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2차 파업까지 예고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9일 긴급 회동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의협은 예고했던 26~28일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을 강행할 방침이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의·정 간담회를 열고 2시간여 동안 의대 정원 확대 정책 등 현안을 놓고 비공개 논의했다.박 장관은 간담회 후 취재진에게 논의 결과에 대해 "의견이 달랐다"며 "파업에 대해서는 크게 논의하지 않았다"고
▲신새아 앵커= 이어서 의료계 총파업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입니다. 일단 예정대로 총파업이 강행됐습니다. 정부는 어떤 입장인지부터 짚고 가볼까요.▲이호영 변호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어제인 13일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는데요. 이 담화문을 통해서 의협을 아주 강하게 비판했어요. “모든 대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사협회가 14일 집단휴진을 결정한 것에 대해서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고요.참고로 박 장관은 이런 입장이거든요. 그동안 이런 일이 촉발된 원인은 결국 의사 정원, 의대 정원을 증
[법률방송뉴스]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의사들이 오늘(14일) 예고한 대로 집단휴진에 나섰습니다.의료계의 집단휴진은 지난 2014년 의료 영리화 반대 총파업 이후 6년 만의 일로, 사상 3번째 의사 파업입니다.의사 수를 늘리느냐 마느냐를 두고 계속되는 정부와 의료계의 대립, 시청자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오늘(14일) ‘LAW 투데이’는 의료계 총파업 이슈 집중 보도합니다.먼저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 의사 총파업 궐기대회’ 현장과 휴진에 참여한 의사들의 목소리, 그리고 시민들의 반응을 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