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소환조사 통보에 응하겠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오늘(18일) 오후 마포구 전통시장인 망원시장을 찾은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형식적 권력을 갖고 그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 아무 잘못도 없는 저에게 또 오라고 하니 제가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정치보복, 사건 조작, 정적 제거 하느라 일반 형사사건 처리도 못해서 미제사건이 쌓여도 아무 상관 없겠지만 저는 국정 그리고 당무를 해야되겠다”며 “많은 사람들이 어려
[법률방송뉴스]검찰이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소환 통보했습니다. 여야는 입장문을 내고 이 대표 공방에 나섰습니다.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22일) 논평을 통해 "이 대표가 거대 의석의 방패막이 뒤에 잠시 몸을 숨겨볼 순 있어도 진실은 드러나기 마련"이라며 "그 진실 앞에 이제라도 겸허히 마주하라"고 전했습니다.양 수석대변인은 "검찰 수사 과정상 필요시 피의자에게 소환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절차"라며 "그럼에도 이 대표는 갑자기 '야당 파괴, 정적 제거' 운운하고 있다"
[법률방송뉴스] 이른바 '서해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박 전 원장에게 내일(14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검찰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씨의 피살 사실을 은폐한 혐의 등으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재판에 넘긴 후, 첩보 삭제 의혹에 대한 수사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입니다. 이에 대해 박 전 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과 변호인이 소환 일정을 조정했다"며 "소환에 응할 것이고 공개 소환을 바란다"고 밝혔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26일 삼성그룹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조사를 위해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을 소환했다. 공개소환 제도가 전면 폐지돼 이 부회장이 검찰에 출석하는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부회장이 검찰에 소환된 것은 국정농단 사건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 부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을 둘러싸고 불거진 승계 의혹과 관련해 그룹 미래전략실 등과 주고받은 지시·보고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이 부회장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21일 오전 2번째로 검찰에 소환됐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조 전 장관을 불러 변호인 입회 하에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의 조 전 장관 소환 조사는 지난 14일에 이어 1주일 만이다.조 전 장관은 이날도 검찰 출석 사실의 외부 노출을 피하기 위해 검찰청사 지하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차 소환 조사에서 검찰의 신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조 전 장관은 이날 조사에서도 묵비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개천절 휴일인 3일 오전 조국 장관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직 법무무장관 부인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청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 건 이번 경우가 처음이다.검찰의 이날 정경심 교수 소환은 검찰이 지난 8월 27일 조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와 딸 부정입학, 웅동학원 등에 대한 의혹과 관련해 대대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며 강제수사에 착수한지 37일 만이다.검찰이 강제수사 착수 한 달여 만에 각종 의혹의 중심에 있는 정 교수를 소환함에 따라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비롯한 정
[법률방송뉴스] 사법농단 재판거래 거의 모든 의혹에 연루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오늘(15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불려나왔습니다. 임 전 차장의 검찰 소환길, “임종헌을 구속하라”는 구호가 난무했고, 임 전 차장은 한 시민의 삿대질까지 받았습니다.임 전 차장은 “안타깝다”는 소회를 밝혔는데, 무엇이 안타깝다는 것이었을까요.현장을 김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은 “한 말씀 드리겠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임종헌 / 전 법원행정처 차장]“네. 한 말씀 드
[법률방송뉴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헌법재판소 파견 근무를 하며 헌재 기밀을 빼돌린 혐의로 서울중앙지법 최모 부장판사가 오늘(22일) 자신이 근무하는 서울중앙지법 바로 옆에 붙어있는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습니다.도대체 어떤 기밀을, 왜 빼돌렸다는 건지 김정래 기자의 심층리포트입니다. [리포트]법원 법정에서 검사들을 맞기만 했던 최모 서울중앙지법부장판사가 오늘은 검사들에게 조사를 받기 위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나왔습니다.사법농단 관련 네 번째 현직 판사 검찰 소환입니다.딱딱한 표정의 최 부장판사는 “헌재
[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심의관으로 근무하며 ‘재판거래’ 의혹 문건을 다수 작성한 현직 부장판사가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소환 현장을 김정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불타는 자동차, BMW 화재 관련 첫 고소인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민사소송을 낸 피해자들을 대리하고 있는 구본승 변호사를 신새아 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양승태 사법부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판. 5년에 걸친 재판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장한지 기자의 '카드로 읽는 법조'입니다.경찰대 출신으로 첫 경찰
[법률방송뉴스] 현직 부장판사가 법관사찰 등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공개 소환됐습니다. 어떤 혐의를 받고 있는지, 현직 부장판사 소환 의미와 법원 입장 등을 취재했습니다. 신새아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김경수 경남지사가 내일 드루킹 특검에 다시 소환됩니다. 오늘 법원에선 드루킹과 김경수 지사 사이 '인사청탁 연결고리'로 지목된 도모 변호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특검은 김경수 지사 재소환을 하루 앞두고, 문재인 정권 핵심인사인 송인배, 백원우 청와대 비서관
[법률방송뉴스]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습니다. 특검 출범 41일 만의 소환인데, 오늘 김 지사에 대한 조사 결과가 향후 특검 수사 성과의 1차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지사 특검 출석 현장을 취재한 김정래 기자가 양측의 공방과 쟁점을 정리했습니다.삼성 노조 와해 공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목모 전 삼성전자 전무에 대한 법원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자회사인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공작과 관련해 모회사인 삼성전자 임원 출신에 대한 검찰 영장 청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노조 와해 논
[법률방송뉴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다음주 월요일 드루킹 특검팀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참고인이 아니라 ‘피의자’ 신분입니다. 정순영 기자입니다.[리포트]허익범 특별검사팀이 6일 오전 9시30분 김경수 경남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특검팀 박상융 특검보는 오늘(3일) 오후 브리핑에서 "김경수 지사 측 변호사가 오늘 특검을 방문해 시간과 일정을 조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앞서 김경수 지사는 어제 자신과 이름이 같은 전 대구고검장 출신 김경수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특검은 김경
[법률방송뉴스]드루킹 특검이 정식 수사 개시 착수 하루만인 드루킹 김동원씨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이번 특검 수사 성패가 결국 드루킹 김동원씨의 입에 달렸다고 판단하고 정공법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드루킹은 특검에 가서 다 말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떤 말을 쏟아낼지 주목됩니다. 이 소식은 정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수백억원대 상속세 탈루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로 시작된 파문이 한진 총수 일가를 전부 수사기관 포토라인에 불러 세우며 초토화하고 있는 모
[법률방송뉴스] 재판거래 사법농단 파문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석제 전국공무원 노조 법원본부 위원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세 번째 고발인 조사입니다. 하드디스크 등 검찰 제출 요청에 대한 대법원의 침묵은 길어지고 있습니다.검찰의 연이은 고발인 조사 배경, 어떻게 봐야할까요. 신새아 기자의 심층 리포트 보시겠습니다.이명박 정부 시절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양대 노총 파괴공작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이 전 장관은 “관여한 바가 없다”며
[법률방송]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판사 블랙리스트 등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조사단’ 조사 결과 발표가 이런저런 후폭풍을 낳고 있습니다.김명수 대법원장은 “죄송하다“며 “합당한 조치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검찰 고발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신새아 기자입니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부와 청와대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양 대법원장의 법원과 재판 독립에 대한 평소 발언을 저희 법률방송이 되돌아 봤습니다.그리고 양 대법원장 시절 우리 대법원이 어떤
[법률방송]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청와대 개헌안이 ‘공고 후 60일 이내 표결’이라는 헌법 조항에 따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의결정족수 미달로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대통령 개헌안이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처리되지 못한 건 헌정사상 이번이 처음입니다.필리핀 여성들을 불법적으로 가사도우미로 고용한 혐의를 받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오늘 법무 당국에 소환됐습니다.어머니 이명희씨도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 물건만 밀수를 한 게 아니고 어떻게 보면 사람까지 밀수를 한 건데요. 그런데 한진 쯤 되
[법률방송]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4일 소환조사한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일 "김경수 의원에게 4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김경수 의원은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소환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김 의원 소환 조사를 통해 드루킹 김모씨 일당의 포털 댓글 조작을 지시했는지 혹은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또 오사카 총영사 및 청와대 행정관 인사 청탁, 보좌관 한모씨가 받은 500만원의 성격 등 의혹을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