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이 오늘(6일) 이번 달과 다음 달 퇴임하는 이선애·이석태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후임 후보로 김형두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정정미 대전고등법원 판사를 지명했습니다. 

대법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오늘 새 헌법재판관으로 김 부장판사와 정 부장판사를 각각 지명하기로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선애 재판관은 임기 6년이 만료되고, 이석태 재판관은 정년인 70세를 맞아 각각 퇴임합니다.

지난달 28일 대법원에 구성된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추천위원회는 두 사람을 포함한 8명을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로 추천한 바 있습니다. 

헌법재판관과 소장 등 9명 가운데 3명은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사람을, 3명은 국회가 선출하는 사람을, 나머지 3명은 대통령이 지명한 사람을 임명하며, 임명권자는 대통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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