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이번 달 말에 있을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선거에 앞서 후보자 기호추첨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서울변회는 오늘(10일) 오전 9시 변호사회관 5층 인권실에서 제97대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선거 후보자 기호추첨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기호추첨 순서를 위한 추첨으로 시작됐습니다. 주사위 2개를 던져 합이 높은 순서대로 추첨공을 뽑았습니다.
이에 기호 1번 윤성철 후보자, 기호 2번 김정욱 후보자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후보자들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선거운동을 벌일 수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모든 회원에게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적극 협조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조기투표는 오는 27일 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 및 7개소에서 진행되며, 본투표는 선거운동이 끝나는 다음 날인 30일에 롯데호텔 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치러집니다.
한편 같은 날 서울변회는 2023년도 정기총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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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연 기자
hyeyeon-lee@law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