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확산의 기폭제가 됐던 신천지 교주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해 경찰이 2차례 신청한 압수수색영장이 검찰에서 반려된 가운데, 경찰이 3번째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할지도 관심입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경찰이 신도 명단을 누락해 역학조사를 방해한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3번째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보입니다.민갑룡 경찰청장은 오늘 오전 서면 기자간담회 자료를 통해 “검찰이 보완을 요구한 사안 등에 대해 사실관계를 추가로 확인하는 등
[법률방송뉴스] 베트남인 아내를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전남 영암경찰서는 8일 특수상해 및 아동학대 등 혐의로 A(36)씨를 구속했다. 이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광주지법 목포지원 나윤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부터 3시간여 동안 전남 영암군 자신의 집에서 베트남 출신 아내 B(30)씨를 주먹과 발, 소주병 등으로 폭행한 혐의다. B씨는 갈비뼈 등이 골절돼 전치 4주 이상의 진단을 받고 병원
[법률방송뉴스] 민갑룡 경찰청장이 오늘(17일) 소속 연예인들의 마약 투약 의혹 등 YG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의혹들에 대해 총경급인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꾸려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민 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마약사건 등 유사 사건에서 얻은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국민이 제기하는 의혹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마약 관련 의혹을 은폐하려 했다는 폭로가 나온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수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법률방송뉴스] 오늘(20일) 국회에선 검경 수사권 조정 경찰개혁 관련 청와대와 정부, 더불어민주당의 당정청 협의회가 열렸습니다.협의에선 국가수사본부 신설 방안 등이 논의됐다고 하는데,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검경 수사권 조정에 반발하는 문무일 검찰총장을 향해 “지극히 유감스럽다”는 직격탄을 날렸다고 합니다.어떤 말들이 나왔고 어떤 내용들이 논의됐는지 현장을 취재한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경찰개혁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청 협의 자리였지만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의 모두발언만 놓고 보면 검경 수사권 조정에 저항하는 것처럼
[법률방송뉴스] 박상기 법무부장관이 13일 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 검찰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는 데 대해 "언론에 비추는 것처럼 현장에서의 반발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만난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검찰과) 항상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문무일 검찰총장은 지난 1일 "민주주의 원리에 반한다"며 패스트트랙 법안에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경찰청은 이에 대해 지난 2일 설명자료를 내고 "수사권 조정 법안은 경찰 수사에 대한 검사의 통제 방
[법률방송뉴스]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에 공모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법원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김 지사를 법정구속했습니다. 대법원 양형기준을 훨씬 상회하는 이례적 실형 선고입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다”고 김 지사를 질타했는데, 김 지사의 적극적인 혐의 부인이 거꾸로 독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판결 배경과 향후 전망 등을 짚어봤습니다.오늘로 잡혀있던 임종헌 전 차장 첫 재판이 임 전 차장 변호인단이 전원 사임하면서 열리지 못하고 파행됐습니다. 지난해 연말 노사정 사회적 대타협을
[법률방송뉴스] 지난해 연말 노사정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10년 만에 일터로 돌아간 쌍용차 해고 복직 직원들에 대한 첫 월급이 지난 25일 나왔다고 하는데 말 그대로 정확하게 ‘반토막’이 났다고 합니다.경찰이 제기한 손배소송 가압류 때문이라고 하는데, 정당한 조치와 대응인지 문제가 있는 건지 법률방송 리포트 보시고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쌍용차 직원들의 규탄 기자회견 현장을 신새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복직의 기쁨도 잠시, 쌍용차 노동자들이 다시 칼바람 부는 거리에 모여 섰습니다.경찰의 손배 가압류에 따라 해고된 지 10년
[법률방송뉴스] 민갑룡 경찰청장이 오늘(22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몰래 변론’ 혐의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압수수색영장을 네 차례나 반려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민 청장은 “우 전 수석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는 충분한 소명이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며 “영장 반려로 변호사법 이외의 다른 범죄를 밝혀내지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민 청장은 “영장 관련 제도가 하루빨리 개선돼 실체적 진실 발견을 위한 경찰 수사가 원활하게 이뤄지기 바란다”며 검·경 수사권 조정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경찰
[법률방송뉴스] 민갑룡 경찰청장은 검경 수사권 조정 입법을 위한 국회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에 대해서 조만간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이하 사개특위)가 열리고 올해 안에 입법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민 청장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국회에서도 국민의 뜻과 요구를 충분히 알고 있고, 이달 안으로는 특위가 구성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한다"며 "여야 간 계속 협의하는 것으로 보아 국민 요구를 충분히 알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상반기 사개특위에서 대체적인 기관보고나 토론이 있었고, 여러 의원들이 제시한 법안에 대해 국회 검토와
[법률방송뉴스] 경찰청은 5일 본청 1층 문화마당에서 현장 경찰관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제3회 피해자 보호·지원 감동스토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경찰의 범죄피해자보호 활동사진과 홍보물품 등을 전시하는 사진전 행사도 함께 열린 가운데 피해자보호·지원과 관련된 전국의 우수사례 6건이 발표됐다.피해자보호전담경찰관은 2015년 피해자보호 원년을 선포한 이후 경찰서마다 배치해 현재 310명에 달한다. 경찰에 따르면 범죄피해자에게 상담지원과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활동을 실시한 결과, 각종 지원실적이 최근 3
[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심의관으로 근무하며 ‘재판거래’ 의혹 문건을 다수 작성한 현직 부장판사가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소환 현장을 김정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불타는 자동차, BMW 화재 관련 첫 고소인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민사소송을 낸 피해자들을 대리하고 있는 구본승 변호사를 신새아 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양승태 사법부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판. 5년에 걸친 재판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장한지 기자의 '카드로 읽는 법조'입니다.경찰대 출신으로 첫 경찰
[법률방송뉴스] 검찰이나 경찰, 국세청 등 이른바 수사 권력 기관장이 새로 취임하면 뭔가 바로 ‘중점 사업’을 두고 추진하기 마련입니다.경찰대 출신으로 첫 경찰 수장에 오른 민갑룡 경찰청장의 경우는 ‘몰카’가 그 대상에 오른 것 같습니다.오늘(13일) '앵커 브리핑'은 몰카 범죄 얘기 해보겠습니다.경찰청이 오늘 이철구 본청 사이버안전국장(치안감)을 단장으로 한 '사이버성폭력 특별수사단'을 발족하고 오는 11월 20일까지 100일간 사이버성폭력 사범에 대한 특별
[법률방송뉴스] 경찰청이 현장 경찰관들의 법률 질의를 24시간 상담하는 법률지원센터 조직을 마련했다. 현장 경찰관들이 적법한 법 집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경찰청은 8일 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산하에 현장 경찰관을 위한 통합법률지원센터 ‘현장법률 365’를 설치했다고 밝혔다.경찰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마련된 이 기구는 전국의 모든 일선 경찰관들이 현장 법 집행 과정에서 법적 조언을 구하면 검토를 거쳐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다.변호사 자격이 있거나 실무 경력이 10년 이상인 경찰관 5명으로 구성됐으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