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짜장면을 시켰는데 생각했던 짜장면이 안 왔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배달앱 얘기해 보겠습니다. 윤 변호사님, 먼저 어떤 상황인지 설명해주시죠. ▲윤수경 변호사=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앱 짜장면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 A씨는 배달 앱 ‘요기요’를 통해 짜장면 주문을 했는데 해당 음식점이 명시한 조리 예시 사진에는 국내에서 통상적으로 요리되는 짜장면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춘장'을 사용하는 전형적인 갈색의 한국식 짜장면이었습니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편의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다가 최저임금이 급격히 오르면서 편의점 점주들이 애를 먹고 있다는 내용, 지속적으로 보도해 드렸는데요. 적자를 봐도 장사를 계속해야 하는 이유와 그렇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엔 뭐가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LAW 투데이 현장기획’ 이어서 보시겠습니다.이번 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는 서울중앙지법 등 각급 법원부터 법무부, 대검찰청까지 지난 14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법률방송뉴스] 대검에선 오늘(17일) 국회 법사위 국감이 진행됐습니다.통상 특히 권력기관 국감은 야당이 창, 여당이 방패 역할을 하기 마련인데 오늘 대검 국감은 여야의 공수가 정반대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대검 국감 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국회 국정감사를 받기 위해 나온 윤석열 검찰총장은 모두발언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검찰 개혁'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검찰의 변화를 바라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검찰개혁을 위한 국민의 뜻과 국민의 대의기관인
▲유재광 앵커= 대한민국 자장면의 시작, 원조 '공화춘' 이름을 놓고 소송전이 벌어졌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 일단 '공화춘'이 어떤 곳인지 좀 들여다보고 갈까요.▲윤수경 변호사= 네, 중국 산동성 출신이었던 고 우희광 선생이 1900년대 초반 인천 차이나타운에 중국 음식점을 열었습니다. 처음에는 본인의 고향인 산동성의 이름을 따서 '산동회관'이라는 간판을 내걸었는데요.1905년경에 차이나타운에 자리 잡은 산동회관의 후신이 '공화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