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제주도의 한 식당이 고등어회 20점에 3만원을 받아 논란입니다.유명 관광지를 가보면 바가지요금이 극성이다 보니 선뜻 내키지 않는 게 현실인데요.'단속을 철저히 해라, 처벌을 해야한다' 이런 목소리가 많은데 가능한지 알아봤습니다.오늘(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논란 중이라는 제주도 3만원어치 고등어회'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사진에는 편으로 썰린 고등어회 20점이 접시에 담겨있습니다.이 사진을 올린 A씨는 "제주 여행 이게 바가지인가, 아닌가"라며 의견을 구했습니다.네티즌들은 대
[법률방송뉴스]혹시 연초에 유럽여행을 떠난다면 가볼만한 도시가 있다. 물의 도시로 유명한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바로 그 곳이다. 매년 1월말과 2월 사이 이 곳에선 화려한 가면의 축제가 벌어진다. 그 유명한 '베네치아 카니발(Carnevale di Venezia)'이 바로 그 것이다. 올해도 지난달 23일부터 13일까지 축제가 열렸다. 사실 이탈리아의 수많은 도시는 클래식 음악, 나아가 문화의 도시이다. 강렬한 지중해의 햇살이 쏟아지는 벨칸토의 본고장 나폴리, 음악가이기도 했던 황제 네로의 절규가 서려 있고 오페라 '토스카'의 배경이
[법률방송뉴스]포스트 코로나, 일상 회복에 국내외 여행객이 늘고 있습니다.항공기 운항 편수도 코로나 이전을 회복하면서 항공사 측과 관광지에선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 누군가에겐 고통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김포공항 인근 주민들에게 공항 이전과 보상 확대는 언젠가 풀어야 하면서도 막막한 숙제라고 하는데, 정부가 조금씩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자세한 내용 석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VCR서울 양천구의 한 주택가.적막을 깨고 항공기가 머리 위로 날아갑니다.김포공항에 착륙하기 위해서입니다.하늘을 찢으며 날아가는 항공기 소음은
[법률방송뉴스]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3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피해자 입장에선 언어와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강간·강제추행 관련 범죄 건수는 2만366건입니다.2018년 2만3467건 대비 13.2% 감소한 수치입니다.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정부가 사실상의 쇄국 기치를 내걸었음에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강간·강제추행 등의 범죄는 대폭 늘었습니다.2018년 7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 'LAW 포커스‘ 이번 주 휴가철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들에 대한 얘기 전해드렸습니다.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 각지 피서지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휴양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매년 이맘때가 되면 피서지에 몰리는 여행객들을 상대로 한 바가지 상술 때문에 곳곳에서 불평과 항의가 잇따르는데요.반대로 이 여행객들이 마구잡이로 버리는 쓰레기, 현지 주민들을 생각하지 않은 무분별한 소음행위 등 여러 불법행위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물론 관할 지자체의 강력한 규제가 기본적으로 이뤄져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휴가철을 맞아 피서를 떠난 분들 많으시죠.이번 주 100년 만에 수도권을 강타한 집중호우에도 관광지를 찾은 시민들의 발걸음은 끊이질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모처럼 여름휴가를 즐기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불법을 저지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여행객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현장 단속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하니 미리 알아두시고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김해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강원도의 한 유명 피서지. 쏟아지는 비에도 텐트를 펼쳐놓거나 차에서 잠을 자는,
[법률방송뉴스]▲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길었던 코로나 팬데믹도 이제 한풀 꺾이는 모양새입니다.해외 여행객도 증가하고 일상을 되찾아 가는 분위기인데, 이런 상황에 발맞춰 그간 주춤하던 '국제결혼'도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정부가 다문화 가정 지원을 늘리고 있지만, 그 이면엔 가정을 이루기도 전에 외국인 배우자에게 악의적으로 이용당하는 사례 역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점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주에는 국제결혼 사기에 대해 집중 조명합니다.먼저 석대성 기자가 피해자들을 만나고 왔
▲신새아 앵커= 오늘(24일) 이윤우 변호사의 '시사법률', 필리핀 셋업사건과 관련한 얘기해 보겠습니다. 이 변호사님, 구체적인 사건 내용부터 설명해 주시죠. ▲이윤우 변호사(IBS 법률사무소)= 네, 요즘은 코로나라 뜸하긴 하지만 한번쯤은 필리핀 여행을 가셨거나 가실 계획을 잡으셨을 겁니다. 생소한 이야기로 들리실 수 있는데 필리핀 여행을 간 여행객들을 상대로 죄를 뒤집어 씌우는 일명 '셋업범죄'의 피해가 심각하여 오늘은 특히 필리핀에서 일어나는 셋업범죄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앵커= 셋업범
[법률방송뉴스] 방학과 여름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폭염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에서 머무는 분들이 대부분이실 것 같은데요.상황이 이렇다보니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해외여행'을 꼽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백신 접종이 점차 빨라지고 해외여행도 조만간 재개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이미 이커머스 업계에선 해외여행 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고도 합니다.오늘(13일) ‘알쏭달쏭 솔로몬 판결’에선 해외 패키지여행 얘기 해보겠습니다.[리포트]30대 여성 김모씨의 얘기입니다.김씨는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이탈리아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을 데려오기 위해 정부가 전세기 2대를 직접 투입하기로 했다.외교부 고위당국자는 20일 "이탈리아 한인회가 항공사와 직접 임시 항공편을 마련하려고 했지만 어려움이 있어 정부가 주선하는 임시 항공편 형태로 추진하게 됐다"며 "임시 항공편 2대를 투입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현재 밀라노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 421명, 로마 주이탈리아대사관 관할 지역에서 150명 등 571명이 귀국을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 당국자는 "세부 사항은 계속 협의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사태로 일본과 한국이 서로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금지한 9일 양국을 오간 여행객은 300여명에 불과했다. 사실상 인적 교류가 완전히 끊겼다.항공업계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에서 일본으로 출발하는 여행객은 116명, 일본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오는 승객은 202명으로 합계 318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승객들의 예약 취소가 잇달아 비행기에 실제 탑승한 승객은 최종 집계가 나올 경우 더 적을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이날 오전 공항공사 측이 승객 수를 66명으로 예상했던 대한항공 7
[법률방송뉴스]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첫 발생한 후 9일로 50일째가 됐다.50일 만에 우리사회의 모습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크게 달라졌다.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긴 줄을 서는 것은 일상이 됐고, 온 사회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긴장해 하루하루를 지내는 상태가 되면서 구성원들이 불안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코로나 블루'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전 세계 106개국이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강제격리 등으로 제한하면서 국민적 자존심까지 상했다.하지만 가장 큰 변화는 역시
[법률방송뉴스] 정부가 9일부터 일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해 검역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9일부터 일본에서 들어오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가 적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일본 정부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한국인 입국제한 조치를 실시하기로 한 데 대해, 지난 6일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이 “사전 협의나 통보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일본 측의 조치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면서
▲상담자= 요즘 다들 아시다시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는 것도, 돌잔치를 하는 것도 눈치가 보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예정되어 있던 날짜지만 그래도 시국이 시국인 만큼 예식을 미루려 합니다.그런데 예식 업체에서 결혼을 거기서 안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미루겠다는데 위약금을 내라고 합니다. 신혼여행을 예약해둔 여행사도 마찬가지이고요. 이런 경우 위약금을 내야 하나요? 일부러 날짜를 연기하는 것도 아니고 비상사태인데요.▲앵커= 정말 안타깝습니다. 인생에서 행복해야 할 시기 아닙니까. 다 취소하고 미루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것
[법률방송뉴스] 한국 국민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72개 국에서 입국금지와 격리 등을 당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항공사들이 베트남에서 발이 묶인 승객들을 빈 항공기를 보내 데려오기로 했다.베트남 정부가 29일 오전 갑자기 한국발 여객기의 자국 공항 착륙을 금지하면서 이미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긴급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는데도, 정부가 사실상 손을 놓고 있자 민간 항공업체들이 국민들 수송에 나선 것이다.외교부는 지난 28일 오후 강경화 장관이 베트남의 한국민 무비자 입국 불허 조치에 대해 팜 빙 밍 베트남 부총리
[법률방송뉴스] 29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 여객기가 베트남 정부의 하노이 공항 착륙 불허로 긴급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은 이날 "베트남 정부가 한국-하노이 노선에 대해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 대신 하노이에서 3시간가량 떨어진 꽝닌성 번돈 공항을 이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베트남 당국은 이 같은 조치를 현지시간 오전 8시15분(한국시간 오전 10시15분)부터 시행한다는 내용을 오전 8시30분쯤에야 각 항공사에 전화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이날 한국시간 오전 10시10분 인천에서 출발한 하노이
[법률방송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인의 자국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가 42개국으로 증가했다.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한국 출발 여행객에게 입국금지 조치를 한 국가가 21개국, 격리조치와 검역 강화 등 입국절차를 강화한 국가가 21개국으로 집계됐다.한국인에 대해 전면적 혹은 부분적 입국금지를 하는 국가는 전날보다 4개국이 늘어났다. 공식 발표도 없이 한국발 입국자를 격리하는 등 절차를 강화한 중국의 5개 성(省)을 포함, 자국 입국절차를 강화한 국가도 전날보다 8개
[법률방송뉴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 국내 확산에 대해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었다"는 등 근거없고 무책임한 발언을 잇달아 쏟아내면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박 장관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해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었다"고 말했다.박 장관의 발언은 정갑윤 미래통합당 의원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나왔다. 정 의원은 “북한, 러시아 이런 나라는 일찍이 국경을 폐쇄했다”며 “천장이 뚫려 비가 새는데 바닥을 아무리 닦아봤자 무슨 소용이 있느냐.
[법률방송뉴스]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갔던 한국인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28명으로 늘었다.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은 한국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고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외교부와 외신에 따르면 이날까지 한국에 대해 입국 금지를 한 국가는 중동의 이스라엘과 바레인, 요르단과 남태평양의 키리바시, 사모아, 미국령 사모아 등 6개 국이다.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갔던 천주교 안동교구 신자 39명(서울 가이드 1명 포함) 가운데 1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1일과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1년 동안 돈을 모아 6개월 전 예약해둔 일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곤 SNS에 일본여행 사진을 올렸는데 안 좋은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더라고요.‘불매운동 하는데 꼭 일본을 가야했냐‘부터 ’일본 앞잡이, 매국노‘ 등 험한 댓글까지 달리면서 저는 어쩔 수 없이 글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취소할 수 없어 다녀온 일본여행. 그 이유만으로 저를 비하하고 모욕적인 말을 한 사람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수 있을까요.요즘 일본제품 불매운동 점점 확산되고 있죠. SNS상에서 이런 설전들이 종종 생기는 걸로 알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