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당직사병 현모씨를 고소 7개월 만에 불러 조사했다.2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현씨를 지난 18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현씨는 추 전 장관의 아들 서모씨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을 처음 제기한 인물이다.현씨는 추 전 장관과 서씨의 변호인인 현근택 변호사가 서씨의 휴가 미복귀 의혹을 부인하며 거짓말을 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해 10월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현씨는 검찰 조사에
[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모(27)씨의 '특혜 휴가'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추 장관과 서씨 등 주요 관련자들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서울동부지검은 28일 "추 장관 아들의 휴가에 외압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추 장관과 서씨, 추 장관의 전 보좌관 A씨, 당시 서씨 소속 부대 지역대장 B씨 등 4명을 혐의없음으로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당시 부대 지원장교와 지원대장은 현역 군인임을 이유로 육군본부 검찰부로 송치했다.
[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 서모(27)씨의 군 복무 당시 '특혜 휴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전날 서씨의 사무실과 전북 전주시 소재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검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 상황과 일정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3일 서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검찰은 지난 19일에는 서씨 복무 당시 부대 지원장교였던 A대위의 자택과 군부대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또 같은날 추
[법률방송뉴스] 군 복무 특혜 의혹을 받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을 더불어민주당이 안중근 의사에 빗대 논란이 일고 있다.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6일 논평에서 추 장관의 아들에 대해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爲國獻身軍人本分·위국헌신 군인본분)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말을 몸소 실천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오로지 민생을 위해야 할 대정부 질문이 연이어 추 장관 아들 청문회로 변질되고, 서욱 국방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추 장관 아들에 대한 실체 없는 정쟁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
[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 서모(27)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또 추 장관의 전 보좌관도 소환해 전화로 서씨의 휴가 관련 문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14일 추 장관의 전 보좌관 A씨를 지난 12일 불러 조사한 데 이어, 13일 서씨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서씨를 조사한 것은 지난 1월 사건을 배당받은 후 8개월 만이다.서씨는 검찰 조사에서 "위법한 행위는
[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모(27)씨의 카투사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과 관련해 당시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단장이었던 이철원 전 대령이 11일 실명을 공개하면서 "참모들로부터 서씨와 관련한 청탁 전화가 여러 번 왔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장은 주한 미군에 파견돼 근무하는 대한민국 육군(카투사)을 관리하는 육군 직할부대장이다. 이 전 대령은 이날 언론에 입장문을 보내 "국방부로부터 통역병을 선발한다는 공문이 하달되자, 참모들로부터 서군과 관련하여 여러 번 청탁 전화가 오고, (주한
[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휴가 논란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우상호(58)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카투사 자체가 편한 군대라 논란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발언을 해 '군대 편가르기'라는 거센 질타를 받고 있다.우 의원은 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카투사는 육군처럼 훈련하지 않는다. 그 자체가 편한 보직이라 어디에 있든 다 똑같다"면서 "카투사에서 휴가를 갔냐 안 갔냐, 보직을 이동하느냐 안 하느냐는 아무 의미가 없는 얘기"라고 말했다.그는 "예를 들어 육군의 경우 전방 보초를 서는 사람과 국방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