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정대협과 정의연 성금 유용 의혹 등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오랜 잠행을 깨고, 21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오늘(29일)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을 조목조목 해명했습니다.입장문 발표를 끝낸 윤미향 당선인은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먼저 장한지 기자가 윤 당선인 기자회견 '입장문' 발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리포트]흰 마스크를 쓰고 국회 소통관에 모습을 나타낸 윤미향 당선인은 "국민들에게 설명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하나하나 거
[법률방송뉴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결단코 후원금 유용은 없었다"고 주장하는 등 하나하나 반박했습니다.다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모금 활동에 개인 계좌가 사용된 것에 대해선 "금액에만 문제가 없으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으로 그렇게 했다"며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이기도 했습니다. 윤미향 당선인은 류경식당 탈북 종업원에 대해 월북을 권유했다는 금전 문제 외의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며 전부 부인했습니다.입장문을 읽는 내내 땀을 비오듯
[법률방송뉴스] 윤미향(56)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29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기억연대와 자신에 대해 불거진 회계부정 및 후원금 유용 등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윤 당선인은 20여분 간 '입장문'을 읽고 기자회견장을 나선 후, 땀을 뻘뻘 흘려 옷이 젖은 상태에서 15분 동안 기자들의 질의에 답했다.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던 중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이 “당선인이 처음 국회를 찾은 상황인데 여러가지 땀도 많이 흘리고 있고 계속 질문을 받기 힘들다”며 추가 질의응답을 막았고, 기자들이
[법률방송뉴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 윤미향(56)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29일 오후 국회에서 자신과 정의연 및 정대협 활동에 제기된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윤 전 이사장은 "국민에게 깊은 상처와 심려를 끼친 점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도 자신에 대해 제기된 10여 가지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그는 "잘못이 있다면 상응하는 책임을 지겠다"면서, 앞으로 검찰 조사와 추가 설명을 통해 의혹을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국회의원직 진퇴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께서 납득하실 때까지 소명하고, 책임있게 일하겠다"며 물러날
[법률방송뉴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연 회계부정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자신에 제기된 10여 가지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법률방송뉴스] 정의기억연대 회계부정 등 각종 의혹에 휘말린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 윤미향(56) 전 정의연 이사장이 29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힌다. 임기 시작 하루 전이다.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윤 당선인이 오늘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며 "정의기억연대 활동과 관련한 각종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윤 전 이사장은 기자회견에서 거취 표명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거취 관련 문제라면 당과 당연히 상의를 해야 되는 것"이라며 "본인 해명과 소
[법률방송뉴스] 이용수 할머니가 지난 25일 2차 기자회견 내용을 두고 제기된 '배후설' 등 음모론에 대해 "전부 제가 생각하고 스스로 한 것"이라며 단호하게 일축했다. 이 할머니는 윤미향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에 대해서는 “이런 사람을 어떻게 국회의원을 시키냐”며 "죄를 받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이 할머니는 2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배후설에 대해 “백 번 천 번 얘기해도 저 혼자밖에 없다”며 “제가 바보입니까. 제가 치매입니까”라고 되물었다. 이 할머니는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누구도
[법률방송뉴스] 오늘(27) 낮 12시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 1,441차 수요집회에서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그제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에 대해 "마음이 아프고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이나영 이사장은 "기자회견을 안타까운 심정으로 지켜봤다. 그 깊은 고통과 울분, 서운함의 뿌리를 우리 모두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나영 이사장은 그러면서 진보진영 일각의 이용수 할머니 비판에 대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했던 30년 세월을 딱 그만큼 후퇴시키는 것"으로
[법률방송뉴스] 오늘(27일)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에선 정의기억연대의 제1,441차 정기 수요집회가 예정대로 열렸습니다.'평화의 소녀상'을 사이에 두고 보수단체들의 맞불 집회도 열렸는데, 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현장을 신새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오늘 정기 수요집회엔 “수요시위는 평화의 상징입니다”는 등의 손팻말을 든 여고생 등 7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습니다.그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2차 기자회견 이후 내외신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열린 수요집회.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은 “기자회견을 안타까운
[법률방송뉴스]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어제(25일) 2번째 기자회견에서 “30년간 위안부 할머니들을 팔아먹었다”며 정의기억연대와 그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을 향한 분노를 직설적으로 표현했습니다.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았던 윤 전 이사장은 오늘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정의연은 ‘설명자료’를 언론에 배포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앵커 브리핑’입니다.[리포트]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정의연과 윤미향 전 이사장을 향한 첫 문제제기 후 18일 만에, 이용수 할머니는 2번째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차분하게 감정을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에 대해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26일 검찰에 따르면 윤 총장은 최근 회의에서 대검찰청 간부들에게 정의연의 각종 의혹을 제대로 수사하라고 강조했다. 윤 총장은 특히 정의연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 지원을 받는 단체라는 점을 들어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다.윤 총장은 정의연 사건에 대해 "공적 자금이 투입된 것과 동일한 성격의 사건"이라며 "언론을 통해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한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윤 총장의 이같은 지시에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지난주 “상습적·악질적 양육비 미지급은 아동학대”라는 취지의 고소장을 단독입수해 그 주장과 논리, 그리고 형사처벌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이른바 ‘나쁜 아빠’의 엄마인 전 시어머니가 양육자를 고소했습니다. 혐의는 명예훼손과 모욕입니다. 어떤 이야기인지, 혐의가 인정되는지 여부 등을 알아봤습니다.정의기억연대, 정의연과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 신분인 윤미향 전 정의연 이사장을 비판해 엄청난 파문을 일으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번째 기자회견
[법률방송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 신분인 윤미향 전 정의연 이사장을 비판해 엄청난 파문을 일으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오늘(25일) 오후 2번째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할머니는 “지난 30년간 위안부 할머니들을 팔아먹었다”며 정대협과 윤미향 전 이사장을 정면으로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무엇이 92살의 할머니로 하여금 14살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처절한 기억까지 다시 되살려 이야기하게 만들었을까요.이용수 할머니의 육성을 전해드립니다.
[법률방송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정대협(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은 지난 30년간 위안부 할머니들을 팔아먹었다”며 “반드시 죄를 받아야 한다”고 정면으로 비판했다.이 할머니는 25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 신분인 윤미향 전 정의연 이사장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첫 회견 때 생각지도 못한 게 너무도 많이 나왔다"면서 "검찰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가 말한 '생각지도 못한 것'은 지난 7일 이 할머
[법률방송뉴스]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의 선거부정 의혹 제기가 점입가경입니다. ‘앵커 브리핑’, 점입가경(漸入佳境) 얘기해 보겠습니다.연일 4·15 총선 개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민경욱 의원을 미래통합당에서 출당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은 오늘(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경욱 때문에 통합당이 ‘괴담 정당’으로 희화화되고 있다“며 민 의원의 출당을 주장했습니다.하 의원은 “민경욱을 출당 안 시키면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출당을 요구할 자격도 사라진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하 의원은 그러면서 “민 의원
[법률방송뉴스] 회계부정 의혹을 받고 있는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의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모금 및 예산 집행을 중단시키라는 가처분 신청을 시민단체가 법원에 냈다.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22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연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회계부정, 횡령, 배임 등 혐의에 대해 사법절차를 통해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일체의 후원금 모금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법세련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대한 현금 지원 및 필수적 경비를 제외한 일체의 예
[법률방송뉴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한만호 비망록’을 지렛대로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을 연일 재점화하고 있습니다. 의도가 있을까요. 있다면 뭘까요. ‘앵커 브리핑’입니다.불을 댕긴 건 어제 20대 국회 마지막 법사위 전체회의 민주당 김종민 의원이었습니다.김 의원은 한 전 총리 사건 관련 이른바 ‘한만호 비망록’을 언급하며 “다시 한번 따져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한만호 비망록의 내용은 “추가 기소를 당하고 사업 재기를 못할까봐 검찰의 압박과 회유로 검찰이 원하는 대로 진술을 해줬다”는 내용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21일 부실 회계와 후원금 횡령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에 대해 전날에 이어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위안부 할머니 쉼터 '평화의 우리집'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평화의 우리집은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윤미향(56) 전 정의연 이사장의 주소지로 등록된 곳이다. 이 때문에 검찰의 이날 압수수색은 윤 전 이사장을 직접 겨냥해 신속하게 관련 증거 확보에 나선 것 아니냐
[법률방송뉴스] 회계부정 의혹을 받고 있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정의연은 21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외부 회계검증 절차 과정에 진행된 검찰의 전격적 압수수색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의연은 "그럼에도 정의연은 공정한 수사 절차를 통해 그간 제기된 의혹이 신속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전날 오후 시작된 검찰의 정의연에 대한 압수수색은 12시간 만에 끝났다.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지석)는 전날 오후 5시쯤부터 서울 마포구 소
[법률방송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의혹을 받고 있는 윤미향(56) 전 정의연 이사장이 지난 19일 대구로 이용수(92) 할머니를 찾아가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 7일 정의연을 비판하면서 수요집회를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정의연 관련 의혹을 촉발시켰다.21일 이 할머니를 인터뷰한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윤 전 이사장이 19일 대구 중구 한 호텔에 머물고 있던 자신의 방을 갑자기 찾아와 "뚜렷한 이유도 대지 않고 무릎만 꿇고 용서를 빌었다"면서 "난 용서한 게 없다"고 말했다.이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