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20대 대통령 선택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오늘(8일)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여정을 달리는 여야 후보도 총력을 쏟았습니다.먼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이번 대선 최대 승부처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에 나섭니다.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위기극복, 국민통합' 기자회견으로 일정을 시작, 점심엔 여의도 증권가로 나와 직장인을 상대로 주식시장 활성화 등 '경제 대통령'을 부각할 예정입니다.이어 파주와 인천, 광명 등을 훑고 저녁에 다시 서울로 올라와 청계 광장에서 집중
[법률방송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무총리 국회추천제 도입과 여야정 정책협력위원회 설치를 공약으로 제안했습니다.대통령 임기는 5년 단임제에서 4년 중임제로 전환하겠단 구상도 내비쳤습니다.송 대표는 오늘(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내각을 구성하겠다"며 "여야 협의로 총리를 추천하고 총리 인사제청 절차를 법률로 제도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송 대표는 또 정책협력위에서의 국정기본계획 수립을 공언하면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행정인수 업무에 충실하고, 새 정부 정책 과제는 정책협력으로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또 "진영 정치, 대
[법률방송뉴스] 20대 대통령 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오늘(15일)부터 개막했습니다. 여야 대선 후보는 대선 전날인 다음달 8일까지 22일 동안 전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각 당은 취약지역이나 취약층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보이는데, 선거판을 뒤흔들 가장 큰 변수는 역시 장외에서의 리스크가 될 전망입니다.◇손 잡으면 게임 끝?... 아직 안 닫힌 '막판 단일화' 가능성파급력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이는 이변 요소는 역시 '단일화'입니다.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일련하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
[법률방송뉴스] 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추가경정예산안 막바지 협상에 돌입합니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는 어제(13일) 회동 후 추경안 증액 협상을 시도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소상공인 방역지원금 규모를 놓고 정부는 1인당 300만원 원안을 완강히 고수하고 있지만, 여당은 500만원을 제안한 상황입니다.야당은 나아가 기존 합의대로 최대 1000만원까지 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라 논의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여야가 오늘(14일)까지 합의하지 못하면 추경은 대선 이
[법률방송뉴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오늘(9일)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연계한 9년제 학교 시범 도입을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심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내용의 초·중 학제 개편안과 함께 직업교육 강화, 학생 수 감축, 지방거점 대학 강화 등의 교육 종합공약을 공개했습니다.구체적으로 △3~5세 유아 의무 무상교육 △초·중학교 연계 9년제 학교 시범 도입 △사회적 기금 조성을 통한 고등학교 직업교육 강화와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의 노동조건 향상 △반 학생 수 20명 이하 감축 △10개 국립대에 서울대 수준 재정 지원, 학점
[법률방송뉴스] 2월 3일 설 명절 직후 여야 대선후보 4명이 첫 TV토론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양강 후보 토론은 이에 앞서 오는 31일 열릴 예정입니다.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3당은 오늘(28일) 지상파 3사가 주최하는 방송토론 실무협의 후 이같이 합의했습니다.국민의힘 이같은 발표에 "31일 양자토론과 다음달 3일 4자토론 수용을 환영한다"고 표명했습니다.다만 국민의당은 "해당 날짜에 합의한 적 없다"며 "양자 담합"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법원이 양강 대선후보끼리 실시하는 TV토론에 제동을 걸면서 4자 대면 가능성이 열렸는데, 국민의힘이 방송과 상관없이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만의 양자토론을 다시 제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띄우려는 걸 저지하려는 포석으로 읽힙니다.국민의힘은 방송사가 주관하지 않는 방식으로 국회든 제3의 장소에서 양자토론을 하면 된다는 논리입니다.윤석열 후보는 "다자토론을 해 보니 상대방의 생각이나 검증, 논의가 이뤄지기 상당히 어렵다"고 이유를 들었습니다.이미 다른 정당은 4자 토론에 동의했던 상황이지만, 국민
[법률방송뉴스] 지상파 3사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에게 오늘(26일) 합동 초청 토론회를 열자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오는 31일 또는 다음달 3일 열자는 구상입니다.방송 3사는 이날 각 정당에 공문을 보내 논의 일자를 28일로 제시하고, 오는 2일까지 토론 출연 여부와 대체 가능한 날짜를 알려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집니다.이에 따라 여야 4당은 정당 간 실무협상과 동시에 방송사와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민주당은 "이 후보는
[법률방송뉴스] 정의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양자 방송토론에 반대하며 제기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이 오늘(25일) 열립니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김태업 수석부장판다)는 정의당과 심상정 대선후보가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낸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을 진행합니다.이날 심문엔 심 후보가 직접 참석할 예정입니다.심 후보에 앞서선 국민의당과 안철수 대선후보가 같은 취지의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정당 측은 국민의 알 권리와 유권자의 선택권 보장
[법률방송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양자 방송토론 방송을 금지해달라며 국민의당이 신청한 가처분 신청 결정이 늦으면 모레(26일) 나올 전망입니다.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박병태 수석부장판사)는 오늘(24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국민의당이 지상파 방송 3사(MBS·SBS·KBS)를 상대로 신청한 대통령 후보 초청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을 진행했습니다.국민의당 측 법률대리인은 "방송사가 양당의 요청을 수락해서 방송을 하게됐다는 보도를 봤다"며 "양대 정당이 방송을 선거에 이용해
[법률방송뉴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병사에게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 지급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심 후보는 오늘(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국방·병역 관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형 모병제로 완전 전환하는 2030년대 이전까지 단계적 병사 봉급 인상으로 최저임금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2022년 적용 예정 최저임금은 시급 9160원입니다. 월급인 주 40시간,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191만원인 셈입니다.심 후보는 "내년 예정된 병장 기준 월 67만원의 급여는 2017년 최저임금(월급 135만원)의 50
[법률방송뉴스] 역대급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을 앞두고 여야 대선주자 간 부동산 세금 공방이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대선 국면 초반 벌어지는 부동산세 격전에 국민의 관심이 쏠리자 여야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일단 당론으로 채택하고도 공회전한 양도소득세 완화안을 재추진하는 양상입니다.여당이 꺼내든 소득세법 개정안은 1세대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시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리는 게 골자입니다.집값 급등에 맞춰 과표기준을 현실화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악화한 부동산 민심을 수습하겠단 의지로 풀이됩니다.대선을 앞
[법률방송뉴스] 민변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LH 직원들의 미공개 정보 이용 투기 의혹 관련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주택사업 관련자가 미공개 정보로 50억 원 이상의 투기 이익을 얻으면 최대 무기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개정안은 이와 함께 공공주택 사업 관련 업무 종사자가 미공개 중요 정보의 제3자 제공 및 거래, 이를 활용한 제3자 거래 등을 하지 못하도록 명문화 하는 한편, 부당이득의 3~5배를 벌금으로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도 담았습니다. 이
[법률방송뉴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를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과 서울시가 '피해자'가 아닌 '피해 호소인으로' 지칭하면서 2차 가해 논란까지 일고 있는 가운데, 여성가족부가 A씨를 "법상 '피해자'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가부는 지난 14일 박 시장 사망 나흘 만에 뒤늦게 성추행 의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면서 A씨를 '고소인'이라고 칭해 성범죄 피해자 보호 주무 부처로서 적절치 못하다는 비판을 받았다.황윤정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16
[법률방송뉴스] 17·18·19대 국회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논란의 법안, 차별금지법이 발의됐습니다.오늘(30일) ‘LAW 투데이’에선 차별금지법 얘기 집중 보도해 드리겠습니다.먼저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어제 대표발의한 차별금지법 내용과 기자회견 질의응답 시간에 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신새아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리포트]정의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성별·장애유무·나이·출신·국가·학력·성적지향 등을 이유로 어떠한 차별도 받아선 안 된다는 내용입니다.[심상정 의원 / 정의당 대표]“오랜
[법률방송뉴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구 여성 후보 29명이 당선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16일 개표 결과에 따르면 여성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20명, 미래통합당 8명, 정의당 1명 등 29명이 당선됐다. 이번 4·15 총선에 출마한 지역구 후보자 가운데 여성은 민주당 32명, 통합당 26명, 민생당 4명, 정의당 16명, 우리공화당 8명, 민중당 28명 등 총 209명이었다.민주당에서는 서울 광진을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고민정 후보가 서울시장 출신의 '대권 잠룡' 통합당
[법률방송뉴스] 구글이나 네이버 등 국내외 인터넷 플랫폼 사업자가 n번방 같은 디지털 성범죄물을 방치할 경우 매출액의 최대 10%를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개정안은 먼저 인터넷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성범죄물을 모니터링해 선제적으로 삭제 조치하도록 하는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삭제와 차단 요청을 받았을 경우에는 즉각 삭제 조치하게 했습니다.이를 위한 불법촬영물 유통방지 및 삭제 전담 인력 운
▲유재광 앵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오늘(23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공천개입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입니다. 미래통합당의 비례 위성정당이죠, 미래한국당 비례 공천은 지금 어떻게 되고 있나요. ▲남승한 변호사= 미래한국당이 비례후보 1번에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을, 2번에는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을 공천하는 것으로 명단을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윤 전 관장, 윤 전 원장은 기존 명단에서는 당선권, 뭐 20번 정도가 당선권이라고 하는데 당선권 밖인 21번, 26번을 받
[법률방송뉴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8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무력화하려는 비례정당 시도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정의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도의 취지를 훼손하는 어떠한 비례 정당에도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비례대표 후보 선출보고회'에서 "범진보세력이 경계해야 할 것은 적을 이기고자 적을 닮아가는 '내로남불' 정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개혁에 공조했던 정당은 그 취지를 살리기 위해 노력할 의무가 있다. 연동형 비
[법률방송뉴스] 여야는 오늘(17일)도 공수처 설치 법안을 두고 가시 돋친 설전을 주고 받았습니다. ‘공수처 충돌, 쟁점’, 오늘은 그 두 번째 보도로 공수처 법안에 대한 여야 입장 차의 단면을 보여주는 각 당 지도부들의 발언을 전해 드립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개혁 법안에 대해 “교섭단체 3당 협상이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남은 13일 동안 자유한국당이 전향적인 제안을 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이 원내대표는 "검찰개혁 법안 본회의 상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