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김 원장은 지난달 22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김채환의 시사이다'에 '내부에서 방금 나온 소식'이라는 제목의 17분짜리 영상을 게시했습니다.이 영상에서 김 원장은 "60억대 재산을 갖고 현금성 자산만 40억원이 넘는 김 여사 눈에 300만원짜리 핸드백이 눈에 들어왔겠나"라고 말했습니다.이어 "국민 정서상 파우치 하나에 300만원이면 대단히 비싼 가방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몇천
[법률방송뉴스]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특혜 헬기' 논란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자"고 말했습니다.홍 시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보다 훨씬 다급한 국사가 얼마나 많은데 가방 하나에 나라가 양분되고 흔들리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홍 시장은 "이재명 대표 특혜 헬기 사건 때 한마디 했다가 보수층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았고, 김건희 여사 가방 사건에 대해 한마디 했더니 이번에는 진보층에서 아우성이다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정치 공작"이라고 규정하며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문제라면 문제"라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어제(7일) KBS 1TV에서 방송된 '특별 대담-대통령실을 가다'에서 관련 의견을 묻는 박장범 KBS 앵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윤 대통령이 해당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다만 직접적인 사과나 유감 표명 대신, 김 여사의 매몰차지 못한 '대처'에만 초점을 둬 관련 논란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 공작... 매정하
[법률방송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저열한 몰카 공작"이라면서도 "국민들이 걱정할 만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한 위원장은 오늘(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묻는 질문에 "분명한 의도를 갖고 친북적인 사람이 공격 의도로 했다는 것이 명백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한 위원장은 "그림을 찍기 위해서 가방을 산 것이지 않나"라며 해당 논란이 몰카 공작이라는 의견을 재차 밝혔습니다.다만 "경호 문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설 명절을 맞아 국민에게 전하는 영상 메시지를 대통령실 합창단과 노래를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합니다.다만 이번에는 윤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대국민 영상 메시지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어제(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1층 로비에서 대통령실 참모진,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과 함께 설맞이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촬영했습니다.이들은 가수 변진섭의 노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함께 불렀습니다.윤 대통령은 노래 중간에 '따뜻한 국가를 만들겠다'는 비
[법률방송뉴스]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사과가 필요하다"던 국민의힘 소속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덫에 빠진 피해자"라며 입장을 바꿨습니다.이 교수는 오늘(2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는 '덫을 놨다'는 표현이 아주 적절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덫을 놓은 책임이 덫에 빠진 짐승한테 있는지, 아니면 덫을 놓은 사냥꾼에게 있는지 국민 여러분도 심각하게 생각을 해보시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이어 "덫에 빠진 피해자에게 사과하라고 무조건 주장하는 것은 당사자 입장에서는 합당하지 아니하다, 이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29일) 대통령실에서 2시간 30분이 넘도록 오찬과 차담을 가졌습니다.'김건희 여사 논란'으로 인한 갈등설 이후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만난지 엿새만입니다.다만 이날 오찬에서는 따로 김 여사에 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으며, 민생과 관련된 논의만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대통령실 윤 대통령이 오늘 한 위원장을 용산 집무실로 초청해 비공개 오찬 회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이날 오찬에는 한 위원장을 비롯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한
[법률방송뉴스]여야가 오늘(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축소 의혹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야당의 단독 소집으로 이뤄진 이날 회의는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의사진행발언 후 퇴장하면서 '반쪽짜리 정무위'로 진행됐습니다.이날 정무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민생현안 및 정치테러 사건 등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했습니다.국민의힘은 현안질의에 앞선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야당의 강행으로 열린 반쪽짜리 상임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야당이 앞서 22일 방기
[법률방송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과반인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갤럽이 지난 23일부터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한 위원장의 당 대표 역할 수행'을 묻는 질문에 '잘 한다'가 52%,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0%로 집계됐습니다.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긍정 평가가 35%에 머물렀고, 부정 평가는 5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성향별로는 진보층의 57%가 이 대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중으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오늘(2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김 여사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을 두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대통령이 직접 설명하기로 나선 것은 김 여사 관련 논란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든 언급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됩니다.입장 표명 방식은 돌발 질문이 나올 수 있는 기자회견 보다는 사전에 질문 조율 등이 가능한 방송사와의
[법률방송뉴스]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계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김건희 여사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한 자신의 언행에 대해서는 사과했지만 김 여사가 명품백 관련 논란에 대해 국민에게 설명하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자신의 기존 입장은 고수하고 있는 것입다.김 비대위원은 어제(23일) 다수의 언론을 통해 "사퇴할 뜻이 없다"며 "김 여사가 명품 가방을 수수한 것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그대로"라며 재차 밝혔습니다.김 비대위원은 지난 22일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23일) 충남 서천 화재 현장에서 만났습니다.대통령실이 한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지 불과 이틀 만에 깜짝 만남을 통해 빠르게 갈등 수습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늘 화재로 점포 227개가 전소된 충남 서천 수산물 특화시장을 찾아 한 위원장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외부 공식 일정이 없었으나,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한 위원장 역시 예정됐던 당 사
[법률방송뉴스]대통령실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갈등과 한 위원장의 거취를 두고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한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있는가 하면, 총선을 앞두고 벌어진 '개싸움'이라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치밀하게 기획된 '약속대련'이라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 신평 "한동훈, 자진사퇴해야"윤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는 한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신 변호사는 오늘(22일) 자신의 SNS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거취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가혹하게 들리
[법률방송뉴스]김건희 여사 의혹 대응 등을 놓고 미묘한 긴장 관계를 보이던 대통령실과 집권 여당이 마침내 정면 충돌했습니다.대통령실이 어제(2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 위원장은 오늘(22일) "제 임기는 총선 이후때까지로 알고 있다"며 사퇴 요구를 거부했습니다.당정 관계가 극한 대립 양상을 보이면서 총선을 불과 80일 앞두고 여권이 대혼란 속으로 빠져드는 가운데 이 사태가 어떻게 매듭지어질지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여사 의혹 대응에 당정의 미묘한 긴장이 발단윤 대
[법률방송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대응에 대한 대통령실과의 갈등설을 일축했습니다.한 위원장은 오늘(19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공공부문 인공지능(AI) 활용'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대응을 놓고 대통령실과 갈등이 있느냐는 질문에 "국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며 "갈등이라고 할 만한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이어 "그 이슈와 관련해 내 입장은 분명하고 확실하게 어제 말씀드렸다"며 "더 이상 다른 말씀 안 드리겠다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클럽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이 오늘(4일) 정부로 이송됐습니다.국회사무처는 지난해 12월 28일 민주당 등 야당 주도하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쌍특검법을 이날 오후 정부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국회에서 의결된 법안은 헌법에 따라 정부에 이송된 후 15일 이내에 대통령이 공포하거나 재의를 요구해야 한다.앞서 대통령실은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일찍이 표명한 바 있습니다.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5일) 임시국무회의에서 쌍특검법에 대
[법률방송뉴스]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의혹 특검을 지칭하는 이른바 '쌍특검법'이 오늘(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이날 본회의에서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은 재석 181명 중 찬성 181표, 반대 0표로 만장일치 가결됐습니다.김건희 특검법은 재석 180명 중 찬성 180표로 역시 만장일치 가결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반대하며 본회의 도중 자리를 떠났습니다.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거부권 행사를 요청했고 대통령실은 "정부에 이송되는 대로 즉각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쌍특검법은 윤 대통령
[법률방송뉴스]국회가 오늘(28일) 본회의를 열고 이른바 '쌍특검법'을 표결할 예정인 가운데 여야의 대치 상황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쌍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진상규명을 위한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을 위한 법안을 묶어 가리키는 말입니다.여야는 이중 김건희 특검법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앞서 여당은 지난 성탄절 연휴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어 '쌍특검법 수용 불가' 입장을 공고히 한 바 있습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역시 거듭 김건희 특검법을 '총
[법률방송뉴스]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어제(19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민주당이 원하는 선전선동을 하기 좋게 시점을 특정해서 만들어진 악법"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김건희 특검법'의 세부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김건희 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말합니다. 대장동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과 더불어 이른바 '쌍특검법'으로 불리며 지난 4월 야당 주도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국회법에 따라 오는
[법률방송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코바나컨텐츠 불법 협찬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별검사(특검) 도입법안을 발의했습니다.민주당 신정숙·양경숙 의원은 오늘(9일) 오전 10시 50분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등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임명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습니다.법안 대표 발의자는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로 오영환·이수진(비)·위성곤·김수흥·강득구·이장섭·박영순·강민정·김정호·신정훈·양경숙·이동주·이정문·최기상 등 총 15명 의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