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앵커국내 코인 투자 인구가 600만명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국민 10명 중 1명은 코인에 투자할 만큼 대한민국은 암호화폐 투자의 세계적 핫스팟이 됐는데요.그렇지만 안전성과 보안 문제, 부정확한 정보에 따른 사기까지.소동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오늘은 코인 투자 사기 유형과 해결 방안에 대해 분석합니다.먼저 석대성 기자가 코인 사기 유형과 처벌 추세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리포트지난달 비트코인 거래금액은 9조1,000억달러.한화로 환산 시 1경2,278조원.대한민국 18년치 예산과 맞먹습니다
[법률방송뉴스]▲앵커누군가에게 속아 금전적 피해를 입어본 적 있으십니까.시대 급변을 이용한 신종 사기에 속아 수백만원에서 수억원을 잃는 경우가 곳곳에서 허다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이런 신종 사기의 덫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석대성 기자가 신종 사기 유형과 수단으로 무엇이 있는지 전해드립니다.■리포트(OTT 웨이브: 사기공화국)"(전청조 아버지가) 자살하려고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적도 있대. 나중에 저기 청주 교도소 동기한테 들었더니, 노름하다가 누가 신고해서 밑으로 뛰어내렸는데 살았다고 하더라고.""딸내미(전청조)가 (
[법률방송뉴스]펜싱 국가대표 선수였던 남현희씨의 연인으로 알려진 뒤 사기 의혹이 확산돼 체포됐던 전청조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이하 특경법) 사기 혐의로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경찰은 전씨가 챙긴 부당이득이 5억원 이상이라고 판단해 특경법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전씨는 자신의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이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갈취하거나 대출을 받게끔 유도하는 등 혐의를 받습니다.현재까지 전씨에게 사기당한 피해자는 15명, 피해 규모
[법률방송뉴스]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의 범인 전주환이 오늘(12일) 무기징역을 확정받았습니다.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상고심에서 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전주환에 대해 무기징역을 내린 원심 판결을 확정지었습니다.전씨는 지난해 9월1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스토킹하던 동료 여직원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앞서 피해자인 A씨에게 불법 촬영물을 전송해 협박하고 수백 차례 메시지를 보낸 전씨는 스토킹 혐의로 기소돼 징역 9년을 구형 받자, 이에 앙심을 품고 선고 전날 피해자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
[법률방송뉴스] 김영란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장이 마약류 범죄 양형기준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오늘(4일)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마약범죄 양형기준 재검토와 관련한 의견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국감에서 장 의원은 “유명 연예인들의 마약류 범죄 사건도 계속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마약류 사범 가운데 20∼30대가 50%가량을 차지해 젊은 층의 마약류 범죄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양형 기준을 지킨 비율을 살펴보면 41종의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설치한 CCTV가 역으로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다면 어떨까요. 수년 전부터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영상보안 업체가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면서 국내에도 이른바 '중국산 CCTV'가 급증했는데요.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수요가 늘어나긴 했지만, 취약한 보안과 정보유출 등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안전을 지켜주긴커녕, 되려 안전을 해치는 중국산 CCTV 실태를 석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지금 제가 있는 곳은 서울 강남에 있는 법률방송 스튜디오입니다.하지만 이
[법률방송뉴스]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 따뜻한 커피와 환하게 핀 꽃을 유독 좋아했다고 합니다.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 하늘이 펼쳐지고 있지만, 피해자는 커피 한 잔의 일상도, 단풍이 지는 절경도 누리지 못하게 됐습니다.그 일상을 앗아간 피의자 전주환이 오늘(21일) 보복살인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습니다.전씨는 이날 아침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면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거듭했습니다.전씨가 받는 혐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특가법)'상 보복살인 혐의.정치권과 정부는 뒤늦게 유사 사례를
[법률방송뉴스]지난해 범죄가 적발되거나 연루된 중앙부처 공무원이 4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근 3000명대를 유지하던 공무원 범죄 적발 수는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인 2020년부터 4000명대로 늘었습니다.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은 경찰청 소속이 계속해서 최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가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범죄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범죄를 저지르다 적발된 공무원은 4103명입니다.이 가운데 검찰에 송치된 공무원은 1591명, 불
[법률방송뉴스]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한국을 빠져나간 범죄자가 4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 입수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해외도피 범죄자는 8월 말 기준 379명입니다.도피처는 중국이 139명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 66명, 베트남 44명, 미국 30명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문을 닫았던 2020년과 2021년에도 범죄자 해외도피는 줄지 않고, 오히려 늘었습니다.최근 5년간 범죄자 해외도피 현황을 보면 △2017년 528건 △2018년 579건 △2019년 927건 △2
[법률방송뉴스] 범죄자 흉기난동을 제지하지 못해 여론의 공분을 산 경찰이 최근 강력한 공권력 집행을 강조하고 나섰지만, 정작 흉기를 들고 저항한 범죄자에 대한 연간 입건 현황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장 대응력을 키우겠다고 공언했지만, 여론이 잠잠해지는 틈을 타 또 다시 졸속으로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실이 경찰청에 '최근 5년간 지역별 사건 출동 시 흉기저항 범죄자 입건 현황' 자료를 요청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 측은 "죄명별로 통계를 관리
▲신새아 앵커=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관련해 앞서 살펴봤습니다. 결국 주민들은 해당 사건 때문에 이사를 가게 됐고 남녀 성차별 문제까지 다시 끄집어냈어요.▲석대성 기자= 그래서 경찰이 어떤 상황에서 어느 정도 수위의 공권력을 어떻게 행사하고 있는지 실정을 알아보기 위해 자료조사를 했는데요.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실에서 ‘경찰관을 상대로 흉기를 들고 저항한 범죄자 수’와 ‘범죄자 체포·검거 때 경찰관 총기 사용 건 수’ 등에 대해 물었지만, 경찰 측의 자료 제출이 늦어지고 있습니다.결국 경찰 안에서도 연간 몇 명이 흉기를 들고 저
▲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지난달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기억나십니까.경찰의 현장 대응이 ‘문제점 투성’이었다는 지적이 나오자 경찰청에선 TF까지 만들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앞으론 과감한 물리력 사용, 즉 범죄자의 폭력 대응에 대해선 주저 없이 실탄 사격도 단행하겠다는 게 경찰 입장인데요. LAW 포커스, 이번 주엔 석대성 기자와 경찰관 총기 사용에 대해 얘기해봅니다.석 기자, 국민 생명을 보호해야 할 경찰이 범죄자가 흉기를 들자 현장을 빠져나가 버리는 사건이 벌어졌어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늘(17일) "당선 즉시 흉악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6년간 검사로서 형사법 집행을 해온 전문가로서 국민 안전을 확실히 지키겠다"며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윤 후보는 "최근 우리 사회에 흉악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흉악범죄 피의자 신상공개가 올해 벌써 10명으로, 지난 2010년 제도 시행 이후 연간 기준 최대라는 점을 부각했습니다.그러면서 "
[법률방송뉴스]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가족을 둘러싼 의혹이 일파만파입니다. 여권은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경력 의혹을, 야권은 이재명 후보 장남 불법도박 논란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6일) 김씨 허위경력 의혹에 대한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의 긴급질의를 제안하고 나섰습니다.정책위원회 의장 박완주 의원은 "아내의 허위경력 논란에 대한 윤 후보의 태도는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며 "대통령 후보가 자기 위치에 대한 체감이 안 되는 것 같다"고 비꼬았습니다.이어 윤 후보가 언론에 '시간강사라는
▲신새아 앵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중단 직권남용 혐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자세히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각 사유 어떻게 됐는지 알아볼까요. ▲이호영 변호사= 우리 형사소송법에 구속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형사소송법 201조에 있습니다. 201조를 보면 ‘피의자가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 상당한 이유가 있고 법 70조1항 각호의 사유가 있는 경우 구속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요.법 70조1항 각호의 사유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구속사유입니다. 구속 사유라
[법률방송뉴스] 최근 엄청난 속도로 발달하고 있는 정보기술은 우리에게 수많은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지만 그 역기능 또한 만만치 않다.주지하는 바와 같이 최근 비트코인 등 다수의 암호화폐가 통용되고 있다.암호화폐는 이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과 그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어 그 해결을 위한 법제도의 정립이 시급하다.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암호화폐는 이를 정식 화폐로 볼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사이버상의 콘텐츠상품으로 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도 견해가 갈린다.암호화폐의 장점은 일반화폐가 중앙관리식 화폐시스템인
[법률방송뉴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된 지 한 달 가까이 됐습니다. 계도기간인데, 단속을 담당하는 경찰은 사실상 단속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왜 그럴까요. 법률방송은 지난해부터 자동차 불법 선팅 실태와 그로 인한 사고 위험성, 불법을 눈감는 행정·입법기관의 문제점 등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안전띠 착용 단속과 불법 선팅의 문제점, 그 실태를 다시 고발합니다. 'LAW 투데이 현장기획' 장한지 기자입니다.불륜설 상대였던 ‘도도맘’ 김미나씨 남편이 낸 소송 취하 목적으로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다음달 1일까지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혁신을 위한 소통과 다짐'을 주제로 범죄예방 발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범죄예방과 관련된 업무 절차 정비와 제도 혁신을 위한 핵심과제를 선정해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범죄예방정책국 사무관 이상 40여명의 간부가 참여해 심도 깊은 논의와 격의 없는 토론이 진행돼 국민들이 공감하는 범죄 예방 정책의 기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률방송뉴스] 범죄 피해자들이 심리적 상처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직접 만든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법무부는 16일 범죄피해자와 자원봉사자들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아름다운 희망을 꿈꾸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어울림' 행사가 오는 17일까지 서울시청 시민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법무부가 후원하고 전국범죄피해자 지원연합회와 인천범죄피해자 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어울림' 전시회는 17일까지 서울시청 시민홀에서 공예와 원예, 미술작품 등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된다.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 지
[법률방송뉴스]검찰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 재판에서 ‘덫을 놓은 사냥꾼’이란 표현을 쓴 것에 대해 사과했다. 서울 서부지검은 3일 입장문을 통해 “덫을 놓은 사냥꾼이란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비법률적 용어를 사용해 관계자 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 2일 공소사실을 낭독하며 업무상 위력에 의한 범죄임을 강조하기 위해 “업무적 지시를 가장해 술·담배 등 기호식품을 가져오라고 지시한 뒤 덫을 놓고 기다리는 사냥꾼마냥 피해자를 유인했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