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기자(진행자)한 주간 이슈를 알아보는 앞으로(LAW)에선 이번 주 화제였던 ‘검찰 구형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윤섭 변호사 모셨습니다.검찰 구형의 의미에 대해서 이야길 나눠 본다고 했는데, 정확히 뭘까 하고 궁금해 하시는 시청자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관련 뉴스가 최근 나오면서 좀 화제가 됐는데, 얼마 전 식물인간이 된 딸에 대한 사연이 인터넷에 올라왔었죠.▲양윤섭 변호사(법률사무소 형설)얼마 전 폭행으로 인하여 식물인간이 된 피해자의 사연이 인터넷에
[법률방송뉴스]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인구 10만명당 검사 수는 약 4.1명.현재 검사 1인당 사건 수는 1,064건으로 일본의 2.4배, 유럽 국가 평균과 비교하면 4.5배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검찰 인력 부족은 범죄 수사와 법 집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법무부는 인력 충당을 위해 올해 경력 검사 모집 과정에서 선발 방식을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한 곳 막으면 한 곳 뚫리고... 10년째 인력 돌려막기2022년 11월 대검찰청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수사하고 있던 서
[편집자 주] 로스쿨 출신 법조인들의 모임인 한국법조인협회 김기원 회장이 2월2일 보도된 법률방송의 '[로스쿨 16년] 공부의 연속? 돈쓰기 연속... '흙수저는 웁니다'' 리포트에 대한 의견을 담은 글을 보내왔습니다. 법률방송은 특별기고로 이 글을 게재합니다. - 고시제도의 전면 국가지원 요소를 결합해 더 나은 제도로 만들자 -현행 한국 로스쿨 공교육은 교육과정 등 운영 방식의 보완·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나 ‘경제적 약자에게 유리한 제도’라는 측면에서만 봤을 때, ‘로스쿨 공교육 제도’는 약
▲신새아 앵커= 사법고시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로스쿨 제도.그러나 앞선 리포트에서 보셨듯 이 로스쿨 제도에도 아쉬움을 나타내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관련 전문가들에게 개선점을 비롯한 로스쿨의 미래에 대해 물었습니다.신예림 기자가 전합니다.[VCR]로스쿨의 입시학원화, 비싼 학비, 사법연수원에 비해 아쉬운 실무 교육.로스쿨 제도에 문제점을 제기하는 이들의 공통된 목소리입니다.[박재훈 변호사 / 위솔브 법률사무소]“원래 로스쿨 제도 취지가 실무가를 양성하는 대학원이지 않습니까? 연수원을 폐지했고 시험만 합격하면 변
대한민국은 사기공화국?'전청조 사건'을 계기로 국내 사기 범죄의 심각성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이번주 LAW 포커스에서는 사기의 종류부터 원인, 해결 방안을 집중 분석했습니다.'몰래 녹음' 증거 될까... 제13회 변호사시험 'CBT 방식' 첫 도입최근 몰래 녹음한 음성파일은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옴에 따라 추후 '주호민 웹툰 작가 사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살펴보고, 'CBT 방식'이 처음 도입된 제13회 변호사시험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신새아 앵커= 한 주간 이슈를 알아보는 ‘앞으로(LAW)’에선 이번 주 화제였던 ‘몰래 녹음의 증거능력 불인정’ 대법원 판례 에 대해 알아보고, 얼마 전 시행된 제13회 변호사시험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윤섭 변호사 모셨습니다.앞서 말씀드린 내용 관련해서 최근 대법원 판례가 나왔죠.▲양윤섭 변호사(법률사무소 형산)= 대법원은 지난 1월 11일 ‘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초등교사에 대하여 유죄로 인정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 했습니다.이 사건은 아동학대를
[법률방송뉴스]청년변호사 단체인 한국법조인협회가 '오탈자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한국법조인협회는 어제(21일) 오탈자 문제 해결을 위해 법조유사직역과 공무원 양성과정을 법학전문대학원에 통합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현재 변호사시험법 제7조에 따르면 법학전문대학원 즉 로스쿨 졸업자는 '5년 이내에 5회만'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로스쿨 학위를 취득한 달의 말일, 혹은 졸업예정자 신분으로 시험을 친 날로부터 5년입니다. 예외는 병역의 의무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오늘(1일) 제13회 변호사시험을 내년 1월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번 변호사시험부터 논술형(기록형·사례형) 필기시험에 CBT(Computer Based Test) 방식이 처음으로 도입됩니다. 응시자들은 원서 제출 시 CBT 또는 수기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CBT 방식을 택한 응시자들은 전국 25개 로스쿨에 마련된 별도의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 시험과목은 ▲공법(헌법 및 행정법 분야 과목) ▲민사법(민법, 상법, 민사소송법) ▲형사법(형법, 형사소송법) ▲선택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어제(1일)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76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했습니다. "국민들께 수준 높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법학전문대학원 제도의 취지에 맞도록 회계,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여러 경력을 갖춘 적격자를 검사로 선발했다"는 게 법무부 설명입니다. 신규 임용자 중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검사가 전체 인원의 93.4%(71명)로 역대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습니다.비(非)법학 전공자의 비율은 제1회 변호사시험이 실시된 2012년 69.0%에서 2016년 35.9%까지 등락을 거듭하다 20
[법률방송뉴스] 올해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1725명(총점 901.9점 이상)으로 확정됐습니다. 내년부터는 필기시험에 컴퓨터 작성 방식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법무부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1725명(총점 901.9점 이상)으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합격자 수보다 13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합격자 중 남성은 921명(53.39%), 여성은 804명(46.61%)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합격자는 전국 25개 로스쿨 입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김해인 기자와 더 이야기해보겠습니다.김 기자, 해당 소송을 낸 원고가 변호사시험을 단 2번 봤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죠.▲김해인 기자= 네. 원고는 2016년 제5회 변호사시험과 2020년 제9회 변호사시험에만 응시했습니다.지난 2016년 2월 로스쿨을 졸업한 김씨는 한 달 전에 치러진 제5회 변호사시험을 봤는데요.첫째 아이 임신으로 이듬해 제6회 변호사시험은 칠 수 없었고요.아들을 낳고 키우느라 제7회 변호사시험도 물거품이 됐습니다.2018년엔 둘째 아이를 임신했는데,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로스쿨 학생들은 졸업 이후 5년 안에 5번의 변호사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5번을 다 합격하지 못할 경우, 이른바 ‘오탈자’ 낙인이 찍힙니다.오탈자는 더 이상의 시험응시 기회를 가질 수 없는데, 예외 사항은 병역 의무 뿐이라고 합니다. 이에 두 아이를 낳고 기르느라 3번의 시험 기회를 날려야 했던 엄마가 지난 7일 처음으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김해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리포트]“어렸을 때는 막연한 장래 희망 정도였는데 대학에 진학을 하고 나서 구체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게 됐을 때, 어렸을 때 장
[법률방송뉴스] 임신과 출산, 양육으로 인한 ‘오탈자 소송’이 최초로 제기됐습니다.로스쿨 졸업생인 김누리씨는 지난 7일 서울행정법원에 변호사시험응시지위확인의 소를 냈습니다.지난 2016년 2월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김씨는 제5회 변호사시험에서 탈락했습니다.같은 해 7월 첫째 자녀 임신으로 제6회 변호사시험을 치를 수 없었고, 출산과 양육으로 제7회 변호사시험도 물거품이 됐습니다.이듬해 2월 둘째 자녀를 가진 김씨는 임신성 당뇨 등으로 고위험 상태를 견디다 12월 출산했습니다.법률방송이 단독 입수한 소장에 따르면 “산후조리도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최근 국내 로스쿨 중 절반 이상이 기준미달이라며 부실운영 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이곳저곳에서 나오며 큰 파장을 불러왔었습니다. 이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법적인 효력이 없는데도 해당 로스쿨의 명예를 실추했다”며 즉각 반발했습니다.로스쿨 제도 시행 이후에도 일각에선 사법고시를 다시 부활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나왔는데, 이번 평가를 계기로 로스쿨 제도를 전면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김해인 기자의 보도입니다.[리포트]2009년 로스쿨 제도 본격 도입, 2017년 사법시험 폐지. 그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보도한 석대성 기자, 스튜디오 나와 있습니다.석 기자, 먼저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학비부터 얘기해보죠.▲석대성 기자= 법조인이 되는 과정부터 살펴보겠습니다.일단 4년제 대학을 졸업해야 하고요. 졸업대학 성적 GPA가 4.0 이상돼야 합니다.그다음 법학적성시험 LEET에 합격해야 하고, 토익이나 토플·텝스 같은 공인영어 성적이 있어야 합니다. 보통 텝스는 701점, 토플은 597점 이상이어야 하는데 토익 기준으로 환산하면 955점 이상입니다.그리고 LEET 시험은 표준점수 총점이 136점 이상, 백분위 총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변호사시험 CBT(Computer Based Testing, 컴퓨터 문서작성방식) 방식을 도입한다고 한 가운데, 한국법조인협회가 환영의 뜻을 보였습니다.컴퓨터 문서작성방식은 보다 발전된 법조인 교육방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그동안 한법협은 법무부에 변호사시험 CBT 도입을 촉구해 왔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입니다.해외에서는 이미 컴퓨터로 변호사시험을 치르는 사례가 늘고 있고, 국내에서 또한 여러 자격시험에서 CBT방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2023년에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조산사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사회적 약자와 범죄 피해자를 보다 보호하기 위해 검찰청 직제를 개편하고 다양한 제도를 신설합니다. 오늘(26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5대 핵심 추진 과제 등 새 정부 업무계획을 보고했습니다.■ 검찰 수사기능 복원... 강력부 부활, 공수처법 24조 폐지 등우선 법무부는 직접수사 부서인 강력부 등을 복원해 검찰청 직제를 정비합니다. 지난 정부에서는 검찰의 직접수사 기능을 줄였는데 한 장관이 다시 바꾼 바 있습니다. 각 형사부에서 검찰총장의 승인 없이 직접수사를 가능하도록 한 겁니다.오는 9
[법률방송뉴스] 올해 치러진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67명이 검사로 신규 임용됐습니다. 오늘(2일) 법무부는 오후 2시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후생동 지하대강당에서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67명을 대상으로 신임 검사 임관식을 가졌습니다. 오늘 임용된 신임 검사들은 모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인 가운데, 법무부는 2012년 처음으로 로스쿨 졸업자 42명을 검사로 임용한 뒤 지속적으로 발탁 인원을 늘리고 있습니다. 올해 임용된 검사 중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사람은 11명으로 전체 인원의 16.4%를
[법률방송뉴스] 사단법인 대한법학교수회(회장 백원기)가 “한국식 로스쿨 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혁하고 ‘신사법시험’을 도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법학교수회는 오늘(21) 성명서를 통해 “로스쿨 제도는 완전히 실패한 제도”라며 “특정 명문 로스쿨의 변호사시험 합격자 독식현상은 더 심화됐다”고 비판했습니다.이어 “지방 로스쿨은 죽어가고 있다”며 “무엇보다 많은 돈이 없으면 입학조차 할 수 없고 입학시험 성적이 자의적으로 결정되는 것은 우리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평등권을 침해하며 특정계층에 대한 특혜를 조장하는 역기능을 양산한 결과를 낳게 된
[법률방송뉴스] 제 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1700여명을 웃돌았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오늘(20일)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도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1천712명(총점 896.8점 이상)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합격자 1706명에 비해 6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성별로 보면 올해 합격자 중 남성은 951명(55.55%), 여성이 761명(44.45%)으로, 전공별로는 법학 전공자가 383명(22.37%), 법학 비전공자가 1329명(77.63%)이었습니다. 다만 합격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