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5억원대 손해배상소송이 1년 6개월 만에 시작됐습니다.오늘(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재판장 서보민 부장판사)는 한 장관이 유 전 이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습니다.재판부는 유 전 이사장의 1심 판결문을 보고 “항소심이 현재 진행 중으로 결국 이 사건과 판단 대상이 거의 같아 형사사건 결과에 따라 판단하고자 한다”며 다음 기일은 추후에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지난 2021년 3월 한 장관은 유 전 이사장이 허위사실을 유포
[법률방송뉴스]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이 이 같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오늘(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전날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 전 이사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검찰은 앞서 유 전 이사장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지만 1심 재판부가 유 전 이사장이 한 발언 중 일부만 유죄로 인정하면서 벌금형에 그쳤습니다.재판부는 지난 9일 열린 1심 선고기일에서 “피고인의 발언으
[법률방송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정철민 부장판사)은 오늘(9일) 오후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 전 이사장에게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발언은 여론 형성에 상당한 영향이 있다”며 “검찰에서 수차례 해명했지만, 굽히지 않은 채 피해자(한 장관)가 조국 전 장관과 가족 수사를 비판한 유 전 이사장의 계좌를 들여다봤다고 보도했다”고 밝혔습니다.“국회의원, 보건복지부장관, 노무현재단 이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 /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지난 25일)"손준성 검사에게 지난 주말에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공수처가) 우리 야당의 대선 경선 개입을 했습니다. 국민 여러분, 보십시오. 지금 여당은 저 하나 잡으면 집권 연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고발 사주' 의혹 수사를 위해 본격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번 사건 핵심 연결고리로 지목되는 손준성 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즉각 반응했습니다.다음날 밤 법원은 손 검사
[법률방송뉴스] 한동훈 검사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첫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40분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지상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정식 재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을 향해 "검찰 기소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법정에서 검찰과 다툴 문제라 법정 밖 공방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약 2시간 가량 이어진 검찰과 유 전 이사장 측의 열띤 공방은 오후 2시부터 시작돼 4시경 끝났습니다. 이 사건 재판에서 유 전 이사장 측은 "결론적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고 주장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박현철 부장검사)는 3일 "라디오 방송에서 허위 발언을 해 한동훈 검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유 이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유 이사장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재판에 넘겼다"고 말했다.유 이사장은 2019년부터 여러 차례 언론 인터뷰와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2019년 11월 말 또는 12월 초 본인과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
[법률방송뉴스] 한동훈 검사장이 9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유 이사장이 여러 차례 "검찰이 2019년 노무현재단의 주거래은행 계좌를 들여다봤다"는 근거없는 가짜뉴스를 유포했다는 이유다.한 검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서울중앙지법에 유 이사장을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한 검사장은 입장문에서 "유 이사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2019년 11월말 또는 12월초 자신의 계좌 뒷조사를 위해 계좌추적을 했다면서, 약 1년 반에 걸쳐 악의적인 가짜뉴스를 유포했다"고 주
[법률방송뉴스] 최강욱(53) 열린민주당 대표가 '검언유착' 사건과 관련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울중앙지검 형사1부(변필건 부장검사)는 27일 최 의원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해 4월 3일 자신의 SNS에 '편지와 녹취록상 채널A 기자 발언 요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그는 이 글에서 채널A 이동재 전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눈 딱
[법률방송뉴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2일 조국 사태 와중이던 지난 2019년 말 "검찰이 노무현재단 은행 계좌를 들여다본 것을 확인했다. 제 개인 계좌도 다 들여다봤을 것"이라는 의혹을 폭로한 데 대해 "사실이 아니었다"며 사과했다. 그는 "검찰의 모든 관계자들께 정중하게 사과 드린다"며 "많이 부끄럽다"고 했다.유 이사장이 사과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의혹을 폭로한 때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이다. 금융실명제법에 따르면 수사기관이 수사 목적으로 계좌주의 거래내역 등을 조회했을 경우 금융기관은 정보를 제공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법률방송뉴스] 한동훈 검사장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에 대한 KBS의 '채널A 오보 사건'과 관련해 KBS 기자에게 오보 내용을 확인해준 검사로 신성식 대검 반부패강력부장(검사장)을 지목한 것으로 확인됐다.신성식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현재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위의 위원을 맡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 총장 징계 청구 사유의 하나로 '채널A 검언유착 사건 수사 방해 의혹'을 든 바 있어, 신 검사장이 징계위원에 포함된 것을 두고도 징계위의 공정성 논란이 벌어질
[법률방송뉴스] '검언유착' 의혹 사건으로 수사 대상이 된 한동훈 검사장이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채택된다면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한 검사장은 13일 언론에 "주위에서 (국감 참고인으로) 채택되면 나갈 것이냐고 묻는 분들께 국회에서 부르면 당연히 나가는 것이라고 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검사장은 "다만 제가 출석을 자청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한 검사장을 참고인으로 채택할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한 검사장이 MBC와
[법률방송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계몽군주'라고 빗대 논란을 빚었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식자우환(識字憂患), 배운게 죄야. 내가 너무 고급스러운 비유를 했나 보다”라고 말했다.유 이사장은 지난 9월 30일 인터넷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자신의 계몽군주 발언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정은을) 계몽군주라고 말하는 게 칭송으로 들리는 사람이 많이 있나보다"라며 계몽군주의 예로 제정 러시아의 여제 에카테리나 2세를 들었다.그는 그러면서 "김정은은 독재자다. 북한이 3대 세습하는 왕조
[법률방송뉴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불러일으킨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가 5일 재판에 넘겨졌다. 하지만 검언유착 의혹의 다른 당사자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과의 공모관계는 공소사실에 포함되지 않았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이날 강요미수 혐의로 이 전 기자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전 기자의 취재에 동행한 백모(30) 후배 기자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4월 수사에 착수한지 약 4개월 만이다.이 전 기자는 신라젠의 대주주였던 이철
[법률방송뉴스] 소위 '검언유착' 의혹 사건의 증거라며 검찰 간부와 기자의 대화 녹취록을 보도했다가 하루 만에 오보를 인정한 KBS 기자와 간부 8명이 5억원대 민사소송을 당했다.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의 변호인은 4일 "KBS 보도본부장 등 8명을 상대로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남부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한 검사장은 KBS 법조팀 기자들과 해당 기사에 책임이 있는 간부들이 합쳐서 5억원을 지급하라고 청구했다. 한 검사장은 "KBS 법인은 소송비용과 배상금에 세금이 들어갈 우려가 있다
[법률방송뉴스] 법조계와 학계 등 검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이하 수사심의위)가 24일 소위 '검언유착' 의혹을 받은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에 대해 "수사 중단, 불기소"를 권고했다.수사심의위는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된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 기소"를 결론지었다.수사심의위는 이날 오후 대검찰청에서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권고안을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양창수 전 대법관과 15명의 외부전문가 위원이 모두 참석했다.만장
[법률방송뉴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이동재(35·구속) 전 채널A 기자 측이 21일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과의 대화 내용에 대해 KBS와 MBC 등의 왜곡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두 사람의 대화 녹취록 전문을 공개했다.이 기자의 변호인은 "20여 분의 대화 중 신라젠 관련 대화는 20%에 불과하다"며 "녹취록 전체 취지를 보면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를 협박 또는 압박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범죄 정보를 얻으려 한다'는 불법적 내용을 상의하
[법률방송뉴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팀이 15일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24일 이 기자 등 당사자들이 출석한 가운데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의 타당성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검찰 수사팀이 수사심의위를 앞두고 구속영장 청구라는 강수를 던진 것이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이 기자에 대해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의 이 기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7일쯤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25일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받는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부산고검 차장검사(검사장)를 26일자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내고 직접 감찰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법무부는 한 검사장 전보 조치에 대해 "일선의 수사지휘 직무 수행이 곤란한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한 검사장을 사실상 직무에서 배제하고 직접 감찰하겠다고 한 것이다. 법무부는 한 검사장이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만큼 공소제기 여부와 별개로 비위에 따른 징계처분 대상이 될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바이오업체 신라젠과 관련된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해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서정식 부장검사)는 8일 브리핑에서 "신라젠 수사 결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4명을 구속 기소하고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며 "언론에서 제기된 신라젠 관련 정·관계 로비 의혹은 그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신라젠 사건을 놓고 일각에서 제기된 '신라젠의 상장과 주가 상승, 수사 무마 등을 위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여권 유력 인사가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법률방송뉴스] 여권 인사 유착, 검언유착 의혹이 제기된 바이오업체 신라젠의 문은상(55) 대표이사가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거래 등 혐의로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성보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문 대표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검찰은 지난 8일 문 대표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신라젠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여권 인사 연루 의혹이 제기된 업체다. MBC는 이와 관련해 신라젠 대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