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우리가 살면서 뜻하지 않게 법적 분쟁에 휘말리게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나를 도와줄 변호사를 찾는 것이죠.특히 법원 판결에 따라 옥살이를 하게 될지도 모르는 형사재판의 경우, 사건에 휘말린 피고인들은 꼭 무죄를 받기 위해 능력 있는 변호사를 선임하려고 노력합니다.그동안에는 재판이 끝나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변호사들에게 이른바 ‘성공보수’라는 걸 의뢰인들이 추가로 지급을 해왔는데요.그런데 형사사건 성공보수에 대해 대법원이 제동을 걸면서 법조계 내부에선 이런저런 비판들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서울지방변호사회가
[법률방송뉴스]서울지방변호사회(이하 변회)가 창립 제116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자축연을 열었습니다.변회는 어제(25일) 오후 5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행사를 열고 그동안 변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희생한 회원들에게 명덕상과 공익봉사상, 백로상, 공로상 등을 시상했습니다.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크게 공헌한 변호사에게 수여하는 명덕상은 지난 31년 동안 국제거래커뮤니티·보험커뮤니티·환경커뮤니티 위원·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및 감사 등으로 활동하며 법률가의 사회적 소명을 다한 오세창 회원에게 돌아갔습니다.변호사 활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이번 주 핫클릭‘은 신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얘기해 보겠습니다.제 97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에 기호 2번으로 나섰던 김정욱 변호사가 당선됐습니다.지난 3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정기총회에서 개표가 진행됐는데요.김 변호사가 총 1만660표 중 5,472표. 총 51.23%의 지지를 받고 선출되면서 2025년 1월까지 임기를 채울 예정입니다.특히 이번 서울변회 회장 당선은 김 변호사에겐 의미가 남다릅니다.지난 선거 ‘첫 로스쿨 출신 회장’이라는 타이틀에 이어 이번엔 연임에 성공한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52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으로 김영훈 변호사가 당선됐습니다.변협 회장 선거가 끝나자마자 전국 지방변호사회 중 가장 큰 변호사회인 서울지방변호사회도 97대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직전 회장이었던 김정욱 후보가 연임에 도전장을 냈고, 지난 선거에 이어 재출마를 선언한 윤성철 후보가 다시 또 맞붙게 됐는데요.이들의 2라운드,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데 그 모습을 이혜연 기자가 담아왔습니다.[리포트]대한변호사협회의 새 수장이 결정된 직후, 서울지방변호사회 선거도 막이 올랐습니다.제9
[법률방송뉴스] 이번 달 말에 있을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선거에 앞서 후보자 기호추첨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서울변회는 오늘(10일) 오전 9시 변호사회관 5층 인권실에서 제97대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선거 후보자 기호추첨식을 열었습니다.이날 기호추첨 순서를 위한 추첨으로 시작됐습니다. 주사위 2개를 던져 합이 높은 순서대로 추첨공을 뽑았습니다.이에 기호 1번 윤성철 후보자, 기호 2번 김정욱 후보자로 최종 확정됐습니다.후보자들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선거운동을 벌일 수 있습니다.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모
[법률방송뉴스] 한국법조인협회가 창립 7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다수의 법조인들이 축사와 함께 자리를 빛냈습니다.지난 19일 한법협은 서초구 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 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한법협 회장 김기원 변호사는 기념사를 통해 “창립 이래 청년 변호사들이 서로 논의하고 돕는 여러 일들을 함께 해왔다”며 “상당수의 법조계 이슈에서 먼저 움직이며 최전선에 있었다”고 자부하며 7주년을 기념했습니다.그러면서 “사설플랫폼 문제를 비롯한 여러 법조계의 이슈에서 가장 먼저 나섰다”며 “진정성과 성실성을 가진 수많은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과 관련한 문제를 짚어보고 개선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오늘(19일) 오후 3시 30분 서울변회는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한국법조인협회와 공동으로 ‘법조인 양성 제도의 현황과 개선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이날 심포지엄은 도입 14년이 넘은 로스쿨 제도가 신뢰받는 법조인 양성제도로 확고히 정착할 수 있도록 살펴보고, 제도에 대한 오해 불식과 문제점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서울변회 김정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행 로스쿨 제도에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변호인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규탄의 뜻을 밝혔습니다.오늘(15일) 서울변회는 성명서를 통해 검찰의 법무법인 압수수색을 “변호인의 비밀유지권(ACP)과 헌법상 변호인 조력권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서울변회는 “변호사의 비밀유지권은 헌법상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온전하게 실현하기 위해서 반드시 요구된다”며 “신뢰가 보장되고 의뢰인이 변호사에게 진실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만 보다 충실하고 효과적인 변론이 가능하기 때문”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민사소송 당사자의 증거확보와 수집을 형사사법기관에 의존하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을 논의합니다.오늘(23일) 오후 2시 서울변회는 배심제도연구회와 함께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디스커버리 제도(증거개시 제도) 도입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우리나라 민사소송은 당사자주의·변론주의에 입각해 자기책임 하에 진행되는 소송법을 전제하고 있어 당사자의 주장을 뒷받침할 실효적 증거수집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증명책임이 없는 상대측에서 핵심 증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이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가 대장동 관련 ‘재판 거래’ 의혹을 받는 권순일 전 대법관에게 변호사 등록신청 자진철회를 다시 요구했습니다.오늘(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협은 이달 10일 권 전 대법관에게 공문을 보내 “현 상황에서 변호사 개업을 한다면 법조계 전체에 국민적 비난이 따를 것”이라며 철회를 요구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공문에는 “귀하의 사건 수행에 대해 공정한 진행에 대한 의심과 전관예우 의혹이 뒤따를 수 있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변협은 앞서 지난달 말 한 차례 철회를 요청한 바 있지만, 권 전 대법관이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와 한국법조인협회가 개업 변호사의 효율적인 법률사무소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지난 6일 서초동 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개업변호사 멘토링 프로그램’ 행사가 개최됐습니다.이번 프로그램은 법률사무소 또는 법무법인 등을 운영하고 있는 변호사들이 사무소 개설 준비와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를 개업을 준비하고 있는 변호사들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서울변회 김정욱 회장의 환영사와 한법협 김기원 회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법무법인(유) 더온 강한결 변호사와 법무법인 태성 하종원 변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 성장과 일자리 창출, 변호사의 프로보노 활동 영역 증대 등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오늘(7일) 서울변회는 재단법인 동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영역량 강화 지원활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조직 법률지원단 교육 및 양성 ▲사회적경제조직과 법률지원단 변호사 매칭 및 운영 ▲사회적경제조직 법률지원단의 법률자문 지원 ▲기타 업무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한 홍보 등이 있습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서울지방변호사회 김정욱 회장, 정병욱 인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창립 제11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제28회 시민인권상 시상식을 개최합니다.기념식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되며, 법조계 내·외빈을 초청해 법치주의 실현과 인권옹호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자리를 가질 예정입니다.서울변회는 지난 1993년부터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민인권상을 수여해왔습니다.올해로 제28회를 맞은 시민인권상 수상자는 ‘이용수 활동가’로, 시민인권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됩니다.이용수 활동가는 올해
[법률방송뉴스] 공군 내 성폭력 피해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한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의 사망 사건을 수사한 특별검사팀(안미영 특별검사·사법연수원 25기)이 공군본부 법무실장 전익수 준장을 포함한 간부 8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다만 전 실장이 연루된 부실 초동수사 의혹에 대해서는 관련 증거를 찾을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오늘(13일) 특검팀은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총 164명을 조사한 결과, 1명을 구속기소하고, 7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100일간 수사를 진행한 끝에 나온 결과입니다. 전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 김정욱 회장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만나 법조현안을 논의했습니다.지난 31일 김 회장은 법무부에서 한 장관을 예방하고, 국민의 권리가 충분히 보호될 수 있도록 매진하는 법무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이날 변호인의 비밀유지권과 조력권 보장 등 국민의 권리보호를 위한 방안 등을 의논했습니다.한 장관은 서울변회의 요청에 따라 “변호인 접견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교정기관 인터넷 편지 서비스의 이용횟수를 연내 확대 시행한다”며 “당일 접견신청 제한 등과 관련한 교정 행정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하겠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성폭력 예방 의식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서울변회는 오늘(30일) 변호사회관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과 성폭력 예방 인식개선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주요 내용은 ▲법조인 및 관계자의 성폭력 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협력 ▲법조인 및 관계자의 성폭력 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콘텐츠 활용 및 홍보 등 협력 ▲기타 상호 업무지원 및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입니다.양평원은 법조인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서울변회는 법조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변호사와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가중처벌하는 ‘변호사법 개정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습니다.지난 23일 이혼소송 중이던 당사자가 상대방 변호사 사무실로 가서 위자료를 낮춰달라고 요청했고, 이를 거절한 변호사 사무실 직원을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 발생 후 3달 만에 또다시 일어났습니다.서울변회는 “그동안 변호사가 사건을 발생시킨 당사자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변호사를 상대로 분노를 돌리는 경우가 많았다”며 “특히 변호사의 직무가 갈등이 첨예한 분쟁에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예비법률가에게 공익·인권 단체 실무수습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서울변회는 한국리걸클리닉협의회,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공익법률센터와 함께 지난 2주 동안 ‘2022 예비법률가 공익·인권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3일간의 공통 프로그램, 6일간의 기관별 실무수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참가자들은 공통 프로그램에서 분야별·주제별 특강을 통해 역량을 기르고, 본인이 신청한 협력기관에서 공익·인권 분야의 변호사 실무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 활동 현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노동문제 현안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법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오는 20일 서울변회는 ‘제8회 노란봉투법 모의법정 경연대회’ 본대회 및 시상식을 진행합니다. 이날 ‘택배노동자들의 파업’을 주제로 예비법조인들이 원고와 피고의 입장에서 법리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본 경연대회는 예비법조인에게 헌법상 노동기본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손해배상 또는 가압류 제도의 부작용 등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열렸습니다.서울변회는 “본 경연대회는 노동사건을 주제로 다투는 국내
[법률방송뉴스] 한국법조인협회가 변호사단체 집행부의 사설 변호사플랫폼 규제는 정당하다는 입장을 냈습니다.지난 16일 ‘부당한 회원 징계에 반대하는 변호사모임(징계반대모임)’은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김기원 한법협 회장 등 임원 6명을 업무방해·강요·배임으로 고소·고발했습니다.징계반대모임은 “변호사들은 직업적 불이익이 두려워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사설플랫폼을 탈퇴해야 했다”며 “회원 생계를 저당 잡아 탈퇴를 강요하고 탄압하는 자들은 변호사 회원의 권익을 위하고 대변할 자격이 없다”는 내용의 주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