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입시 비리 혐의를 받는 조국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첫 재판에 출석했습니다.조씨는 오늘(8일) 오후 법정에 출석하면서 "재판을 성실히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조씨는 조 전 장관과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공모해 지난 2013년 6월과 2014년 6월 각각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로 작성된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장 명의의 인턴십 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을 제출한 혐의를 받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이날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의 이른바 '입시 비리' 의혹을 취재하기 위해 집으로 찾아갔다가 재판에 넘겨진 TV조선 취재진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이근수 부장판사는 오늘(29일) 오후 2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TV조선 기자 A씨와 PD B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들 취재진이 조씨의 공동현관문을 침입한 사실은 인정되나, 당시 조 전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던 중 취재를 목적으로 한 정당한 행위였다는 게 법원 판시입니다.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포르쉐 자동차를 타고 다닌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 재판에 조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오늘 오후 2시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의 속행 공판을 열었습니다. 앞선 공판기일에 검찰 측 의견을 받아들인 재판부는 조씨를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가세연 출연진 고소 배경, 자신의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법정에 나온 조씨는 "포르쉐를 한 번이라도 탔으면 억울하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허가 취소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처음으로 출석한 가운데, “동양대 표창장이 의대 입시에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오늘(16일) 오후 조 씨는 부산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금덕희) 심리로 열린 변론기일에 원고 증인신문을 위해 법정에 나왔습니다. 그간 진행된 변론기일에는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조 씨는 이날 재판 시작 1시간 전 생머리에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밝은 셔츠와 정장을 입고 회색 외투 차림으로 법정 앞 복도
[법률방송뉴스] 최근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해 법원이 "잘못에 눈을 감은 채 반성하지 않는다"고 질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늘(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지난 3일 선고한 판결문에서 두 페이지에 걸쳐 조 전 장관의 양형 사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집니다. 먼저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의 입시비리 혐의 관련, "입시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 어떠한 편법도 문제 될 것 없다는 그릇된 인식에서 비롯된 결과"라며 "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 불법행위로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시민 1600여명이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9부(이민수 부장판사)는 오늘(21일) 서민 단국대 교수 등 원고 1618명이 조 전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소송을 제기한 이들 1600여명은 조 전 장관이 2019년 법무부장관으로 지명된 후부터 불거진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에 대해 거짓 해명을 해, 이로 인한 박탈감 등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하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출연자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부장판사 송승우)는 오늘(10일) 조 전 장관과 그의 두 자녀가 가세연과 출연진 강용석·김세의·김용호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재판부는 김용호 씨가 조 전 장관에게 1000만원을 지급, 가세연과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대표가 그 중 800만원은 내라고 명령했습니다. 또한 가세연과 출연진이 조 전 장관의 딸 조민씨에게 3000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낸 입학취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일부 받아들여졌습니다.오늘(18일) 부산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금덕희)는 조씨가 본안판결 확정일까지 부산대의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취소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 결정했습니다.이에 따라 부산대가 지난 5일 조민씨를 상대로 한 입학허가취소처분은 본안소송 청구사건의 판결 선고일 후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이 정지되고, 조민 씨는 졸업생 신분을 유지하게 됩니다.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이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이번주 핫클릭’ 코너에선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조민씨와 부산대 얘기해보겠습니다.부산대학교가 지난 5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를 최종적으로 결정했습니다.지난 2015년 부산대 의전원에 입학한 후 2020년과 2021년 초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과 필기시험에 합격했던 조씨.이로써 입학 7년 만에, 부정입학 의혹이 불거진 지 2년 7개월 만에 입학 취소가 결정됐습니다.그동안 부산대는 자체조사 및 청문절차 등을 거쳐 입학취소 예정 처분을 내렸고, 지난 5일 차정인 총장
[법률방송뉴스] 부산대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에 대한 입학취소 결정이 나온지 이틀 만에 고려대학교도 입학 허가를 취소했습니다.고려대는 오늘(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0학년도 입시 전형을 위해 본교에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를 대상자로부터 제출받았다"며 "검토한 결과 법원 판결에 의하여 허위이거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한 내용이 기재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입학취소처리심의위원회는 고등교육법의 해당 규정 및 2010학년도 모집요강에 따라 2022년 2월 22일에 대상자의 입학 허가를 취소하는 것으로 심의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에 대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여부가 오늘(5일)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대는 오늘 오후 교무회의를 통해 관련 심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무회의에는 총장을 비롯해 단과대학 학장, 대학본부 보직자 등 32명이 참석합니다. 만약 교무회의에서 별다른 이견이 없다면 바로 결론이 나올 전망입니다. 부산대 관계자는 "교무회의에서 심의가 길어지면 최종 결정이 늦어질 수도 있다. 이날 심의 결과가 나오면 입장문을 낼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부산대는 조씨의 부정 입학
[법률방송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으로 재판을 받아온 조국 전 법무부장관 배우자 정경심(60) 전 동양대 교수에게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조국 사태’ 이후 2년 5개월 만의 대법원 최종 판단입니다.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오늘(27일) 업무방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보조금관리법 위반, 증거인멸·증거은닉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전 교수에게 징역 4년에 벌금 5000만원, 추징금 1061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검찰이 동양대 조교에게서 임의제출 받은 강사휴게실 P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재판이 정경심씨의 복통 호소로 인해 조기 종료됐습니다. 정씨는 오늘(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재판장 마성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뇌물수수, 위조공문서행사 등 혐의 관련 조 전 장관과 자신의 재판에서 돌연 복통을 호소했습니다. 정씨는 증인으로 출석한 한영외고 교사 정모씨에 대한 신문이 이뤄지던 오전 11시 20분경 복통을 호소해 휴정됐습니다. 정씨는 조 전 장관 아들 조모씨가 이 학교 2학년 재학 당시 해외대학 진학반(Overseas Study Program) 담임이었습니다
▲신새아 앵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내 정경심씨가 지난 11일 2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었죠. 이 여파로 오늘(24일) 조 전 장관 부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이 취소됐습니다. 하지만 조민씨의 의사면허는 당분간 유지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관련 내용 '이슈플러스'에서 박아름 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 기자, 부산대가 조씨의 입학취소 결정을 내렸다고요. ▲박아름 기자= 네, 당초만 해도 부산대는 조씨의 부정입학과 관련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내려질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인 조민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에게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오늘(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임 회장 사건을 수사한 뒤 이달 초 "증거가 불충분해 혐의 없다"고 판단하고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불송치 결정문을 통해 경찰은 "공직자와 가족에게는 높은 공정성과 윤리성이 요구되고 당시 조 씨의 입학과 관련해 논란이 되던 시점"이라며 "임 회장의 글은 공익 목적으로 보기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임 회장을 고발했던 김한메
[법률방송뉴스] 부산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여부를 오는 24일 공식 발표하겠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부산대는 "공정위(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가 오늘 전체회의에서 조사 및 논의를 끝내고 대학본부에 보고하면, 대학본부는 학사 행정상 검토 과정을 거쳐 다음 주 화요일(24일) 최종 판단 결과를 언론에 공식 발표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4월 22일부터 4개월 가까이 조씨 입시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습니다.이후 부산대는 지난 11일 조 전 장관의 아내 정경
[법률방송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오늘(11일) 항소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관련자 진술이 바뀌며 논란이 됐던 조 전 장관의 딸 조민씨의 서울대 인턴 경력도 결국 허위로 판단되면서 당장 조국 전 장관의 재판뿐만 아니라 조민씨의 고려대, 부산대 의전원 합격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대해 조 전 장관은 "가족으로서 참으로 고통스럽다"며 “대법원에 상고해 다투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고교 동창 장모씨가 “(영상 속 여학생이) 조민씨가 맞다”라며 기존 법정 진술을 번복한 것과 관련해 일각에서 위증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장씨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세미나 동안 조민과 이야기를 나눈 기억은 없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민은 세미나에 분명 참석했다, 민이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장씨는 또 "보복심에 기반을 둔 억측이 진실을 가렸다"고도 했습니다. 장씨는 "우리 가족이 너희를 도왔는데 오히려 너희들 때문에 내 가족이 피해를 봤다는 생각에 그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 부부의 '자녀 입시비리' 혐의 재판에 조 전 장관의 딸 조민씨의 고교시절 친구가 증인으로 나와 "서울대 세미나에서 조씨를 본 기억이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 김상연 장용범)는 오늘(23일) 조 전 장관 부부의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등 혐의에 대한 14차 공판에 조민씨의 친구 박모씨를 증인으로 소환했습니다. 당시 대원외고 학생이었던 박씨는 2009년 5월 학술대회에 참석했는데, 조 전 장관과 박씨의 아버지는 서울대 법학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자신과 딸의 모습을 그린 일러스트(삽화)를 성매매 유인 절도단 기사에 사용한 조선일보를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조 전 장관의 대리인은 30일 "조선일보 기사에 조 전 장관과 딸의 일러스트 이미지를 사용한 사안에 대해 조선일보에 5억원, 기사를 쓴 기자와 편집책임자에 5억원 등 총 10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대리인은 "이 사안은 언론의 자유나 업무상의 착오·실수라는 말로 도저히 합리화·정당화할 수 없는 심각한 패륜적인 인격권 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