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3.1절인 오늘(1일) 시민들은 QR코드 인증 없이도 식당이나 카페에 들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국내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4개월 만에 중단돼 QR코드를 찍거나 음성확인서를 제시하지 않아도 되고, 확진자의 동거인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대폭 완화됐기 때문입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늘 0시부터 식당·카페 등 11종의 다중이용시설, 50인이상 300인 미만 행사·모임·집회 등에 대한 방역패스를 전면 중단했습니다.이에 따라 △유흥시
[법률방송뉴스] 내일(1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시행하던 방역패스가 일시 중단됩니다. 정부는 오늘(28일) 다음달 1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를 잠정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만명대를 연일 넘어서는 등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보건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입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중대본 모두발언을 통해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한 방역체계 개편과 연령별·지역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내일부터 식
[법률방송뉴스] 법원이 코로나19 확산을 위해 정부가 도입한 방역패스의 효력을 학원과 독서실에 이어 마트와 백화점 등에도 중단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한원교 부장판사)는 오늘(14일)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와 의료계 인사 등 시민 1023명이 보건복지부장관, 질병관리청장 등을 상대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효력을 중단해 달라”며 낸 방역패스 처분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습니다.법원은 아울러 17종의 방역패스 의무 적용 시설 중 상점·마트·백화점의 방역패스 효력을 정지하고, 전체 시설에서
[법률방송뉴스] 오늘(10일)부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가게되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 혹은 48시간 내 발급받은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확인서를 내야 합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소규모 점포나 슈퍼마켓, 편의점 등은 방역패스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 해당 방침은 이용자에게만 적용되고 판매사원 등 종사자에게는 적용되진 않습니다. 아울러 방역패스 예외 대상에 해당하는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대규모 점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 3일 시행된 방역패스 유효기간의 계도 기간이 끝나면서 오늘부터 접종 완료
[법률방송뉴스] 정부가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 등에 대한 방역패스(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 효력을 정지한 서울행정법원 결정에 불복해 즉시항고 했습니다.정부 측 소송대리인은 오늘(5일)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이종환 부장판사)에 즉시항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국가 방역체계의 중대성 등을 감안해 보건복지부에 즉시항고를 지휘했다”고 밝혔습니다.보건복지부는 “방역패스가 미접종자를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 조치이고, 의료 대응 여력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즉시항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치명률 0%를 유지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후유증·부작용 가능성이 농후한 백신접종을 강제해야 하느냐는 반발의 목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법원이 학원과 독서실 등 교육시설에 적용된 방역패스 효력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오늘(4일) 함께하는사교육연합과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습니다. “헌법 제10조에 따라 개인의 인격권과 행복추구권을 보장함과 동시에 헌법 제15조에 따라 개인이 원하는 직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하고
[법률방송뉴스] 어제(3일)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6개월 유효기간이 적용된 가운데, 오는 7일 방역패스 처분 집행 정지 심문기일이 진행됩니다.■ 방역패스에 유효기간 적용... “180일 지나면 효력 만료”방역당국은 어제 방역패스에 유효기간을 적용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얀센은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날부터 6개월(180일)이 지나면 방역패스 효력이 만료된다고 밝혔습니다.따라서 지난해 7월 6일 이전에 기본접종을 마친 이들은 3차 접종을 해야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3차 접종의 경우 접종
[법률방송뉴스]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일환으로 식당과 카페 등에 가려면 이제 백신을 맞았다는 일종의 ‘확인서’죠. 방역패스를 꼭 제시해야만 합니다. 이렇게 방역패스 적용이 본격화되자, 백신 미접종자의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는 강도 높은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 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선 코로나19 ‘방역패스’ 반대 집회가 열리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이 시위 현장에서 소 두 마리가 길가에 버려진 채 오도가도 못 하고 나무에 묶여 있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김해인 기자가 취재
[법률방송뉴스] 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처음 발생했지만, 청와대는 "자녀를 위한 안전벨트라는 생각으로 함께 참여해달라"며 기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실이 입수한 질병관리청 '청소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12~18세 청소년 341만1626명이 백신을 접종했는데, 이 가운데 1만1406명이 이상반응을 보였습니다.특히 18세 청소년 두 명은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 숨을 거둬 여론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10대 청소년의 코로나 확
[법률방송뉴스]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과거로 후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보름 만에 "방역 조치를 다시 강화하게 돼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사과했습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늘(16일)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위중증 환자의 증가를 억제하지 못했고, 병상 확보 등의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코로나19와 관련한 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는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로 다시 돌아간지 45일 만이기도 합니다.문 대통령은 "강화된 방역 조치 기간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치명률 0%를 유지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후유증·부작용 가능성이 농후한 백신 접종을 강제해야 하느냐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옵니다.정부가 이른바 '청소년 방역패스'라고 명명한 규제를 꺼내들고 나서면서 학부모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도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질타가 나옵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 측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오늘(15일) 기준 10대 청소년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는 총 5만2822명, 이 가운데 사망자는 전무합니다. 치명률 0%를 유지하
[법률방송뉴스] 청소년 방역패스를 강제하려는 정부 움직임에 대해 학부모를 비롯한 여론의 공분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원일희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오늘(10일) "청소년 대상 백신의 필요성과 위험성 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나 사회적 논의 없이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을 발표하고 나선 것은 정부가 사실상 백신 접종을 강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원 대변인은 "정부는 최근 청소년 감염이 늘고 있어 방역패스가 불가피하다고 하지만 학습권까지 통제하면서 방역패스를 하는
[법률방송뉴스] 최근 정부가 내년 2월부터 만 12∼18세 청소년에게도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한 데 대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헌법소원을 예고했습니다. 오늘(10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자 유튜버인 양대림군을 포함한 452명의 학생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17개 시·도지사를 상대로 최근 확대된 방역패스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최근 정부는 18세 미만 청소년들에게까지 백신패스 적용을 확대함으로써 부작용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백신접종을 강제화했다”며 “그 결과 백신접종을 완료하지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명분으로 다시 한 번 특별대책을 시행하고 나선 것에 대해 "국민의 이해를 구한다"고 피력했습니다.문 대통령은 오늘(7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방역의 벽을 다시 높이는 것은 불가피한 조치"라며 "불편하시더라도 정부의 강화된 방역 방침에 협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백신이 가장 효과적인 방역 수단이라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며 방역패스 등 백신 접종 혜택을 합리화하기도 했습니다.최근 사적모임 축소와 방역패스 등의 조치를 두고 여론과 자영업자 사이
"보다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한국 정부가 전적으로 부작용에 대해서 책임을 지게 됩니다. 정부로부터 보호받지 않고 개인이 피해를 일방적으로 입게 되는 일이 있지 않을까 이런 염려는 전혀 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중략) 한국에서 접종이 시행되는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선 국민께서 안심하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월 18일 신년 기자회견)코로나19 백신 도입을 앞두고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정부 배상'을 공언했던 문재인 대통령.두 달이 지난 3월 2일 국무회의에서도 "어떤 백신이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