에 금융자산을 예치하셨다가 갑작스럽게 출금 중단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코인 투자자분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또 지난 14일 동일산업을 포함한 5개 종목이 무려 30%나 폭락하는 사태를 맞이한 후 거래가 무기한 중지되는 상황까지 오면서 주식투자에 대한 위험도 걱정이 높아졌는데요. 그래서 이번 주엔 코인 예치 출금 중단과 주식시장 무더기 하한가 사태
▲신새아 앵커= ‘이번 주 핫클릭‘ 댓글 소송 얘기해보겠습니다.'국정농단' 당사자로 복역 중인 최순실, ‘동물 불법 안락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박소연 케어 전 대표, 가수 고 구하라씨를 폭행·협박해 징역 1년 형기를 마친 최종범.언뜻 보면 연관이 전혀 없어 보이는 이들 3명에겐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바로 ‘댓글 소송’인데요.자신들에게 이른바 ‘악플’을 단 일반인들을 상대로 무더기 고소를 했다는 점입니다.이같은 고소는 악플에 대한 정신적 피해 보상이라는 명목으로 마치 관행처럼 수년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문제는
▲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되는 법’, 혹시 꼬마빌딩 등을 증여나 상속할 때 기준시가로 신고했는데 세무서에서 부동산을 감정가액으로 결정하면서 세금 뿐 아니라 가산세까지 납부하신 적 있으실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오늘 방송 꼭 챙겨보셔야 합니다. 이번 주 꼬마빌딩 공동대응 사례를 통한 조세불복 청구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최근 꼬마빌딩에 대한 공동 조세불복을 진행한다고 하던데요. 세무사님, 이 내용을 들어보신 분들을 위해 꼬마빌딩을 증여하려면 얼마로 신고해야 하나요?▲김철현 세무사(포스원 세무법인)= 네. 결국 쟁점은 ‘꼬
[법률방송뉴스] 부도 위험을 숨기고 대규모 채권을 판매해 투자자에 손실을 일으킨 '동양그룹 사태' 피해자들이 9년여 만에 나온 첫 판결에서 패소했습니다.오늘(1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김지숙)는 동양 계열사 회사채 투자자 1246명이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을 상대로 낸 증권 관련 집단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지난 2013년 동양그룹은 부도 위험을 숨기고 기업어음(CP)을 불완전 판매해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입혔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4만여명, 피해액은 무려 1조7000억원에 달했습니
▲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이번 주엔 카카오톡 피해보상에 대해 다뤄봅니다.이번 주 내내 지난 15일날 발생한 SK C&C 서버 센터 화재가 가장 핫한 이슈였죠. 이번 화재로 인해 카카오톡이 정상 작동되지 않은 것 뿐 아니라 카카오 계열사의 각종 서비스와 네이버의 일부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많은 소상공인 분들이 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국민 서비스라고 불러지던 카카오톡의 서비스 중단 사태가 발생하면서 카카오의 백업 관리에 대한 문제뿐만 아니라 카카오 회사의 문어발 확장까지도 문제가 되고 있는
[법률방송뉴스] 주말 사이 계속된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이 집단소송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7일) 네이버에는 ‘안티 카카오’·‘카카오톡 화재 장애로 인한 손해배상’·‘카카오톡 피해자 모임’ 등 피해 보상을 위한 카페들이 줄줄이 생겨났습니다. 카카오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반 국민 이용자는 물론, 카카오에 금액을 지불하는 창작자·판매자·자영업자 등 경제적 손실을 본 플랫폼 종사자들 욕사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카페를 개설해 소송 참여자 모집에 나선 신재연 LKB(엘케이비)앤파트너스
[법률방송뉴스] 대학생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수업으로 학습권을 침해받았다며 등록금을 환불해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오늘(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7부(이오영 부장판사)는 대학생 2697명이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등 26개 사립대학교와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등록금 반환 집단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재판부는 “2020년도 1학기는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재난 상황으로 개개인의 생명권과 건강권 침해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시기였다”며 “비대면 방식의 수업은 학생들의
[법률방송뉴스] 수원시 권선구청 공무원 박모(41)씨가 고의로 유출한 여성의 개인정보가 ‘이석준 살인사건’에 이용된 것과 관련, 수원시를 상대로 한 집단 손해배상 소송이 예고됐습니다.법무법인 미션은 “이석준 살인사건의 빌미를 제공한 수원시를 상대로 개인정보유출 피해자들을 대리하여 국가에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소송은 공익 목적으로 변호사 보수 비용은 무료입니다.이석준은 지난해 12월 10일 서울 송파구 A씨의 집에 찾아가 미리 준비해온 흉기를 A씨의 어머니와 동생에게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사건
[법률방송뉴스]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 이모(45)씨가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오늘(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씨는 녹색 수의를 입고 페이스쉴드를 쓴 채 법정에 등장했고, 국민참여재판은 신청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이씨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이씨 측은 앞서 첫 공판에서 “기록 복사가 안 됐다”며 증거기록 검토를 하지 못했다고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지난해 말 국내 1위 임플란트 제조업체 오스템임플란트에서 대규모 횡령사건이 벌어졌죠. 한국거래소는 오스템임플란트 주식 거래를 중단시켰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여부를 오는 17일까지 결정할 방침인데요. 회사 측은 거래 재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긴 하지만, 투자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소액 피해주주들을 위해 각종 로펌들은 발 빠르게 집단 손해배상 소송에 들어갔는데요. 김해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남색 패딩 모자를 푹 눌러쓴 채로 구속을 예감한 듯 체념한 발걸
▲신새아 앵커= 피해 수험생들을 대리하는 김병철 변호사를 만나 재판 진행 상황과 함께 집단소송에 대한 이야기까지 듣고 왔습니다. 이 부정출제 의혹에 휩싸인 2019년 관세사 2차 시험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관련 법안에 대한 개정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요.▲김해인 기자= 네 그렇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19일 관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학원 모의고사 문제 베끼기로 논란을 빚었던 해당 시험과 관련해 부정출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나온 것이라 관련 업계에선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앵커= 세관 신고와 통
▲신새아 앵커= 2019년 관세사 2차 시험 부정출제 논란과 관련해서 피해를 겪은 수험생을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법정다툼 중이라고 했는데, 현재까지 진행 상황이 어떻게 되나요. ▲김해인 기자= 네. 앞서 리포트에서 잠깐 언급해드렸지만, 현재 A원장을 비롯한 이들 출제위원 2명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한국산업인력공단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고요.또 이와 별도로 검찰은 B교수와 A원장이 모의해 B교수가 A원장 학원에서 특강을 한 것처럼 꾸며 돈을 부정하게 수급한 행위에 대해서도 사기죄로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이
▲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 이번 주엔 국가전문자격인 ‘관세사‘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김 기자, 관세사는 이른바 ’8대 전문직‘으로 꼽히지 않습니까. ▲김해인 기자= 네 맞습니다. 관세사는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법무사, 세무사, 노무사, 감정평가사와 함께 문과 8대 전문직으로 불리는데요.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띄는 만큼 연봉도 높고 유망한 직종이다 보니 준비 기간만 해도 몇 년은 잡아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해당 자격증을 따기 위한 수험생들의 노력의 가치는 감히 평가하기도 힘듭니다. ▲
[법률방송뉴스] 대규모 환불 중단 사태로 논란을 일으킨 선불 할인 서비스 '머지포인트'와 관련해 이용자들이 운영사 머지플러스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원고 측 소송대리인 강동원 법무법인 정의 변호사는 오늘(17일) 피해자 150여명을 대리해 약 2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습니다. 소장 제출을 위해 법원에 도착한 강 변호사는 “각 피해자들이 머지포인트를 구매한 이후에 구독 서비스 등 제출한 금액을 합쳐서 (피해액을) 산정했다”며 “피해자별로 위자료 20만원씩 추가해 청구한다”
[법률방송뉴스] 휴대폰 5G 요금제 이용자들이 "5G가 잘 터지지 않는다"며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상대로 어제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이통 3사는 오늘(1일) "5G 저변 확대를 통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보도자료를 일제히 냈습니다.집단소송 제기 다음 날 나온 이통 3사의 5G 활성화 보도자료, 어떻게 보면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격인데, 장한지 기자가 집단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김진욱 변호사의 말을 들어봤습니다.[리포트]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그동안 알뜰폰을 써오던 취업준비
[법률방송뉴스] 휴대폰 5G 요금제 사용자들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를 상대로 이르면 다음주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다. 소송 참여 의사를 밝힌 사용자들은 현재까지 약 1만명에 이른다. '5G 품질 불량을 호소하는 피해자모임' 측 법률대리인 김진욱 변호사(법무법인 주원)는 4일 "소송 참여 의사를 밝힌 소비자들은 약 1만명인데, 이들 중 증거 제출 및 소송비용 입금 등 행정적인 부분까지 마무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일단 1차 소장 접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변호사는 "소장을 제출하더라도
[법률방송뉴스] 시민 1천618명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불법행위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1명당 1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등 1천618명은 조 전 장관을 상대로 1명당 100만원씩 총 16억1천800만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이들은 조 전 장관이 지난 2019년 법무부장관으로 지명된 후 불거진 사모펀드,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을 거짓 해명해 정신적 고통과 그로 인한 질병 피해까지 입었다고 주장했다.이번 소송은 김소연(40·변호사
[법률방송뉴스] 기존 LTE 휴대폰보다 20배 빠른 '빛의 속도'를 내세운 차세대 5G폰이 출시된 지도 2년이 지났습니다.5G 가입자도 1천300만명을 돌파했는데, 출시 2년이 지나도록 빛의 속도라는 말이 무색하게 빛의 속도로 끊기거나 아예 연결 자체가 안 되는 일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습니다.참다못한 소비자들이 "우리는 더 이상 5G의 호구가 아니"라며 집단소송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그동안 알뜰폰을 써오던 취업준비생 유지태(가명)씨는 지난달 큰맘 먹고 5G폰으로 갈아
[법률방송뉴스] 최근 20살 가상의 여대생, 인공지능(AI) 대화 서비스 챗봇 ‘이루다’가 큰 관심과 함께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장애인이나 성소수자를 비하했다는 논란과 함께 이루다를 만든 ‘스캐터랩’이라는 스타트업 회사가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 유출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건데요.이루다 개발 및 서비스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이 이루다 개발사인 스캐터랩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김상현 변호사를 만나 소송 쟁점 등 관련 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 신새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어제(4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교원 임용고시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집단 손해배상 소장을 단독 입수해 보도해 드렸는데요.수능을 포함해 변호사시험이나 의사 국가고시는 확진자들도 다 응시할 수 있게 했는데 왜 임용고시만 아무런 대비책이나 구제책을 마련해주지 않았느냐는 것이 피해자들의 항변입니다.집단소송과는 별개로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도 청구돼 있는데, 왜 이렇게까지 법적 다툼을 벌이는지 집단소송과 헌법소원을 대리하고 있는 변호사들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신새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