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오늘(8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접대 수사와 관련해 “정치적 고려 없이 법과 절차에 의해서 진행하는 게 맞다”고 일축했습니다. 이는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최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성 접대와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 수사를 공개 질책하고 서두르라고 독려했다는 논란이 일자, 이에 대해 입장을 명확히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남 본부장은 오늘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표 수사에 대한 김 청장의 발언 관련해 “업무 보고하는 과정에서 당부하는 정도로 알고 있
[법률방송뉴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 상납한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 측이 성 접대 외 900만원 상당 화장품도 선물했다고 주장했습니다.김 대표 법률대리인 강신업 변호사는 오늘(5일) 경찰 4차 접견 조사를 앞두고 서울구치소 앞에서 "이 대표를 즉각 소환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김 대표는 현재 구속수감 중입니다.강 변호사는 "증거가 많아 즉시 소환조사할 수 있었고, 압수수색도 마땅했다"며 "성 상납 의혹이 불거진 이후 이 대표는 김철근 정무실장을 대전으로 내려보내 (제보자에게) 투자 각서
[법률방송뉴스] ‘별장 성접대’ 논란과 함께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다시 대법원 심판을 받게 됐습니다.검찰은 오늘(3일) 김 전 차관에게 무죄를 선고한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박연욱 김규동 이희준)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김 전 차관은 2000~2001년 건설업자 최모씨로부터 43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은 김 전 차관의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지만, 항소심은 대가성을 인정해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하지만 대법원은 유죄의
[법률방송뉴스] 대법원이 성접대 및 뇌물 혐의로 징역형이 선고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을 파기환송했다.증인이 기존 입장을 번복해 김 전 차관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수사기관의 회유가 있었다는 주장을 검사가 입증하지 않아 증언의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유죄 판결의 근거가 된 증언에 대해 더 엄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관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법률방송뉴스] 공수처가 1일 '윤중천 면담 보고서'를 허위 작성한 혐의를 받는 이규원 검사를 3번째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불러 관련 혐의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공수처 수사3부는 지난달 25일과 27일 두 차례 이 검사를 불러 조사했다.이 검사는 지난 2019년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 검사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 재조사 과정에서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씨를
[법률방송뉴스] 공수처가 27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사건과 관련해 건설업자 윤중천씨 면담보고서를 허위 작성한 혐의 등을 받는 이규원 검사를 하루 만에 다시 소환했다.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이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관련 혐의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검사는 지난 25일 공수처에서 밤샘 조사를 받고 26일 새벽 돌아갔다.이 검사는 지난 2019년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으로 김 전 차관 별장 성접대 사건을 재조사하면서 핵심 인물인 윤중천씨를 면담한 보고서 내용을 허위로 작성하고, 관련
▲유재광 앵커= 성접대와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 어제 판결이 났죠. 2심 판결 내용을 전해주시죠.▲윤수경 변호사(법무법인 게이트)=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28일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관에 대해서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실형이 선고됨에 따라서 김 전 차관은
[법률방송뉴스]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정마담'으로 알려진 유흥업소 종사자 A씨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양현석 전 대표는 일부 소속 가수들과 함께 지난 2014년 7월 서울 소재 고급 한정식집을 빌려 동남아 투자자 2명을 접대했고, 이 자리에 A씨가 소개한 여성을 포함해 모두 25명의 여성이 접대를 위해 동석했으며, 성매매로 이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당시 접대 자리에 유흥업소 종업원들을 동원한 사실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13일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별도 수사단을 구성한 지 42일 만이다.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이날 오후 김 전 차관에 대해 뇌물(특가법)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특수강간 등 성범죄 혐의는 제외됐다.검찰은 김 전 차관이 2차례 소환 조사에서 "윤씨를 알지 못한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함에 따라 증거인멸 등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 수사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2006∼2008년 건설업
[법률방송뉴스] 첫 공판만 15번. 논리적으로는 성립할 수 없는 문장이지만 실제 이런 재판이 있습니다. 7년째 공전 중인 재판, 바로 위안부 소녀상에 이른바 말뚝 테러를 가하는 등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한 스즈키 노부유키라는 일본 골수 혐한 극우 인사 재판인데요.오늘(20일) 열다섯 번째 첫 공판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는데, 피고인도 변호인도 아무도 안 나와서 재판은 그대로 공전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심층 리포트'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교통사고 처리 기준이 되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교특법'을
[법률방송뉴스] 3월 21일 내일은 성접대 파문 속에 김학의 법무차관이 사의를 표한지 7년째 되는 날입니다. “진실을 밝혀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게 김 차관의 사퇴의 변이었는데요.육안으로 식별된다는 그 뚜렷한 김학의 동영상은 누가 다 덮었을까요.'카드로 읽는 법조' 김태현 기자가 김학의 사건 지난 7년을 돌아봤습니다.[리포트]2013년 3월 15일 “김학의 법무 차관이 건설업자의 별장에서 성접대를 받았다”는 언론 보도가 터져나옵니다. 경찰은 곧바로 김학의 성접대 동영상 내사에 착수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2분 30
[법률방송뉴스] 해외 투자자 성접대 혐의 피의자 신분인 빅뱅 승리의 군입대가 3개월 연기됐다.병무청은 20일 승리(본명 이승현)의 현역병 입영일자 연기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병무청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승리 입영 연기 신청 허가 이유에 대해 "본인이 수사에 임하기 위해 입영연기원을 제출했고, 수사기관에서 절처하고 일관된 수사를 위해 병무청에 입영일자 연기를 요청했다"며 "따라서 병역법 제61조 및 동법 시행령 제129조에 근거해 현역병 입영일자를 연기했다"고 설명했다.승리는 지난 18일 오후 대리인을 통해 서울지방병무청에 &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검경의 명운을 걸고 진실을 밝히라고 주문한 또 다른 사건. 바로 장자연 사건인데요.도대체 장자연의 죽음을 전후해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성상납은 어떻게 덮였는지, 지금 밝혀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돌아봤습니다.'카드로 읽는 법조', 신새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9년 2월 27일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위의 장자연은 순백으로 환했습니다.그러나 그 이면은 온통 잿빛으로 어두웠습니다.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다음날 장자연은 당시 매니저 유장호에 “너무 힘들다. 해결하고 싶다”고 호소합니다.유
[법률방송뉴스]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두고 해외 투자자 성접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빅뱅의 승리 사례를 계기로 도피성 입대를 막는 법안이 추진된다.기찬수 병무청장은 18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앞으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현실 도피성으로 군에 입대하는 경우나 중요한 수사로 인해 수사기관장의 요청이 있을 경우, 병무청 직권으로 입영을 연기할 수 있는 법 개정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승리는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으로 피내사자 신분으로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
[법률방송뉴스] '버닝썬'을 둘러싼 의혹이 연예계 초대형 게이트로 번지는 분위기다. '성접대' 의혹으로 경찰 수사 피의자 신분이 된 빅뱅 승리에 이어, 승리의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의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우선 중심엔 승리가 있다. 승리는 해외투자자 성접대 의혹으로 정식 입건된 사실이 알려진 후 11일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그와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의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하면서 연예계가 후폭풍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경찰은 12일 승리
[법률방송뉴스] 오는 25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는 빅뱅의 승리가 쏟아지는 의혹 속에서 결국 형사 피의자가 됐다.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의 폭행 사건이 마치 나비효과를 일으키듯 승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마침내 사법당국이 그에 대한 정식 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승리는 앞서 한 인터넷 매체가 '성접대' 의혹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한 뒤 한 차례
[법률방송뉴스]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를 모토로 ‘전 국민의 법률 파트너’를 지향하는 저희 법률방송이 ‘생방송 법률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저희 법률방송에 전화 한 통만 주시면 시청자 누구나 무료로 친절하게 실력있는 변호사들의 법률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생방송 법률상담', 그 생생한 방송 현장을 담아 왔습니다. 첫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원에 있는데 남편이 돌연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는 청천벽력이 떨어졌습니다. 보험사는 그러나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고 보험금 채무부존재 소송까지 냅니다. 법률방송이 해당 보험사 특
[법률방송뉴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검찰 송치과정에서 3만 건 이상의 디지털 증거를 누락한 것으로 대검 진상조사단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중국 춘추시대 제나라 위왕 시절 위왕이 총애하는 우희라는 후궁이 있었습니다. 당시 제나라는 간신 주파호가 조정의 실권을 잡고 전횡을 일삼으며 나라를 좌지우지 망치고 있었습니다.이에 우희는 위왕에 “전하, 주파호는 속이 검은 사람입니다. 그의 관직을 박탈해 내치시고 북곽 선생과 같은 어진 선비를 등용하시옵소서”라는 직언을
[법률방송뉴스] 빅뱅 승리의 '성접대' 의혹의 발단이 된 카카오톡 대화 원본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돼 경찰이 자료 확보에 나섰다.4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승리의 성접대 의혹 제보자가 카톡 대화내용 일체를 권익위에 공익신고 형식으로 제출한 사실을 확인, 권익위에 자료 협조를 요청했다.제보자는 당초 권익위 서울사무소에 카톡 대화내용을 제출했고, 서울사무소는 이를 권익위 세종청사로 우편 발송했다.경찰은 추후 권익위 내부회의를 거쳐 자료를 넘겨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승리가 강남의 클럽들
[법률방송뉴스] 이번 3·1절은 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는 정말 뜻 깊은 날입니다. 관련해서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보상이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우리 법원의 잇따른 배상 판결에도 불구하고 나몰라라 하고 있는 일본 전범기업들과 지원을 해주고 싶어도 법적인 근거가 없어 지원을 해줄 수 없는 우리 정부. 이런 가운데 국회에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보호 3법’이 나란히 일괄 발의된 걸로 법률방송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국회가 반드시 통과시켜야 할 숨은 법안을 찾아내 알려드리는 법률방송 연중기획 ‘잠자는 법안을 깨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