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이번 사면은 받고 싶지 않은 선물이었다.”오늘(28일) 0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경남 창원시 소재 창원교도소에서 나오면서 한 말입니다. 그는 지난해 7월 26일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돼 창원교도소에 재수감된 지 521일 만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짙은 푸른색 양복을 입고 취재진 앞에 선 김 전 지사는 이번 자신의 특별사면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따뜻한 봄에 나오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추운 겨울에 나왔다"며 “(이번 사면에 대해) 개
[법률방송뉴스] 포털사이트 댓글조작 혐의로,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돼 수감 중인 김경수 전 지사가 9월 가석방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오늘(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지사는 어제(20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대상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심사 결과 가석방 대상에서 제외됐는데, 앞으로 매달 열리는 가석방 심사위 대상에는 자동으로 오르게 됩니다. 현행법상 형기 3분의 1 이상을 채운 수형자, 즉 법무부 기준상 형기의 60% 이상을 채워야 가석방될 수 있습니다.법무부
[법률방송뉴스] ‘드루킹 댓글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 받고 재수감을 앞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경남 진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고 합니다.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하랴. 오늘(22일) ‘뉴스 사자성어’는 수원수구(誰怨誰咎) 애기해 보겠습니다.김경수 전 지사 측에 따르면 유죄 확정 이후 관사에 머무르던 김 전 지사는 어제 저녁 가족과 함께 조용히 봉하마을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리는 김 전 지사에게 봉하마을은 옛 주군이 묻혀 있는
[법률방송뉴스] 드루킹 댓글조작 관여 혐의 김경수 경남지사가 징역 2년 실형을 확정받은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아쉬움이 크다”면서도 “대법원 판결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민주당 이소영 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은 경남도 도정의 공백과 자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반면 야당인 국민의힘은 ‘누구보다도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이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입장에 있다“며 ”허위 가짜 뉴스에 정중하게 사과하라“고 날을 세웠습니다.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너무 늦게 정의가 실
[법률방송뉴스]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징역 2년의 실형을 확정 받았습니다.오늘(21일) 대법원 선고 결과에 대해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했던 허익범 특검은 “여론조작 행위에 대한 단죄”라고 평가했고, 김 지사는 “진실이 바뀔 수는 없다”고 끝까지 결백을 주장했습니다.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 대법원에서 징역 2년 실형이 확정됐습니다.재판부는 "원심이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자유심증주
[법률방송뉴스]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됐다.이에 따라 김 지사는 지사직을 상실하고, 재수감 된다. 지난해 11월 사건이 대법원으로 넘어온지 8개월 만이다.21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등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게 업무방해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다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김 지사의 댓글조작 공모 혐의는 유죄로 보고, 일본 총영사직 제공 의사에 관한 혐의는 무죄
[법률방송뉴스] 19대 대선에서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로 징역 3년이 선고된 '드루킹' 김동원(52)씨가 형기를 마치고 풀려났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김씨 측은 "당분간 언론에 노출되지 않고 조용히 지내고 싶다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인터넷에서 드루킹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던 김씨는 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당선시킬 목적 등으로 2016년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매크로(자동반복입력) 프로그램 ‘킹크랩’을 이용해 기사 8만여개에 달린 댓글
[법률방송뉴스]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불법 댓글 여론조작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경수(53) 경남도지사가 6일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 지사는 보석 상태가 유지돼 법정구속은 면했다. 선출직 공무원은 일반 형사사건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당선무효가 된다. 김 지사는 대법원에서 이날 항소심 판결이 확정되면 도지사직을 잃게 된다.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함상훈 부장판사)는 이날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지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1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징
[법률방송뉴스]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을 위해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불법 댓글 여론조작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6일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재판부는 김 지사를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김 지사는 앞서 지난해 1월 1심에서 댓글조작 혐의에 징역 2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돼 법정구속됐다가 3개월 뒤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법률방송뉴스] 오늘도 마스크 착용하고 나오셨죠. 13일 목요일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먼지가 계속해서 쌓이고 있습니다. 종일 뿌연 하늘을 보이고 있는데요. 법조계 날씨도 미세먼지가 잔뜩 낀 것 같은 소식들이 줄을 이었습니다.지난 대선에서 댓글조작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드루킹 김동원씨가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경찰에 댓글조작 의혹 관련 수사를 의뢰한 지 2년 만에 최종 결론이 나온 셈인데요.드루킹 판결 확정이 2심 선고가 2차례나 미뤄진 김경수 경남도지사 재판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법률방송뉴스]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댓글조작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드루킹' 김동원씨가 징역 3년형이 확정됐다. 지난 2018년 1월 1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경찰에 댓글조작 의혹 관련 수사를 의뢰한 지 2년여 만이다.드루킹 댓글조작이 대법원에서 유죄로 확정됨에 따라, 하급심이 김씨와 공범관계라고 판단했던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재판 결과가 주목된다. 김 지사는 2심 선고가 2차례 연기된 상태로, 2심 재판부는 김 지사가 드루킹의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시연을 봤다는
[법률방송뉴스]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53) 경남도지사의 항소심 재판부가 김 지사가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 시연회에 참석했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법원은 이에 따라 앞으로의 재판에서는 김 지사와 드루킹 일당의 '공모관계' 규명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 2심 내내 "킹크랩을 본 적도 없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차문호)는 21일 김 지사에 대한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등 혐의 항소심 속행공판
[법률방송뉴스] 지난 대선 댓글조작 사건의 '드루킹' 김동원(50)씨에 이어,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관련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임동호(52)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이 청와대와 여권에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요구했다고 밝히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임 전 최고위원은 19일 오후 울산지검에 출석하면서 "울산시장 후보 사퇴 조건으로 (청와대로부터) 자리를 제안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개인적 친분이 있는 청와대와 여권 관계자들과 자리를 논의한 적은 있고, 그때 내가 오사카
[법률방송뉴스] '댓글 조작 지시'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던 김경수 경남지사가 17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구속수감된 지 77일 만이다.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는 이날 김 지사가 청구한 보석을 허가했다.재판부는 김 지사의 보석을 허가하면서 경남 창원의 주거지에만 머물러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또 자신의 재판뿐만 아니라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의 재판에서 신문이 예정된 증인 등 재판과 관계된 사람과 만나거나 연락해서는 안 된다고 명령했다.재판부는 "재판 관계인들이나 그 친족에게
[법률방송뉴스]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에 대해 "검찰과 경찰의 명운을 걸고 수사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 지시 하루 만에 박상기 법무부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긴급 합동 브리핑을 열고 관련 대책들을 발표했습니다.박상기 김부겸 두 장관은 "국민적 공분", "비상한 각오" 같은 센 단어들을 써가며 엄정한 수사 의지를 밝혔다고 합니다. 합동 브리핑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이 검찰과 경찰의 명운을 걸고 수사해야 할 사건으로 꼽은 김학의 전 법무차관 성범죄 의혹 사건,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진실은 뭘까요.김
[법률방송뉴스] 드루킹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 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선거전담재판부에서 항소심을 받는다.14일 서울고법은 김 지사 사건을 적시 처리가 필요한 중요 사건으로 선정하고 선거전담부인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의 사건을 심리할 형사2부는 이번 법원 정기인사에서 재판장 변동이 없는 부서 중 한 곳으로, 선거전담부 3곳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배당한 결과다.첫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김 지사는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 중 2016년 12월부터 지난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그럼 여기서 김경수 지사 판결이 어떻게 돼 있는지 판결문 뜯어보겠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입니다.먼저 여당이나 비판하는 주요 근거들을 보면 유죄의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다, 이런 비판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이게 지금 타당한 비판입니까. 어떻습니까.[이호영 변호사] 물증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물증은 되게 많습니다. 되게 많은데, 문제는 김경수 지사가 드루킹과 공모를 해서 댓글조작에 실제로 관여를 했는지 이를 직접적으로 입증할 증거가 대단히 부족하다, 이 점이 있는 것 같습니
[법률방송뉴스]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에 공모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법원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김 지사를 법정구속했습니다. 대법원 양형기준을 훨씬 상회하는 이례적 실형 선고입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다”고 김 지사를 질타했는데, 김 지사의 적극적인 혐의 부인이 거꾸로 독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판결 배경과 향후 전망 등을 짚어봤습니다.오늘로 잡혀있던 임종헌 전 차장 첫 재판이 임 전 차장 변호인단이 전원 사임하면서 열리지 못하고 파행됐습니다. 지난해 연말 노사정 사회적 대타협을
[법률방송뉴스]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에 공모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법원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김 지사를 법정구속했습니다.대법원 양형기준을 훨씬 상회하는 이례적 실형 선고입니다.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다”고 김 지사를 질타했는데, 김 지사의 적극적인 혐의 부인이 거꾸로 독이 됐다는 평가입니다.판결 배경과 향후 전망 등을 짚어봤습니다. 심층 리포트, 이현무 기자입니다.[리포트]법정에 들어갈 때는 지지자들에 둘러싸여 기자들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자기 발로 걸어서 들어갔지만 1심 선고 뒤
[법률방송뉴스]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댓글조작'을 공모하고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 처리된다. 1심 판결이 상급심에서 확정될 경우 김경수 지사는 지사직을 상실한다. 형량이 징역2년으로, 상급심에서 감형된다 해도 벌금 100만원 미만의 형이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30일 김경수 지사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에 가담한 사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