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희 변호사의 '컬처 로(Law)'] 예술, 대중문화, 게임, 스포츠, 여행 등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재미있는 법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재난 앞에 전 세계 국가들은 너도나도 돈을 풀었다. 유동자금의 증가와 맞물려 신종 투자상품들이 우후죽순 쏟아졌다. 너도나도 투자로 재미를 봤다는 소식이 파다했다. 지금 투자하지 않으면 나 혼자 가난해질 것만 같아‘벼락거지’라는 말이 유행일 정도였다. 지금은 팬데믹이 소강 국면에 접어들고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이 겹치며 과열되었던 투자 열기의 거품이
[법률방송뉴스] 지난 2018년 4월 삼성증권 직원이 실수로 우리사주에 대한 배당금을 ‘1주당 1000원’의 현금이 아닌 ‘1주당 1000주’의 증권주식으로 지급했습니다.시정 조치가 이뤄지기 전, 우리사주 조합원 2000여명 중 22명이 잘못 입고된 주식을 매도했고, 약 1820억원 상당의 501만주가 체결돼 삼성증권의 주가가 크게 하락한 바 있습니다.이 중 A씨는 자신의 명의의 증권 계좌에 전산상 착오로 생긴 증권 주식 52만7000주가 입고된 사실을 알고, 두 차례에 걸쳐 1만주에 대해 매도 주문을 시도했습니다.금융감독원은 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