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폭우 속 골프로 논란을 부른 홍준표 대구시장 징계 개시 여부를 논의합니다.당 윤리위는 어제(18일) 저녁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홍 시장 수해 시 골프 논란 관련 징계 절차 개시 여부의 건 등을 직권 상정한다고 알렸습니다.윤리위는 내일(20일) 오후 회의를 열고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국민의힘 당헌 6조는 당원의 품위유지 의무를, 당 윤리규칙 22조는 자연재해로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을 때 경위를 막론하고 유흥·골프 등을 하지 않도록 규정합니다.핵심은 지난 15일 대구시 일부 공무원이 재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앞서 보도한 석대성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석 기자, 먼저 보험 관련 얘기부터 해보죠. 침수차라고 다 보상받는 게 아니죠.▲석대성 기자= 자기차량손해담보, 줄여서 자차보험이라고 하죠.이 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하고, 여기에 붙은 '자기차량손해확대특약'까지 들어야 성립합니다.자차보험 가입률이 지난해 기준 72.7%인데요.전체 운전자 10명 중 3명은 보험금 혜택이 없기 때문에 이번 폭우 피해자 중에서도 지원받지 못하는 차량이 상당수 될 것으로 보입니다.자차보험에 들어도 보상받지 못하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지난주 대한민국을 덮친 호우의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수도권엔 일제강점기에 태어난 분이 아니라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을 물 폭탄이 쏟아져 피해가 막심한데요.100년 만에 쏟아진 집중호우와의 사투는 일단락된 것으로 보이지만, 시민들은 경제적 피해를 두고 보험사와 지자체·건물주·관리소 등과 2차전을 치르게 됐다고 합니다.특히 침수차 피해를 둘러싼 격론은 소송전으로까지 번지고 있는데, 시민들뿐 아니라 이들과 다투게 될 상대들도 처절한 싸움에 들어갔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지난 8일에서 9일 양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중고상품을 거래하는 플랫폼 '당근마켓'에 올라오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어제(16일) 기준 당근마켓에선 짙은 노란색 외장의 람보르기니가 100만원 매물로 올라왔습니다. 판매자는 "장마철 서울 갔다 침수됐다"며 "시동은 안켜지지만 에어컨, 전조등, 후미등 다 나온다. 장식용으로 쓰실 분 가져가라"며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온 건 지난 10일입니다. 폭우로 피해를 본 지 이틀 후에 매물을 올린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