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아내인 김건희씨의 7시간 녹취록이 공개되고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력 피해자 김지은씨가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어제(16일) MBC '스트레이트'가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에서 "난 안희정이 불쌍하더구만 솔직히. 나랑 우리 아저씨(윤석열 후보)는 되게 안희정 편이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아울러 "미투 터지는 게 다 돈 안 챙겨 주니까 터지는 거 아니냐"며 "돈은 없는데 바람은 펴야 되겠지 이해가 다 가지 않느냐"는 말도
[법률방송뉴스]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상대로 김지은씨가 성폭행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며 낸 민사소송의 재판이 6월 시작된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오덕식 부장판사)는 김씨가 안 전 지사와 충청남도를 상대로 제기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첫 변론기일을 6월 11일로 지정했다. 재판이 시작되는 것은 김씨가 소송을 제기한 지 11개월여 만이다.김씨 측은 지난해 7월 2일 손배소를 제기하면서 "성폭행 피해로 인한 김씨의 정신과적 영구장해 진단 등 손해와, 수사·재판 과정에서 발생한 2차 피해로 인한 손해를 배
[법률방송뉴스] 안희정(55) 전 충남지사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한 김지은씨가 안 전 지사와 충청남도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 측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안 전 지사와 충남도를 상대로 "3억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김씨 측은 소장에서 "성폭행 피해로 인한 김씨의 정신과적 영구장해 진단 등 손해와, 수사·재판 과정에서 발생한 2차 피해로 인한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직무수행 중 발생한 피해이므로 국가배상법에 따라 충청남도 역시 배상 책임이
[법률방송뉴스] 비서 김지은씨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해 대법원이 오늘(9일)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습니다.성범죄의 경우 피해자 입장과 눈높이에서 판단해야 한다는 이른바 '성인지 감수성'을 반영한 판결입니다.선고 직후 여성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성폭력 피해자의 '피해자다움'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한다"는 환영의 뜻을 밝힌 가운데 "성인지 감수성 개념이 모호하다"는 논란도 일각에선 제기되고 있습니다.기자회견 현장을 취재한 장한지
[법률방송뉴스] 항소심에서 성폭행 혐의 유죄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인 민주원씨가 "안 전 지사와 김지은씨는 성폭행 가해자와 피해자가 아니라 불륜이었다"는 주장을 계속 쏟아내고 있습니다.어떻게 봐야 할까요. '앵커 브리핑'입니다.안 전 지사 부인 민주원씨는 어제 안 전 지사와 김지은씨를 싸잡아 비난하는 글을 본인의 SNS에 올렸습니다."저는 제가 보고 듣고 경험한 것에 따라 김씨를 성폭력의 피해자라고 인정할 수 없다. 김씨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야 한다"는 내용입
[법률방송뉴스] 비서 김지은씨 성폭행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안 전 지사는 판결에 대해 "할 말 없다”는 짤막한 입장을 밝히고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판결 사유 등을 전해드립니다.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1심 재판부의 징역형 실형 선고와 법정구속에 대해 여당인 민주당이 파상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김명수 대법원장은 “부적절하다”며 불쾌한 심기를 여과 없이 드러냈습니다. 어떤 말을 했고 함의는 무엇인지 들여다봤
[법률방송뉴스] 비서 김지은씨 성폭행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오늘(1일)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안 전 지사는 오늘 판결에 대해 “할 말 없다”는 짤막한 입장을 밝히고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판결 사유 등을 유재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보라색 목도리를 하고 항소심 선고공판에 나온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표정은 딱딱했고 취재진의 질문에도 입을 굳게 다물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취재진들 사이에선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된 항소심 공
[법률방송뉴스] ‘드루킹 댓글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1심 선고공판과 ‘비서 성폭행'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이 이번 주 예정된 가운데 이들에 대한 재판부 판단이 어떻게 갈릴지 관심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30일 오후 2시 김경수 지사의 1심 선고 공판을 연다. 당초 25일 선고 예정이었지만 한 차례 기일을 연기했다.지난 2016년 11월경부터 김 지사는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당선 등을 위해 댓글조작 프로그램 '
[법률방송뉴스] 오늘(9일) 서울고법에선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이 있었습니다.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구형했는데요. 과연 안 전 지사에 대한 형량은 1심 때와 같이 무죄가 나올까요, 아니면 무죄가 뒤집어지는 반전이 나올까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공판 증인신문이 오늘부터 시작됐는데, 첫 증인으로 채택된 이학수 전 삼성 부회장이 오늘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구인장을 발부해서라도 이학수 전 부회장을 법정에 꼭 불러내야 한다는 입장인데 "다스 소송비를 대납했다"고 증언
[법률방송뉴스] 오늘(9일) 서울고법에선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이 있었습니다.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구형했는데요.과연 안 전 지사에 대한 형량은 1심 때와 같이 무죄가 나올까요, 아니면 무죄가 뒤집어지는 반전이 나올까요.검찰의 구형 사유와 향후 안 전 지사 선고 전망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항소심 결심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을 향하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표정은 딱딱하게 굳어 있었습니다.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안 전 지사는 “비공개 법정의 취지에 따라서 제가 말씀드릴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 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 기자입니다.말도 많고 탈도 많은 유치원 비리와 관련해 지난 21일 국회에선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무슨 해결방안 들이 제시됐는지 직접 들어 봤습니다.17일엔 국회에선 ‘불법도박 사이트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포럼’이 열렸는데요. 불법도박 실태와 근절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고 하는데, 어떤 말들이 나왔을까요.같은 날 중앙지법에선 강원랜드 채용비리 혐의 권성동·염동열 의원 등의
[법률방송뉴스] 업무상 위력을 행사해 비서 김지은씨에 대해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안 전 지사는 취재진에게 “죄송합니다”는 말만 남기고 서둘러 법정으로 향했고, 법정에서도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인정신문’에만 답했을 뿐, 입을 굳게 닫았습니다.회계 투명성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유치원 3법'이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선 오늘 관련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형식은 토론회인데 유치원 3법 처리에 반대하고 있는
[법률방송뉴스] 한국여성의전화 등 여성단체들이 오늘(9일) 서울 서초동 대검 앞에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폭력 진상조사단’ 조사팀 교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도대체 성폭력 피해자는 누구와 싸워야 하는가. 가해자인가, 검찰인가” 라는 게 여성단체들의 주장인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왔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검찰은 진상조사단 당장 교체하라! (교체하라! 교체하라! 교체하라!)”서울 서초동 대검 정문 앞에 지난 2013년 발생한 김학의 당시 법무차관의 건설업자 별장 성접대 의혹 대검 진상조사단 조사팀 교체를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부가 같은 헌법기구인 헌법재판소를 상대로 내부정보 빼내기, 이른바 ‘프락치질’을 했다는 의혹까지 나왔습니다. 관련 혐의로 현직 부장판사 사무실 등이 검찰에 압수수색을 당했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법률방송이 청호나이스 '갑질’ 의혹과 논란에 대해 심층 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 ‘플래너’라고 불리는 방문판매원들에 대한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LAW 투데이 인터뷰'입니다.안희정 전 충남지사 무죄 판결에 불복해 검
[법률방송뉴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1심 무죄 판결에 불복해 검찰이 오늘(20일) 서울고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항소심에서도 ‘업무상 위력’ 행사 여부가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른바 ‘그루밍’이 논란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그루밍이 무엇이고 어떤 내용이고, 왜 논란이 되고 논란의 핵심은 뭔지 장한지 기자가 심층 리포트로 정리해 드립니다. [리포트]성범죄에서 ‘성적인 길들이기’를 의미하는 ‘그루밍’은 보통 어린아이나 미성년자 등 판단력이 미약한 피해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고 여겨집니다. 이런 그루밍
[법률방송뉴스]수행비서 김지은씨를 업무상 위력을 행사해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해 1심 법원이 오늘(14일) 무죄를 선고했습니다.“김지은씨의 진술에 의문점이 많다”는 것이 법원 판단입니다. 판결 현장과 여성단체 등의 반응을 장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성폭력 혐의 재판 선고를 받기 위해 법정에 들어가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표정은 딱딱하게 굳어 있었습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선고 앞두고 심경 어떠신지요)“지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선고 결과 무죄 예상하십니까)“드릴 말씀이 없습니다”(김
[법률방송뉴스] 이번 주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배우 김부선씨 불륜설과 관련해 저희 법률방송이 주진우 기자의 사과문 대필 의혹 등과 관련된 김부선씨의 목소리를 단독 입수하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이들의 진실공방은 어디까지일까요. 관련 소식 단독보도부터 현장기획, 앵커브리핑 이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대법관 후보로 지명된 김선수, 노정희, 이동원 세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들의 인사청문회 현장에선 어떤 얘기들이 오갔는지 직접 다녀왔습니다.‘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법률방송뉴스] 수행비서 김지은씨를 업무상 위력을 행사해 간음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1심 결심공판이 열렸습니다. 김지은씨는 마지막 피해자 진술에서 "안희정이 지위를 이용해 약자를 성 착취해 영혼을 파괴했다"고 진술했고, 안 전 지사는 "위력을 행사한 바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을의 취약성을 노린 권력형 성범죄"라며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결심공판 현장을 김정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법률방송뉴스]수행비서 김지은씨를 업무상 위력을 행사해 간음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1심 결심공판이 오늘(27일) 열렸습니다.김지은씨는 마지막 피해자 진술에서 "안희정이 지위를 이용해 약자를 성착취해 영혼을 파괴했다"고 진술했고, 안 전 지사는 최후진술에서 "위력을 행사한 바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을의 취약성을 노린 권력형 성범죄'라며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안 전 지사 결심공판 현장을 김정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짙은 남색 정장 차림으로 결심공판에 나온 안희정 전
[법률방송뉴스]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를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김정래입니다.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지난 16일 양형연구회 창립총회와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설립 취지와 법조계의 뜨거운 화두 ‘회복적 사법’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로 투데이 로 인사이드로 시작합니다.국내 최대 유통 그룹인 신세계 이마트에서 직영하는 펫샵이 동물보호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세월호 참사 4년 만에 국가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경기 고양시 식사지구 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