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오늘(12일) 첫 소식으로 법률방송에 지속적으로 들어온 제보를 다뤄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1월 치러진 제10회 변호사시험 코로나 확진자 '응시 불가' 논란이 이번엔 약사 준비생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내후년인 2023년부터 37개 약학대학이 전부 6년제 학부체제로 전환되면서 약대 입문자격 시험인 PEET는 내년까지만 치러지고 없어지게 되는데요.올해 시험은 오는 15일 광복절에 치러지는 가운데 PEET를 주관하는 한국약학교육협의회(약교협)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응시불가하다'
[법률방송뉴스]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2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1)가 군사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재판장 황민제 대령)은 오늘(12일) 성매매 알선 등 9개 혐의로 기소된 승리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11억 5천여만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피고인은 유인석과 공모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여러 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 그로 인한 이익을 얻었다"면서 "성을 상품화하고 그릇된 성인식을 심어주는 등
[법률방송뉴스] 무려 850여 차례 걸쳐 여성 종업원들에게 가혹하게 성매매를 시켜 온 남매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오늘(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재판부는 어제(11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동생 39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3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함께 범행에 가담했던 오빠인 44살 B씨에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했고, 법원은 남매에게 각각 사회봉사 100시간도 명령했습니다.“범행을 자백하
[법률방송뉴스] 지난 2015년 이른바 '이건희 성매매 의혹 동영상' 제보 사실을 삼성에 전달했다는 이유로 감봉 6개월 징계를 받은 YTN 기자가 회사를 상대로 한 소송 1,2심에서 모두 승소했습니다. 2015년 당시 YTN 경제부장이었던 김모 기자가 ‘이건희 동영상' 제보를 삼성에 알린 것과 관련해 재판부는 “삼성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한 것”이라는 취지로 판단했습니다.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민사15부는 이에 “삼성 측과 접촉했다는 사정만으로는 취재윤리에 반하는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김 기자 손을 들어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자신과 딸의 모습을 그린 일러스트(삽화)를 성매매 유인 절도단 기사에 사용한 조선일보를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조 전 장관의 대리인은 30일 "조선일보 기사에 조 전 장관과 딸의 일러스트 이미지를 사용한 사안에 대해 조선일보에 5억원, 기사를 쓴 기자와 편집책임자에 5억원 등 총 10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대리인은 "이 사안은 언론의 자유나 업무상의 착오·실수라는 말로 도저히 합리화·정당화할 수 없는 심각한 패륜적인 인격권 침해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 부부의 입시비리 혐의 당사자인 딸 조민씨가 25일 조 전 장관 부부의 재판에 출석했다. 조씨는 "부모님이 기소된 법정에서 딸인 제가 증언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며 증언을 거부했다.조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1부(마성영 김상연 장용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 부부와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재판부는 지난 11일 검찰의 신청을 받아들여 조씨를 증인으로 채택했다.조씨는 "증언을 거부하고자 하는데, 거부 사유를 밝히는 것이 도리인 것 같
[법률방송뉴스] 우리나라에서도 광풍 수준의 암호화폐 열풍이 불고 있는데, 가상자산 판매 차익에 대한 세금 부과 여부를 놓고 시끌시끌합니다. 가상자산을 규율하는 법이 없어 혼란을 더 키우는 측면이 있는데, 카카오은행 공동대표이사를 지낸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상자산업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이윤우 변호사의 시사 법률', 택시기사가 외국인 여성에게 성매매를 제안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직장 내 성희롱이 아닌 일상생활 속의 성희롱에 대한 입법 공백 문제 얘기해 보겠습니다.'법
▲유재광 앵커= '이윤우 변호사의 시사 법률' 오늘(14일)은 성희롱 처벌 얘기해 보겠습니다. 이 변호사님, 먼저 사건 내용부터 볼까요.▲이윤우 변호사= 최근 한 택시기사가 외국인 여성 승객에게 "금전 대가를 지급할테니 잠자리를 갖자"고 제안 아닌 제안을 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 여성 승객은 당연히 이를 거부하고 경찰에 신고를 하였음에도 이렇다 할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경찰이 수사를 종결하려고 해서 논란이 됐던 사례를 풀어보려고 합니다.▲앵커= "돈 줄 테니 나랑 자자", 명백한 성희롱 발언으로 보이는데, 경찰은
#얼마 전 술을 먹고 2차를 갔다가 성매매를 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단순히 스포츠 마사지를 해주는 곳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성매매 업소였던 건데요. 저는 술에 취해서 갔고 어찌하다보니 성매매까지 가게 된 겁니다. 현재 성매매로 검찰 소환을 당한 상태인데요. 그 전에 성매매를 두 번 정도 한 적이 있는데 제가 실형을 받게 되는 걸까요. ▲양지민 변호사(법무법인 이보)= 일단 성매매를 하셨다고 본인이 인정을 하고 있으시고 관련된 증거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성매매를 했다, 라고 했을 때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요.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내용 중 관객과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법적 쟁점을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편집자 주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조직범죄, 마약범죄 등을 소탕하기 위해 형사들이 조직 또는 기업 내로 잠입하는 모습은 영화나 매체에서 제법 흔하게 다루어지고 있습니다.영화 ‘신세계’에서는 형사가 조직에 잠입하여 조직 내 분쟁을 야기하기도 하고,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는 비 오는 날 빨간 원피스를 입은 여성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는 연쇄살인범을
[법률방송뉴스]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대해 경찰들이 미성년자로 위장해 수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법안소위가 법안 심사에 착수했다는 내용 앞서 전해드렸는데요.이같은 위장수사에 대해 법조계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들어봤습니다.도입 필요와 취지엔 공감하면서도 부작용 방지 대책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신분을 속이고 수사 대상에 접근하는 이른바 '함정수사'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하나는
▲앵커= 홈페이지 통해 들어온 사연 확인해볼게요.▲상담자= 저는 얼마 전에 SNS를 통해 한 오빠를 알게 됐습니다. 점점 사이가 친밀해졌고 본인과 성관계를 하면 1회당 500만원을 주겠다는 달콤한 유혹을 받았습니다. 아직 스무살인 저는 이 제안에 넘어가 관계를 가졌는데 자고 일어나서 돈도 그 오빠도 없었습니다. 열이 받아서 찾아보니 저와 같은 피해자가 또 있더라고요. 상습적으로 SNS상에서 어린 여자를 꼬여 성행위를 한 뒤 잠수를 타는 것입니다. 물론 스폰 제안에 눈이 먼 저도 문제지만 이건 상대를 기망하는 행위 아닌가요.▲앵커=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 드라마 등 대중문화 콘텐츠와 관련해 관객과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법적 쟁점을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편집자 주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의 드라마 ‘인간수업’은 모범생 또는 우등생인 고등학생 주인공들이 같은 반 친구를 비롯한 청소년들의 성매매를 알선하는 파격적 소재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는 한편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이 드라마는 폭력성이 강하고 범죄를 미화하며 모방범죄를 야기할 위험이
[법률방송뉴스] 윤미향(56)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29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기억연대와 자신에 대해 불거진 회계부정 및 후원금 유용 등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윤 당선인은 20여분 간 '입장문'을 읽고 기자회견장을 나선 후, 땀을 뻘뻘 흘려 옷이 젖은 상태에서 15분 동안 기자들의 질의에 답했다.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던 중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이 “당선인이 처음 국회를 찾은 상황인데 여러가지 땀도 많이 흘리고 있고 계속 질문을 받기 힘들다”며 추가 질의응답을 막았고, 기자들이
[법률방송뉴스] 자신이 성매매업소 업주인 것처럼 속여 실제 업주의 범행을 숨겨주며 사장의 도피를 도운 40대 관리실장에게 징역형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연주 판사는 범인 도피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충북 청주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관리실장으로 일하던 A씨는 지난 2018년 10월 경찰의 성매매 단속에 걸리자 자신이 사장이라고 속여 실제 업주 B씨를 숨겨준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경찰 조사 결과 2015년부터 이 업소에서
[법률방송뉴스] 상습 해외 원정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입대한 가수 승리(30·본명 이승현)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는다.16일 검찰에 따르면 성매매처벌법 위반과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승리 사건이 군사법원으로 이송됐다.승리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3년 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 여러 차례 도박을 한 혐의와, 도박자금을 달러로 빌리면서 사전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또 2015년 9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해외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카카오톡으로 여성의
[법률방송뉴스] 최근 5년간 의료사고 소송에서 원고가 '전부 승소'한 경우가 '1%' 정도밖에는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자의 의료사고 입증책임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세계 최대 아동성착취물 사이트를 운영한 손정우에 대한 범죄인 인도 심사가 오는 19일 열립니다. 손씨의 아버지는 아들의 미국 송환을 막기 위해 아들의 범죄은닉 혐의 등을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직접 검찰에 제출했습니다.시민단체들이 정부의 원격의료 추진을 철회하라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원격의료가 의료민영
[법률방송뉴스] 불법 체류 태국인 여성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불법 안마시술소 업주가 있습니다.그런데 수사기관에서 피해 사실을 진술한 이 태국 여성은 붙잡혀 추방될 것을 우려해 곧바로 잠적했습니다.법원에 증인으로 못 나온 건데 이 여성의 진술은 증거능력이 있는 걸까요. ‘판결로 보는 세상’, 오늘은 ‘특신상태’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경북 구미에서 안마사 자격 없이 안마시술소를 운영한 26살 이모씨는 작년 3월 불법 체류 태국 여성 A씨에 성매매를 강요하고, 피해자가 이를 거부하자 때려서 상해를 입혔습니다.A씨
[법률방송뉴스] 성매매를 단속하면서 성매매 업자와 동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경찰관이 직위해제와 함께 검찰로 송치됐다.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동대문경찰서 소속 A경위를 공무상 비밀누설, 직무유기 등 혐의 기소의견으로 이달 20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A경위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동대문경찰서 생활질서계 소속으로 풍속업소 단속 업무를 하면서 성매매 업자와 현장에 동행하는 등 공무상 비밀을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A경위는 "과거 성매매 단속을 하면서 알게 된 인물을 민간 정보원으로 활
[법률방송뉴스] 2020년도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발표됐습니다. 합격률은 53.3%로 이번에도 절반을 조금 넘겼는데 로스쿨 졸업 5년 내 5회 응시 제한 규정 논란이 다시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앞으로 성범죄로 형사처벌을 받은 대학생은 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 교원 자격을 원천적으로 취득할 수 없게 됩니다. 의대생들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남자친구에게 치사량의 약물을 투여해 숨지게 한 전직 간호조무사가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조무사는 남자친구가 성매매를 했다고 의심해 이같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