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폐지'를 주요 골자로 한 '검찰개혁' 정책을 발표했습니다.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과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는 오늘(22일) 국회 소통관에서 릴레이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김 정책위의장과 금 공동대표는 "공수처는 3년간 글자 그대로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며 "공수처는 검찰개혁 방안도 아니었다. 민주당이 개혁적으로 보이기 위한 수단이었을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이어 "공수처를 폐지하고, 검찰을 검찰답게 만드는 제대로 된 검찰개혁에 나서
[법률방송뉴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가 1개에서 2개로 확대되고, 부산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반부패수사부와 강력범죄수사부로 나뉩니다.오늘(29일) 정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을 공포했습니다.이에 따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1·2부로 나뉘어 확대됩니다. 부서 담당 업무에는 스토킹과 노인 대상 범죄가 추가됐습니다. 기존에 맡고 있던 일반 형사사건과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성매매·장애인·소년 사건에 최근 심각해져 대응 필요성이 커진 범죄를 추가한 겁니다.부산지검은
[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사고 관련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추진을 위해 범국민서명운동 등 장외 투쟁을 예고했습니다.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고발로 대응하겠단 방침입니다.먼저 이 대표는 오늘(11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즉시 국정조사를 할 수 있도록 국민에게 직접 요청드리고, 국민의 도움을 받기 위해 범국민서명운동에 나서겠다" 예고했습니다.이 대표는 "진상규명을 위한 정부와 여당의 노력도 찾아보기 어렵다"며 "오히려 진실을 은폐하려는 시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그러
[법률방송뉴스] 법무부는 25일 고검 검사급(차장·부장검사) 검사 652명, 평검사 10명 등 검사 662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7월 2일자로 발표했다. 검찰 중간간부 90% 이상이 자리를 옮긴 사상 최대 규모 인사다. 다음은 인사 명단이다.[인사] 법무부◇ 법무부 ▲ 장관정책보좌관 양선순 ▲ 대변인 박현주 ▲ 감찰담당관 임은정 ▲ 감찰담당관실 검사 임삼빈 안광현 ▲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한제희 ▲ 법무과장 정지은 ▲ 법조인력과장 이정배 ▲ 검찰과장 주민철 ▲ 검찰과 검사 박양호 ▲ 형사기획과장 이응철 ▲ 공공형사과장 이성
[법률방송뉴스] 검찰 직접수사 권한을 더 축소한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오늘 차관회의를 통과했습니다.자신의 살을 깎아 종기를 치료하는데 쓰다. 오늘 뉴스 사자성어는 완육의창(宛肉醫瘡) 얘기해보겠습니다. 검찰 직접수사 축소는 문재인 정부 들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온 일종의 정권 차원 과업입니다.조국 법무부장관 시절이던 2019년 10월엔 7개 검찰청에 있던 10개 특별수사부를 3개 청 6개, 이름도 특수부가 아닌 반부패수사부로 바꿔서 4개 특수부를 축소했습니다. 추미애 장관 시절인 2020년 1월엔 검찰 직접수사부서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만든 검찰 직제개편안에 대해 8일 대검찰청을 통해 공식 '수용 거부' 의사를 밝힌 김오수 검찰총장이 "(박범계 법무부장관과) 수시로 통화·소통하겠다"고 말했다.김 총장은 이날 오전 대한변호사협회를 방문해 이종엽 협회장을 만나기 전 취재진의 '검찰의 직제개편안 공식 반대 입장을 박범계 법무부장관에게 설명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김 총장은 직제개편안 반대 의견을 낸 배경에 대해 "여기서 말씀드리기가 적절치 않다"며 "대검에서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
[법률방송뉴스] 검언유착 의혹 사건을 수사하면서 한동훈 검사장과 '육탄전'을 벌였던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이 27일 발표된 검찰 인사에서 광주지검 차장검사로 승진 발령났다.반면 이날 인사에서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과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들은 지방검찰청 형사부장으로 발령났다.법무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고검 검사급(차장·부장검사) 및 평검사 630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9월 3일자로 발표했다.정진웅 부장검사는 지난달 29일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폰을 압수수색하는
[법률방송뉴스]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180석을 차지하는 여권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이런 가운데 15일 자정 기준 입건된 선거사범은 1천270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당선자는 90명입니다.적지않은 숫자입니다. 검찰이 당선자 90명에 대한 본격 수사에 나선 가운데, 공수처장 임명 캐스팅보트를 두고도 벌써 이런저런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LAW 인사이드’입니다.대검 공공수사부(부장 배용원 검사장)는 15일 자정 기준 입건된 선거사범 1천270명 가운데 16명을 기소했
[법률방송뉴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는 황희석(54·사법연수원 31기) 전 법무부 인권국장이 SNS에 ‘반드시 정리해야 할 검찰 쿠데타 세력'이라며 현직 검사 14명의 명단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법조계에서는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문재인 정권에서 검찰 블랙리스트를 만든 모양"이라며 검찰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황 전 국장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평소 추적하면서 쌓아온 제 데이터베이스와 경험, 다른 분들이 제공한 정보에 기초해 2019년 검찰발 국정농
[법률방송뉴스] [인사] 법무부 ◇법무부 ▲대변인 구자현 ▲감찰담당관 박은정 ▲감찰담당관실 검사 박진성 ▲감찰담당관실 검사 장형수 ▲기획검사실 검사 정우석 ▲국제법무과 검사 유새롬 ▲검찰과장 김태훈 ▲검찰과 검사 오상연 ▲형사기획과장 전무곤 ▲형사기획과 검사 김치훈 ▲공공형사과 검사 전철호 ▲국제형사과 검사 박성진 ▲인권조사과장 박기종 ▲인권조사과 검사 강명훈◇법무연수원 진천본원 ▲교수 이종혁 ▲기획과장 신지선◇법무연수원 용인분원 ▲용인분원장 정순신 ▲법무교육과장 김석담 ▲교수 강대권 천관영 유광렬 권내건◇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법률방송뉴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하명수사 및 선거개입 의혹,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 비리 등 현 정권을 겨냥한 수사를 지휘해온 검찰 간부들이 전원 지방 지청장으로 발령났다.법무부가 검찰의 현 정권 수사를 지휘하는 일선 차장검사들을 전부 교체한 것이다. 지난 8일 대검 참모들을 대거 교체해 윤석열 총장 체제의 검찰을 사실상 '해체'시켰던 수준의 인사에 이어, '2차 검찰 대학살'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법무부는 그러나 인사 내용에 대해 이례적으로 '현안사건 수사팀 해체를 위한 것이라는
[법률방송뉴스] 오토바이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 허용 국회 1호 국민동의 청원, 4번째 보도는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 허용 요청에 대한 주무부처인 국토부의 반응과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조금 많이 황당하기도 하고 철벽에 얘기하는 듯한 답답함을 느꼈다”는 것이 취재기자의 전언입니다. 서울중앙지검 옛 특수부, 현 반부패수사부가 현재 4곳에서 2곳으로 줄어드는 등 검찰 직접수사 부서 13곳이 추가 폐지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검찰 직제개편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 공화국에서 권력기관의 주인은 국민”
[법률방송뉴스] 서울중앙지검 옛 특수부, 현 반부패수사부가 현재 4곳에서 2곳으로 줄어드는 등 검찰 직접수사부서 13곳이 추가 폐지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검찰 직제개편안이 오늘(21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공화국에서 권력기관의 주인은 국민”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검찰 직접수사부서를 축소·조정하는 내용의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뒤 법무부가 내놓은 총 4쪽짜리 보도자료입니다.제목이 ‘인권·민생 중심의 검찰 직제개편 국무회의 의결’입니
▲신새아 앵커=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단호한 검찰인사를 두고 이번엔 변호사들이 “최악의 선례”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자세히 얘기해보겠습니다.이 변호사님, 오늘(17일) 변호사 130명이 성명을 발표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한 번 볼까요.▲이호영 변호사= 변호사 130여명이 모여서 ‘대한민국 법치주의 후퇴를 우려하는 변호사’라고 해서 ‘권력은 법치유린 행위를 중단하라’ 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한 거예요.이 성명서에 이름을 올린 변호사님들을 보면 함정호·천기흥·신영무·하창우·김현 전 대한
[법률방송뉴스] 변호사 130명이 법무부의 검찰 인사 및 검찰직제개편안을 강력하게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변호사들이 조국 사태에 이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개혁과 관련해 집단적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고 있다.'대한민국 법치주의 후퇴를 우려하는 변호사 130인'은 17일 '정권은 법치 유린 행위를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지난 8일 법무부가 실시한 검찰 인사에 대해 "권력형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 간부들이 대부분 교체된 것은 수사 방해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며 "다음 정권에서도 권
[법률방송뉴스] 대검찰청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 업무를 맡았던 김웅(50·사법연수원 29기) 부장검사가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한 다음날인 14일 사의를 표명했다.법무연수원 교수인 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국회를 통과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들을 강도높게 비판하고 "이 거대한 사기극에 항의하기 위해 사직한다"고 밝혔다.김 부장검사는 지난 2018년부터 대검찰청 미래기획·형사정책단장으로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검찰 대응 업무를 맡았다가,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국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전국 검찰청에 4개 부서를 제외한 모든 직접수사 부서 폐지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더불어민주당과 법무부는 오늘(14일) '검찰개혁 추진상황 점검 당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더불어민주당과 법무부가 오늘 검찰개혁 당정회의를 열고 검찰 직접수사 37개 부서 추가 축소와 수사내용 장관 보고 강화 등 법무부가 제시한 검찰개혁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당정회의에서 "검찰 개혁은 시위를 떠난 화살과 같다"며 "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구속된 후 처음으로 25일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다.검찰에 따르면 정 교수는 이날 오전 10시 15분부터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에 출석해 변호인 입회 하에 조사를 받았다.검찰은 정 교수를 상대로 더블유에프엠(WFM) 주식 차명 거래 혐의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혐의를 정 교수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에 포함시켰다.검찰은 정 교수가 WFM의 2차전지 공장 설립, 중국 업체와의 공급계약 체결 등 호재성 공시가 나오기 전인 2
[법률방송뉴스] 검찰 특별수사부가 22일부터 ‘반부패수사부’로 명칭이 바뀐다. 1973년 대검찰청에 특수부가 설치된 지 46년 만의 변화다.법무부는 22일 검찰 특수부 폐지·축소 내용을 담은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이 이날 공포, 시행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5일 국무회의에서 개정령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이에 따라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산하의 특별수사 제1~4부의 명칭이 반부패수사 제1~4부로 각각 바뀐다. 전국 18개 검찰청 중 서울중앙지검과 함께 반부패수사부 기능이 존속되는 3개 검찰청
[법률방송뉴스] 온라인 게시글이나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지지하면서 검찰 수사와 조 전 장관 반대 측에 날선 비난을 퍼붓던 각계 유명 인사들이 조 장관 사퇴 소식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분노 혹은 황망함을 드러내는 반응이 가장 많았지만 그간의 행보와는 달리 아예 입을 닫은 인사들도 있다.조 전 장관이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던 날로부터만 따져도 66일 동안, 국민과 언론의 부정적 여론에도 이들은 '조국 수호'의 첨병을 자처하며 '조국 전쟁'을 앞장서 이끌어왔다고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