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앵커국내 코인 투자 인구가 600만명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국민 10명 중 1명은 코인에 투자할 만큼 대한민국은 암호화폐 투자의 세계적 핫스팟이 됐는데요.그렇지만 안전성과 보안 문제, 부정확한 정보에 따른 사기까지.소동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오늘은 코인 투자 사기 유형과 해결 방안에 대해 분석합니다.먼저 석대성 기자가 코인 사기 유형과 처벌 추세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리포트지난달 비트코인 거래금액은 9조1,000억달러.한화로 환산 시 1경2,278조원.대한민국 18년치 예산과 맞먹습니다
[법률방송뉴스]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선거 전까지 '무박 유세'를 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 자정부터 48시간 동안 무박 유세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8일 자정부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마무리되는 10일 자정까지 잠을 자지 않고 선거 유세활동을 펼치겠다는 것입니다.해당 글과 함께 자전거를 타는 사진을 게시한 이 대표는 실제로 이날 새벽부터 지역구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출근길 동탄역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법률방송뉴스]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이 많이 오가면서, 일부 제품을 중고 사이트에서 사고 파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하지만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은 중고 거래가 불법이라는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법제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법령을 소개했습니다.◇당근마켓·중고나라 올라온 홍삼... 사도 되나요? 먼저 건강기능식품을 개인이 중고로 판매하면 불법입니다.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가공한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나 약사법에 따라 개설·등록한 약국에서만 매할 수 있습니다.또 만
[법률방송뉴스] 지적장애가 있는 동생에게 술과 수면제를 먹이고 하천 근처로 데려가 물에 빠트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형의 살인 혐의가 무죄로 최종 결론 났습니다. 오늘(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46살 이모씨의 살인 혐의가 없다고 보고 유기치사 혐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상고 기각 판결로 확정했습니다. 당초 살인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 1심과 달리 2심에서는 살인 혐의가 무죄로 뒤집혔고, 대법원도 2심 판단이 타당하다는 판단을 내린 겁니다.
[법률방송뉴스] 보령해저터널에서의 오토바이 통행금지 조치가 내려지자, 이륜차 운전자들이 통행을 허용하라며 제기한 행정소송 재판이 14개월 만에 시작됩니다.오늘(16일) 대전지법 제2행정부(박헌행 부장판사)는 충남 지역 이륜차 운전자 54명이 보령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통행금지 처분취소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오는 4월 20일로 정했습니다.이륜차 운전자들은 보령해저터널이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이고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닌 만큼 이륜차의 통행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또한 이들은 보령경찰서장이 통행금지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는
[법률방송뉴스] 자전거를 타다 어긴 교통법규 내역을 운전면허 대장에 기재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오늘(17일)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김정중)는 운전경력증명서 상의 자전거 교통위반 경력 삭제를 요구하며 관할 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 했습니다.지난 2020년 3월 A씨는 자전거를 타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범칙금 3만원을 냈습니다. 이후 A씨는 취업을 위해 운전경력증명서를 발급받았는데 ‘법규위반’ 항목에 해당 내역이 적혀있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자동차 운전면허 대장 또한 같은 내역이 기재돼
[법률방송뉴스] 제주도가 우도에서의 삼륜차 운행을 제한하면서 이에 반발한 삼륜차 대여 사업자들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습니다.제주지법 1행정부(김정숙 수석부장)는 삼륜차 대여 사업자 A씨 등이 제주도를 상대로 낸 일부자동차 운행제한 명령변경 공고처분 등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우도에 교통사고가 잇따르자 제주도는 지난 2017년 8월부터 렌터카 등의 일부 자동차의 통행을 제한했습니다. 최대 시속 25㎞ 이하, 전체 중량 30㎏ 미만 등의 조건을 달고 일부 이동장치 운행만 허가했습니다.그러나 삼륜차의 운행은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지난주 대한민국을 덮친 호우의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수도권엔 일제강점기에 태어난 분이 아니라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을 물 폭탄이 쏟아져 피해가 막심한데요.100년 만에 쏟아진 집중호우와의 사투는 일단락된 것으로 보이지만, 시민들은 경제적 피해를 두고 보험사와 지자체·건물주·관리소 등과 2차전을 치르게 됐다고 합니다.특히 침수차 피해를 둘러싼 격론은 소송전으로까지 번지고 있는데, 시민들뿐 아니라 이들과 다투게 될 상대들도 처절한 싸움에 들어갔습니다.
# 얼마 전에 집 근처에 놀러 온 친구와 술을 한잔하고 집에 가려는데, 취해서 몸이 너무 힘들어서인지 때마침 눈에 띈 전동킥보드를 이용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집에 가고 있는데 코너에서 방향을 잘못 잡아 넘어졌는데요. 경찰에게 걸려서 음주 단속을 하게 됐습니다. 사실 전동킥보드도 음주운전 단속을 하는지 전혀 몰랐거든요.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제가 워낙 원거리 출퇴근을 하는 사람이어서 운전을 안할 수가 없거든요. 음주 전과나 벌점, 사고 이력은 없는데요. 찾아보니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던데 면허취소 구제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지정차로제부터 통행금지 소송까지.저희 방송에서는 이륜차 운전자들의 기나긴 법적다툼 과정을 지속적으로 보도해드리고 있죠.도로 위에 악동 혹은 사고뭉치로 취급받는 오토바이 운전자들, 이런 이유에서인지 이들은 늘 우선적인 규제대상이 되곤 합니다.이에 이들은 ‘오토바이‘가 아닌 난폭 ’운전자’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꾸준히 내왔는데요.이번엔 라이더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단체를 출범해 직접 자신들의 권리를 찾겠다고 나섰는데, 그 현장에 이혜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지난해 8월 발생한 선릉역 오토바
[법률방송뉴스] 간첩 활동을 도운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가 수십년 뒤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피해자의 유족들이 형사보상을 받습니다.오늘(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1-1부(부장판사 송혜정 황의동 김대현)는 지난 11일 A씨의 유족에게 국가가 형사보상금 4억 635만 2000원과 비용 보상 800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지난 1960년 11월 A씨는 지인의 부탁을 받고 B씨에게 하루 동안 숙식을 제공했습니다. 이듬해 그가 간첩임을 알고도 자전거를 이용해 B씨의 북한 복귀를 도와줬습니다.A씨는 이로 인해 간
[법률방송뉴스] ‘윤창호법’ 조항 중 음주운전이나 음주측정 거부를 2회 이상 반복한 경우 가중 처벌하도록 한 것은 위헌이라는 결정이 나온 후 처음으로 대법원이 관련 사건을 파기환송 했습니다.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오늘(2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제주지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A씨는 지난 2021년 1월 제주 서귀포시에서 음주운전을 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2명을 들이받았으며,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은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당시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경기도 의정부시 서부로를 두고 경찰과 라이더들 간 법적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지난해 여름 의정부 경찰서가 서부로에 ‘오토바이 금지’ 제한을 걸면서 라이더들이 최초로 집단 소송을 자처하고 나섰는데요.먼저 통행금지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는 소송에선 법원이 경찰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처분 취소소송은 아직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4월과 5월, 약 2달에 걸쳐 팽팽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의정부 서부로 이륜차 통행금지 처분 취소소송' 재판에 이혜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지난해 6월 의
# 제가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자주 들락날락 거렸는데요. 그래서인지 부모님이 저를 상대로 보험을 많이 가입해서 보험금으로 치료비를 감당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동네에서 자전거와 부딪히는 바람에 다쳐서 일주일 정도 병원에 입원을 했고 보험금 요청을 했는데요. 그런데 며칠 전 경찰서에서 제가 보험사기로 신고가 됐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억울한데 어떻게 대처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MC(김유리)= 네 참 요즘 보험사기 때문에 말들이 많습니다. 최근에 또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죠. 계곡 살인 사건과 같이 이렇게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선후보를 둘러싼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을 여전히 조준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장 후보에도 관심이 쏠립니다.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호흡을 맞춰 대여 공세 수위를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앞서 국민의힘은 어제(22일) 초선 김은혜 의원에게 경기도지사 공천을 부여했습니다.현재 국민의힘에서의 성남시장 출마자는 4선 신상진 예비후보와 분당을 당협위원장 김민수 예비후보입니다.이런 가운데 '원조 대장동 저격수'로 알려진 이윤희 재단법인 한국자전거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은 오늘(23일)
[법률방송뉴스] 오는 20일부터 골목길 또는 이면도로에서 운전할 때 보행자가 보이면 거리를 유지하며 서행하거나 멈춰야 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범칙금이 부과될 예정입니다.오늘(18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로교통법 하위 법령 개정안이 4월 20일부터 시행됩니다.개정 법령에는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는 도로 중 중앙선이 없는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 보행자의 통행 방법을 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보행자는 길 가장자리로 통행해야 합니다.이어 운전자가 준수해야 할 보행자 보호 의무가 신설됐습니다. 차량은 보행자 통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작년 여름, 법률방송에선 경기 의정부 서부로에서의 오토바이 통행 관련 경찰과 라이더들의 법적 다툼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도해 드렸었죠.이번엔 이들의 갈등이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충청남도 보령해저터널을 두고 벌어졌습니다.지난해 보령해저터널의 개통으로 보령시가 서해안 최고의 관광도시로 급부상하면서 경찰이 위험천만한 이륜차의 통행을 금지했는데요.이에 충남 지역의 라이더들이 부당하다며 보령경찰서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이혜연 기자가 직접 보령해저터널에 다녀왔
[법률방송뉴스] 용적률 대폭 향상 공약으로 부동산 민심 잡기에 나섰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번엔 가상자산 법제화 공약으로 20·30 민심 몰이에 나섰습니다.안대 속 대선의 핵심 변수로 꼽히는 부동산 표심과 청년 유권자를 사로잡으려는 포석이지만, 일각에선 파격적인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합니다.먼저 이 후보는 오늘(19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뒤 가상자산업의 제도화를 핵심으로 하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가상자산의 법제화를 통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열고, 공시제도 투명화와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코인 투자수익을 5000만원까지 완전 비과세로 하고, 국내 코인발행(ICO)을 허용하겠단 공약을 내걸었습니다.윤 후보는 오늘(19일) "현행 250만원인 양도차익 기본공제를 주식과 동일하게 상향하고, 선(先)정비 후(後)과세 원칙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윤 후보는 "전세계 가상자산 시장 규모가 2000조원을 넘어섰고, 우리나라 가상화폐 투자자가 770만명에 달한다"며 "많은 나라가 일찌감치 블록체인 기술 발전과 투자자 보호장치 마련에 나섰지만, 우리 정부의 규제와 오락가락
# 운전 중 우회전을 하다가 도로 위에 주차된 전동 킥보드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습니다. 그 사고로 킥보드는 완전히 부서졌고 제 차도 범퍼가 파손됐습니다. 알고 보니 그 킥보드는 요즘 강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유 킥보드였는데요. 인도도 아니고 도로에 세워져 있던 공유 전동 킥보드 사고가 나면 누구 책임인가요.▲앵커= 요즘 강남 쪽에 공유 킥보드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 도로에 세워진 킥보드를 상담자분이 미처 보지 못하고 좀 부딪히는 것 같습니다. 공유 킥보드, 최 변호사님 보신 적 있으십니까▲최승호 변호사(법률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