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의 '슈퍼 전파자'로 불리는 신천지교회 측에서 전체 신도의 명단과 연락처를 제출하기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합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가 감염병예방법 위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기가 거지 같다”는 직설적인 발언을 한 전통시장 상인이 쏟아지는 악성 댓글과 협박을 견디다 못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검색어로 보는 법조뉴스’, 오늘은 코로나19와 전광훈 목사
[법률방송뉴스] 강제추행과 무고 혐의로 검찰에서 거짓말탐지기 검사를 받고 기소돼 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이에 거짓말탐지기 검사를 받은 사람이 거짓말탐지기 검사가 어떻게 돼 있는지 좀 보자고 소송을 냈습니다. 법원 판결은 어떻게 나왔을까요.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흔히 ‘거짓말탐지기’라고 하는데 정확한 용어는 ‘심리생리검사’라고 합니다.A씨는 2016년 서울북부지검에서 강제추행 등 혐의로 수사를 받으며 이 거짓말탐지기 검사를 받았습니다.검사 결과는 대검찰청 과학수사관들이 검증해 주임검사에게 넘겼습니다.이후 재판에 넘
▲상담자= 제가 2009년도에 파출소 앞을 지나가다 보니까 아는 사람 2명이 그 안에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거기를 들어갔는데 들어가면서 보니까 아는 사람 새끼손가락이 휴지로 감겨져 있고 피가 보이고요. 다른 한 사람은 눈 있는 곳이 부어있어요. 멍들어서요. 그래서 제가 아는 사람들이에요.그래서 제가 들어갔는데 목적은 뭐냐 하면 조서가 다 끝났더라고요. 손님하고 다퉜다고 해요. 그때 들어갔는데 담배를 밖에서 피다가 손에 들고 들어갔어요. 그러니까 순경 분이 “담배를 끄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재떨이가 없어서 바닥에 놓고 발로 비볐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경제도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장기 무급휴직에 사직을 권고하는 일까지 생겨나고 있다고 하는데 법적 쟁점들을 짚어봤습니다.치매 노인 등 의사결정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의 생활을 도와주는 성년후견제도 이용률이 1% 정도 밖에는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성년후견제 활성화 토론회를 취재했습니다.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에 성폭행 허위고소를 부추켰다는 논란을 받고 있는 강용석 변호사를 둘러싸고 고소고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수경 변호사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에 성폭행 허위 고소를 부추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강용석 변호사를 둘러싸고 고소고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 성폭행 허위 고소를 부추겼다, 이게 무슨 말인가요. ▲윤수경 변호사=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과 불륜설이 나기도 했던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가 폭행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었는데요, 이를 조작해 모 증권사 본부장 A씨에게 당하지도 않은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를 부추기는 내용의 대화가 공개되었습니다. 강 변호사가 억대의 합의
2018년 9월, 20대 청년이 음주운전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국민들은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엄벌을 청와대 게시판에 요구하였다. 국회는 음주운전 인식을 획기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윤창호법’을 만들었다.중요 내용으로는 음주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자동차를 운전하여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 사람은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제1윤창호법 2018년 12월 18일부터 시행: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제5조의11).또한 음주운전 적발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를 0.05%에서 0.03%
▲전혜원 앵커= 어떤 일로 전화주셨나요.▲상담자= LH나 이런 곳에서 어떤 지역을 개발하면요. 거기서 생활하던 사람이나 사업을 하던 사람이나 생활대책용지를 부여하잖아요.그런데 이제 그거를 LH에서 생활대책용지를 조합원 자격으로 부여 받아가지고 그게 90% 이상만 되면 그 어떤 상가부지를 돌아 받을 수 있어요. 조합에서.저희가 이제 거기서 분할 받아서 그 법인으로 만들잖아요 조합에서. 법인에서 주식회사로 변형 하잖아요.그 와중에 주식으로 분할 했는데 저희가 예를 들어서 원래는 54명 정도가 조합원이에요. 그런데 주식회사로 바꾸면서 6
[법률방송뉴스] 가수 김건모(52)씨가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폭로한 유흥주점 성폭행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가세연이 이번에는 김씨와 혼인신고를 한 피아니스트 장지연(39)씨의 사생활까지 거론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김씨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김씨 소속사인 건음기획은 22일 "가세연에 대해 확인되지도 않은 얘기로 공개적으로 조롱한 것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가세연의 (지난 18일) 강연회에서 나온 발언 녹취를 확보해 확인하
[법률방송뉴스] 성폭행 의혹에 휘말린 가수 김건모(52)씨가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김씨는 이날 오전 10시22분쯤 변호사와 함께 강남경찰서 지하주차장을 통해 모습을 나타냈다. 수척한 모습의 그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유흥업소 직원을 폭행한 적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 손에 들고 있던 생수병의 물만 가끔 들이켰다.강남경찰서에는 오전 9시쯤부터 취재진 30여명이 몰려 정문과 후문, 지하주차장 등 길목에서 김씨를 기다렸다. 이번주 초 경찰
[법률방송뉴스] 전두환 정권 시절 학생운동을 하다 강제징집당한 사람들을 학생운동 동향 등을 파악하는 이른바 '프락치'로 활용한 '녹화사업'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당시 동료들을 팔아먹었다는 자괴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도 있었고 프락치가 되기를 거부하다 군에서 의문사한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과거의 유물로만 여겨졌던 이런 프락치를 이용한 민간인 사찰이 '촛불정부'라는 문재인 정부의 국가정보원에서까지 자행돼 왔다면 믿어지실지 모르겠습니다.민변 등이 오늘(14일) '국정원 프락치 공작
[법률방송뉴스]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김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한 경찰은 김씨 측과 첫 소환 조사 일정 조율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김건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차량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기록 등을 확보했다.관련해서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A씨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는 김건모의 차량을 압수수색한 건 성범죄 사건 수사에서 이례적인 일이어서 그 배경과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차량 압수수색은 차량 내 GPS 기록을 통해 김건모의 과거 동선을 파악하기 위한 것
[법률방송뉴스] 법원이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 실패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간부 6명에 대한 영장을 9일 새벽 모두 기각한 데 대해, 희생자 유족들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결정"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이날 "사법부의 오만무도한 구속영장 기각 판결은 역사의 수치로 기록될 것"이라며 "피해자 가족들은 이 결정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가족협의회는 "(해경 지휘부는) 304명의 국민을 살인했고, 무려 5년 9개월 동안 진상 규명을 막기 위해 수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손석희(64) JTBC 대표를 '뉴스룸' 앵커에서 하차한 지 하루 만인 3일 프리랜서 기자 김웅(50)씨를 폭행한 혐의로 약식기소했다.서울서부지검 인권·명예보호전담부(부장검사 강종헌)는 이날 손 대표를 폭행 혐의로 약식기소하고, 업무상 배임·협박·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무고 등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웅씨는 손 대표를 상대로 채용과 금품 등을 요구한 공갈미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일각에서는 경찰과 검찰이 1년 가까이 진행해온 손석희
[법률방송뉴스] 술을 마신 뒤 함께 모텔로 들어간 직장 후배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40대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46살 A씨는 2015년 12월 31일 새벽 1시 반쯤 광주의 한 모텔에서 술에 취해 잠든 직장 후배 당시 24살 B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일단 B씨는 A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걸어서 모텔에 들어갔다고 합니다.1심은 B씨의 성폭행 미수 피해 진술에 일관성이 인정된다며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협이 오늘(17일) 2019년 우수검사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하위검사는 명단은 발표하지 않고 선정 사유와 사례만 발표했는데 자세히 전해드립니다.한의사들의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을 적용한 보건복지부 고시를 무효로 해달라며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낸 소송을 법원이 본안 심리 없이 각하했습니다.어제 국회의사당 앞에서 벌어진 보수단체 회원들의 폭력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도 고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서로 합의해서 성관계를 갖은 뒤 남편에게 발각나자 성폭행을 당했다고
[법률방송뉴스] 여교사가 동료 교사와 서로 합의해서 성관계를 갖은 뒤 남편에게 발각나자 “성폭행을 당했다”고 무고를 했습니다. 어느 정도 처벌이 합당할까요.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여교사 A씨라고 하는데 동료 교사 B씨와 성관계를 갖은 뒤 준강간과 강제추행, 강간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고 교육청에도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조사 결과 A씨의 고소 내용은 모두 허위로 드러났습니다.합의해서 성관계를 해놓고도 남편이 이를 알게 되자 상황을 모면하고자 거짓말을 한 거였습니다.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는 “남편이 극단적인 정서 불안
[법률방송뉴스] 가수 김건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다.인기 유튜버 정배우는 16일 '김건모 추가 피해 주장 텐프로 여성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전화 통화 내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 A씨는 2016년 서울 강남 한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김건모와 주고받았던 대화 등을 폭로했다.A씨는 "3년 전 2년 동안 화류계에 몸담았고, (김건모) 성폭행 사건이 일어난 가게에서 일주일 정도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A씨는 "김건모가 그 가게 단골이라고 하더라. 마담 언니를 찾아서 온다"며 "
[법률방송뉴스] 가수 김건모(51)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여성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신변 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건모를 강간 혐의로 고소한 A씨를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8시간에 걸쳐 조사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9일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강용석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검찰은 사건을 서울 강남경찰서로 내려보냈다.A씨는 사건 당시 상황과 피해 내용에 관한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
[법률방송뉴스]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한 가수 김건모(51)가 자신을 고소한 여성을 무고로 맞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은 13일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해 김건모의 명예를 훼손하고, 서울중앙지검에 허위 사실을 고소한 김모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무고로 금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한다"고 밝혔다.건음기획은 "27년간의 연예 활동을 악의적인 의도로 폄훼하는 등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치고 있는 행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이 고소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미투를
[법률방송뉴스] 직원을 손가락으로 찌른 혐의로 기소된 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이일염 부장판사)는 28일 폭행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표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내린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손가락으로 찌른 사실이 없다고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고, 사건 이후 피해자가 보인 태도, 피해자의 진술 변화, 피해자가 진단서를 제출한 경위 등 여러 사정을 검토해보면 합리적인 의심 없이 공소사실이 입증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서울시향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