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차명 운영 의혹이 있던 '타이이스타젯 배임' 사건 수사를 재개하고자 어제(8일) 검찰은 이스타항공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이를 위해 검찰은 해당 사건에 대한 시한부 기소중지를 해제하고 약 11개월 만에 수사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오늘(9일) 전주지검은 어제 오전 이스타항공 본사 등으로 수사관을 보내 증거품을 확보하고, 오후 늦게야 압수수색을 끝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전 의원이 타이이스타젯을 실소유했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이스타항공
[법률방송뉴스] 이른바 '이스타항공 채용비리'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온 이상직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최종구, 김유상 전 이스타항공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오늘(1일)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권찬혁)는 이스타항공 채용비리 혐의(업무방해)로 이 전 의원과 최 전 대표를 구속 기소하고, 김 전 대표는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서류 전형과 면접 등을 통해 이스타항공 직원 채용 과정에서 점수 미달자 147명을 최종 합격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오늘(17일) 윤희근 경찰청장이 '부실수사' 의혹을 받는 이스타항공 채용비리 사건에 대해 "수사 과정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서면으로 진행된 정례간담회에서 윤 청장은 서울경찰청 수사심사담당관실 등을 통해 처리 결과 적정성 등을 추가 확인 중에 있음을 밝혔습니다. 부실수사 의혹은 지난 7일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제기됐습니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이 지난 정부에서) 문재인 대통령 사위, 민주당 실세와 연관돼 있기 때문에 대충 수사한 것이 아니냐"며 "검찰이 경찰에서 사건을 넘
[법률방송뉴스] 500억원대 돈을 횡령·배임한 ‘이스타항공 사건’으로 법정구속됐던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전 의원이 출소합니다. 오늘(30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형사1부(백강진 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의원이 신청한 보석을 인용했습니다.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이 전 의원은 1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지 170일 만에 나오는 겁니다. "피고인의 보석을 허가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는 게 재판부 판단입니다. 이 전 의원은 보증금 5000만원과 딸의 보증보험증권 제출 조건으로 전주교도소에서 풀려나게 됐습니다. 이 전 의원
[법률방송뉴스] 이스타항공에 수백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습니다. 오늘(12일) 오전 전주지법 제11형사부(강동원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의원의 1심 선고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습니다. 법정구속이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피고인을 재판부가 실형선고와 함께 직권으로 법정에서 구속, 수감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기업의 총수로서 이스타항공과 계열사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기업을 사유화
[법률방송뉴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상직(58·전북 전주을·무소속) 의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1대 국회의원 중 선거법 위반으로 징역형이 선고된 첫 번째 사례다.전주지법 제11형사부(강동원 부장판사)는 16일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주민에게 선물을 돌리는 등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의원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국회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된다.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의원은 앞서 지난 4월 28일 500억원대 횡
[법률방송뉴스]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58·무소속) 의원이 500억원대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됐다.전주지법 김승곤 영장전담판사는 28일 새벽 이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김 판사는 "수사 과정에서 나타난 피의자의 행태를 참작할 때 증거 변조나 진술 회유의 가능성이 있다"며 "피의자는 관련자들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증거인멸의 우려도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김 판사는 또 "주식의 시가나 채권 가치에 대한 평가 등 일부 쟁점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보이지만, 구속영장 심사 단계에
[법률방송뉴스] 5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58·전주을) 무소속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27일 전주지법에서 열렸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전주지법 김승곤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열린 심문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게 "법정에서 혐의를 성실히 소명하겠다"며 "재판장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영장실질심사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느냐"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이 의원 구속 여부는 이날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
[법률방송뉴스] 이스타항공 창업주로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상직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국회는 이날 오후 이 의원 체포동의안을 무기명 투표에 부쳐 출석 의원 255명 중 찬성 206표, 반대 38표, 기권 11표로 통과시켰다.현역 의원 체포 또는 구속 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것은 총 59건으로, 그 중 가결된 것은 역대 15번째다. 21대 국회에서는 지난해 10월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을 포함해 2번째다.이 의원은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구속 여부가 결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58·무소속)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전주지검 형사3부(임일수 부장검사)는 9일 이 의원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횡령), 업무상 횡령,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스타항공 차입금 상환과 관련해 회사에 약 43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자금담당 간부 A씨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의원의 조카로 알려져 있다.이 의원은 또 이스타항공 계열사 자금 38억원을 임의로 사용한 A씨의 횡령 범죄에 가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