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한동훈 법무부 장관 탄핵 프레임을 형성하려던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되려 자충수를 만들었습니다.지난 7월 한 장관의 미국 출장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 수사 목적이었을 거란 주장을 내놨는데, 이 대표에 대한 새로운 의혹만 파생시켰다는 평가입니다.◇"박원순·이재명, 이더리움에 관심 보였다"현재 민주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어제(10일) TBS 라디오에서 한 장관의 미국 뉴욕남부연방검찰청 방문에 대해 이 대표 등 민주당 인사가 등장하는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서라는 가설을 세웠습니다.이 대표 수사를 위해 가상화폐 이
[법률방송뉴스]▲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주는 4주간 법률방송이 집중보도 해온 '검찰수사권 완전박탈' 문제를 최종 정리해드리려 합니다.지난 3일 문재인 대통령이 검수완박 법안을 공포함에 따라 74년간 이어진 형사사법체계는 불과 4개월 후 전부 뒤바뀌게 됩니다.한 차례 정쟁을 치른 여야는 검수완박의 마지막 조각, 중수청 설치를 두고 결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석대성 기자입니다.[리포트][오영환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지난달 12일)"검찰의 수사권-기소권은 완전히 분리한다."[전주혜
▲신새아 앵커= 변호사, 세무사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이번 주엔 지난 11월 30일날 발표된 세법개정안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차상진 변호사(차앤권 법률사무소), 김철현 세무사(뱅가드 세무법인)= 안녕하십니까. ▲앵커= 지난 11월 30일 세법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의결되어 발표 되었습니다. 이 중에서 가상자산 과세 유예 등 몇 가지 사항들은 큰 이슈가 된 것 같은데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김철현 세무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통과된 내용들 중에서 가상자산 과세를 유예한 것과 부동산 관련 세법개정안들이 당초에
▲신새아 앵커= 국민권익위원회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신고자가 공익신고자에 해당한다고 밝혔는데요.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관련 얘기해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5일) 권익위가 김학의 전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관련 의혹을 제보한 신고자에 대해 “공익신고자에 해당한다”고 결론을 냈죠.▲이호영 변호사= 네. 국민권익위가 오늘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와 관련해서 ‘긴급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무언가 불법이 있었다’라는 내용의 신고 내용, 제보 내용은 공익신고가 맞다고 결론을 냈습니
[법률방송뉴스] 사업주가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지키지 않아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최대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범죄의 양형기준이 대폭 상향된다. 대법원은 12일 양형위원회(위원장 김영란)가 전날 화상 방식으로 107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양형기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양형기준안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조치 의무 위반 치사 범죄는 기본 양형기준이 징역 1년∼2년 6개월로 정해졌다. 권고형량 범위도 기존 징역 10개월~3년 6개월에서 징역 2년~5년으로 대폭 상향했다. 죄질이
[법률방송뉴스] 영화 시나리오 저작권과 관련된 문제는 추후 별도의 보도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이번엔 스태프 인건비 등을 횡령한 혐의로 정지영 감독을 고발한 고발인들을 대리하고 있는 양태정 변호사를 만나 얘기를 더 들어봤습니다.계속해서 신새아 기자의 리포트 보시겠습니다.[리포트]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법무법인 광야 사무실에서 법률방송 취재진을 만난 양태정 변호사는 정지영 감독 혐의 관련 연락을 받고 “이건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양태정 법무법인 광야 변호사 / 정지영 감독 고발 대리인]“제가 평소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이번 주 유명 콘텐츠 제작업체 ‘셀레브’ 대표 임상훈씨의 ‘갑질’을 고발했다가 거꾸로 민·형사 고소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A씨 얘기를 전해드렸는데요.A씨의 sns폭로가 2018년 4월, 임상훈씨의 고소가 2018년 5월이니까 벌써 2년 4개월이 지났습니다.그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A씨를 돕고 있는 페미니즘 프로젝트 그룹 ‘셰도우 핀즈’ 관계자와 명예훼손 재판 1심 패소 뒤 2심부터 무료 변론을 맡고 있는 양태정 변호사와 이런저런 뒷얘기들을 더 들어봤습니다.신새아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리포트
[법률방송뉴스] 오늘(8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가 진행된 헌법재판소 앞에선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위헌 결정을 촉구하는 시민·법조 단체의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헌재는 앞서 지난달 10일 공개변론을 열고 형법 해당 조항에 대한 위헌과 합헌, 양쪽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오늘 추가로 헌법소원을 청구하며 사실적시 명예훼손죄에 대한 헌재의 위헌 결정을 거듭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현장을 전해드립니다.왜 사실적시 명예훼손을 폐지해야 한다고 하는 것인지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오늘 기자
[법률방송뉴스] 오늘(8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가 진행된 헌법재판소 앞에선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위헌 결정을 촉구하는 시민·법조단체의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헌재는 앞서 지난달 10일 공개변론을 열고 형법 해당 조항에 대한 위헌과 합헌, 양쪽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오늘 추가로 헌법소원을 청구하며 사실적시 명예훼손죄에 대한 헌재의 위헌 결정을 거듭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오늘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사실적시 명예훼손죄 위헌 결정을 촉구한다’는 플래카드를 든 시민·법조단체 관계
▲유재광 앵커=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업체 셀레브의 직장 갑질 폭로 명예훼손, 1심 판결문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 앞서 관련 내용 전해드렸는데, 간략하게 정리해볼까요▲윤수경 변호사(법무법인 게이트)= 셀레브라는 인터넷 스타트업 회사에서 일하던 A씨가 지난 2018년 4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시 회사 대표를 비판하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크게 5가지인데요.야근 및 장시간 근무 강요, 욕설과 폭언 등 부당 대우, 업무 실적 안 나오면 연봉 삭감 협박, 회식에
[법률방송뉴스]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회사에서 퇴사한 직원이 회사 대표의 폭언과 비상식적인 이른바 온갖 ‘갑질’을 SNS를 통해 폭로했습니다.논란이 커지자 회사 대표는 사과하고 사퇴했습니다.앞에선 사과를 한 이 회사 대표는 그러나 사과 얼마 뒤 갑질을 폭로한 전 직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5천만원의 손해배상 민사소송도 함께 제기했습니다.스타트업 회사 셀레브 전 대표 임상훈씨 얘기인데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갑질을 폭로한 직원은 1심에서 명예훼손 유죄를 선고받았고, 이에 불복해 항소해 지난달 18일 항소심 첫 재판이자 마지막 재판
[법률방송뉴스]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셀레브의 전 직원 A씨가 대표의 ‘직장 갑질’을 폭로했다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해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됐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1심 판결문을 입수해 판결 사유를 자세히 뜯어보는 한편, 2심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전해드립니다. 계속해서 신새아 기자의 리포트 보시겠습니다.[리포트]“결국 나는 심한 어지럼증을 느껴 병원에 실려갔고 공황장애를 진단 받았다.”회사 대표의 갑질로 인한 심적·육체적 고통을 호소하는 A씨의 페이스북 글 내용의 일부입니다.지난 2018년 4월 회사 대표의 갑질 폭로
[법률방송뉴스]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변호사협회·오픈넷·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프라이버시와 표현의 자유의 균형적 보호를 위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의 개정방향' 토론회가 열렸습니다.관련해서 손지원 오픈넷 변호사는 "성폭력 가해자들은 고발자들이 명예훼손으로 처벌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기보다 본인들에 대한 폭로를 초기에 진화하는 수단으로 명예훼손 고소를 남발하고 있다"며 "이는 미투 외에도 기업의 비리, 상사의 갑질, 권력자의 부정행위 등을 내부고발하고 공론화시키는 과정에서 다수가 겪고 있는 폐해"
[법률방송뉴스] UN 인권이사회 여러 국제 인권기구들이 우리나라에 지속적으로 형사적 처벌을 폐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 형법상 죄가 있습니다.바로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인데요. 오늘(30일) LAW 투데이는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폐지 관련 보도 전해드리겠습니다.먼저 국회에서 관련 토론회가 열렸는데, 왜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를 개정 또는 폐지해야 하는지, 그 근거와 논리를 전해드립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을 규정하고 있는 법률은 형법 제307조 및 '
[법률방송뉴스] 주름 개선 의약품 메디톡신의 원액 바꿔치기와 서류 조작 논란. '약사법을 일부 위반하긴 했지만 안전성 자체엔 문제가 없는 만큼 식약처의 품목허가 취소는 재량권 남용으로 위법하다'는 메디톡스 측의 주장, 어떻게 봐야 할까요.메디톡스 주식을 샀다가 식약처 발표로 주가하락 피해를 본 피해자들을 대리해 집단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법무법인 오킴스 엄태섭 변호사를 만나 관련 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 계속해서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메디톡신 자료조작 사건' 집단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엄태섭
[법률방송뉴스] 윤미향(56·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이규민(52·더불어민주당 경기안성) 국회의원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대한 횡령, 기부금품법 위반 등 자금 관련 고발사건을 서울서부지검이 전담 수사한다.2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정의연 전 이사장인 윤 당선인과 정의연을 시민단체들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 3건을 전날과 지난 14일 서울서부지검에 이송했다. 윤미향, 이규민 당선인에 대한 고발 건수는 이날 현재 최소 12건에 달한다.검찰 관계자는 "자금 운용과 관련한 의혹은 서울서부지검이 일괄 수사할 방
[법률방송뉴스] 대법원 전자법정 구축사업 입찰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수백억원대 일감을 몰아주고 수억원의 뇌물을 받은 법원행정처 전직 직원 2명에게 각각 징역 8년이 확정 선고됐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강모(54) 전 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 과장, 손모(52) 전 사이버안전과장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강씨는 벌금 7억2천만원과 추징금 3억5천여만원, 손씨는 벌금 5억2천만원과 추징금 1천8천여만원도 각각 확정됐다.이들에게 뇌물을 주고 전자법정
[법률방송뉴스] 4·15 총선 '사법 공약점검', 오늘(9일)은 6번째로 군사법원과 국세청 등 행정기관의 행정조사 관련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공약 관련 공약 취지와 내용, 배경 등을 취재했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여군 초급장교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해군 간부 2명에 대해 항소심인 고등군사법원이 1심 유죄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는 지난 2018년 11월 28일 법률방송 단독 보도입니다.▶ 성소수자 여군 초급장교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해군 간부 2명에 대한 고등군사법원 항
▲유재광 앵커= 오늘(29일) ‘LAW 인사이드’에서는 '국민소송제도' 얘기 해보겠습니다.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국회에서 국민소송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고 하는데, 국민소송제도가 뭔지 부터 좀 보고 갈까요.▲기자= 말 그대로 국민이 국가를 상대로 하는 소송을 총칭하는 개념입니다. 국가기관의 위법한 재정행위에 대해 납세자인 국민이 원고가 되어 손해의 예방 또는 회복을 위한 소송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합니다.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대한변협, 참여연대 등 공동 주
[법률방송뉴스] 사법농단을 폭로했던 전직 부장판사가 27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이수진(50) 전 수원지법 부장판사다. 사법개혁을 명분으로 판사 출신이 집권여당에 입당한 것은 이탄희(42) 전 판사에 이어 두번째다. 법원 내부와 법조계에서는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민주당은 27일 "4·15 총선을 앞두고 13번째 영입 인사로 양승태 사법부 사법농단 관련 의혹을 폭로했던 이수진 전 수원지법 부장판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민주당은 보도자료에서 이 전 판사에 대해 "법관 출신 인사로는 이탄희 전 판사에 이어 2번째며, 부장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