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검찰총장 재직 시절을 둘러싼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최근 여운국 차장검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 박성준 의원이 통화를 하고 식사 약속을 잡았던 것을 두고 여야가 충돌했습니다.오늘(1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김진욱 공수처장에게 "두 사람의 통화는 공무원의 정치중립법 위반이자 선거개입"이라며 "2018년 (청와대가)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한 것과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윤 의원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정감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대장동' 의혹으로 끝나는 분위기입니다.오늘(21일)로 국감이 사실상 끝나는 가운데 상임위원회 곳곳에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여야 대리전이 치열했습니다.먼저 법제사법위원회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도마에 올랐습니다.소병철 민주당 의원은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 주임검사가 윤석열 아니냐"며 "부실수사한 것이 드러나면 윤석열 씨는 대통령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부산저축은행 대출금이 화천대유 등의 종잣돈이 됐다
▲유재광 앵커= 야당인 국민의힘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백서'를 발간했다고 하는데 왕성민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왕 기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죠. ▲왕성민 기자= '법치의 몰락, 김명수 대법원장 1352일간의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백서는 국민의힘 ‘김명수 대법원장 비리백서 발간 추진위원회’ 주도로 만들어졌습니다.위원으로는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유상범·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김태규 전 부산지법 부장판사, 장동혁 전 광주지법 부장판사, 강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국정감사에서 아들 서모씨의 '특혜 휴가'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로 드러났던 보좌관과의 SNS 내용에 대해 "기억하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또 "법령을 위반하거나 (보좌관에게) 부정 청탁을 지시하지 않았다"고 거듭 주장했다.추 장관은 12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감에서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보좌관에게 아들 서씨 부대에 연락을 지시했는지 여부에 대해 거짓 진술했다. 사과할 생각이 있는가'라는 취지로 질문하자 “거짓 진술하지 않았다. 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