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향한 '사퇴론'에 대해 "그런 식으로 사퇴하면 1년 내내 365일 대표가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일침했습니다.이 대표는 오늘(22일) 오후 당대표실 앞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비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재명 사퇴론'이 언급된다는 질문에 "툭하면 사퇴하라고 하는 분들이 계신 모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 대표는 당 내 공천을 둘러싼 갈등에 대해 "민주당은 시스템에 따라서 합리적 기준으로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골라내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어 "언제나 경쟁 과정에서 본인 생각
[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오늘(30일) 경찰에 고발합니다.민주당은 이 실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사퇴 요구를 전달한 것은 윤 대통령이 공천과 관련한 당무에 개입해 선거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입장입니다.이에 따라 민주당 '윤석열 정권 관권선거 저지 대책위' 서영교 위원장과 소병철 부위원장, 강병원 간사는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앞서 서 위원장은 28일 열린 대책위 회의에서 "국민의힘의 공천과 관련 대통령실이 개입한
[법률방송뉴스]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계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김건희 여사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한 자신의 언행에 대해서는 사과했지만 김 여사가 명품백 관련 논란에 대해 국민에게 설명하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자신의 기존 입장은 고수하고 있는 것입다.김 비대위원은 어제(23일) 다수의 언론을 통해 "사퇴할 뜻이 없다"며 "김 여사가 명품 가방을 수수한 것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그대로"라며 재차 밝혔습니다.김 비대위원은 지난 22일
[법률방송뉴스]대통령실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갈등과 한 위원장의 거취를 두고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한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있는가 하면, 총선을 앞두고 벌어진 '개싸움'이라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치밀하게 기획된 '약속대련'이라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 신평 "한동훈, 자진사퇴해야"윤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는 한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신 변호사는 오늘(22일) 자신의 SNS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거취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가혹하게 들리
[법률방송뉴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을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법무부는 오늘(21일) 오후 5시에 한 장관 이임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대통령실은 오늘(1일) "윤 대통령이 이 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윤 대통령에게 직접 자진 사퇴의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이 위원장은 윤 대통령에게 최근 방통위 주요 업무에 차질이 생긴 데다, 탄핵안이 통과될 경우 수개월간 직무 정지로 방통위 기능 마비 상태가 올 것을 우려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윤 대통령의 사표 수리로 이 위원장은 지난 8월 28일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어제(14일) SNS 공지를 통해 "당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사흘 만입니다. 구체적인 사퇴 대상자 명단은 밝히지 않았으나, 김기현 당대표·윤재옥 원내대표 등 선출직 최고위원단을 제외한 당 지도부 전원이 해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임명직 당직자에는 앞서 사의를 표명한 이철규 사무총장·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외에 배현진 조직부총장, 박대출 정책위의장,
[법률방송뉴스] ‘군 복무 논란’ 의혹을 받고 있는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원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것과 관련해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한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사퇴하거나 사회복무요원의 이행을 늦추기라도 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오늘(13일)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최수진 부장판사)는 김 의원이 양천구 시설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고, 이번 주 후반쯤 인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이날 법원에 직접 출석한 김 의원은 의정활동을 계속 해나갈 의지와 관
[법률방송뉴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다시 조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5일) 황무성 초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오늘 오전 10시 황 전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대장동 사업을 코앞에 두고 갑작스럽게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배경과 대장동 사업 초기 보고·결재 과정 전반 등을 추궁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청에 출석한 황 전 사장은 취재진의 '사퇴 압박 관련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서면조사도 하지 않고 불
[법률방송뉴스] 김창룡(58) 경찰청장이 임기 만료를 26일 앞두고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오늘(27일) 오전 “김 청장이 금일 사의 표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이날 오후 12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가 입장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김 청장의 전격 사의 표명에 대해 두 가지 이유가 거론되고 있습니다.먼저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에 따른 책임을 지려는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지난 21일 치안감 28명의 보직 내정 인사를 발표했는데 약 2시간 뒤 7명에 대한 보직이 바뀌었고, 윤석열 대통령은 이
[법률방송뉴스] 정권교체에 따른 김오수 검찰총장의 거취 논란이 계속됐던 가운데, 김 총장이 주어진 임기를 마치겠다고 표명하며 사실상 사퇴 거부의사를 밝혔습니다.오늘(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총장은 출입기자단에 "검찰총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보냈습니다.검찰청법에서 검찰총장의 임기를 2년으로 규정하고 있어 김 총장은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임기를 시작해도 본인 임기가 1년 이상 남습니다.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15일) MBC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검찰총장으로서 공명정대
[법률방송뉴스]대통령 4년 중임제와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등 강경수를 내놨던 송영길 민주당 대표.결국 20대 대선 패배 책임을 통감하고 자리에서 물렀습니다.송 대표는 오늘(10일) 오후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지도부 총사퇴를 발표했습니다.민주당은 한동안 윤호중 원내대표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돌아갑니다.한편 이번 대선에선 때마다 작용했던 징스크들이 깨지기도 했습니다.1987년 대통령 직선제 이래 20년 넘게 이어진 10주기 정권교체설도, 서울대 법대 필패 정설도 모두 없어졌습니다.그동안 서울대 법대 출신은 대선에서 늘 고배를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이번 주 핫클릭’ 코너에선 광주 붕괴사고와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얘기해보겠습니다.[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광주 사고 피해자와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고개 숙인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지난 11일 신축 공사 중이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201동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하던 중 23~34층 양쪽 외벽이 붕괴된 사고 때문입니다.이 사고로 실종된 6명 중 1명은 결국 숨졌고, 지난 26일 사고 현장의 상층부에서 실종자 5명 중 1명의 머리카락 등 신체 일부가
[법률방송뉴스] 광주 건설현장에서 대형 붕괴사고를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의 정몽규 회장이 오늘(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열린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회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 공식 입장문 전문광주 사고 피해자와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현대산업개발은 1976년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개발로 시작해 아이파크 브랜드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광주에서 두 건의 사고로 인해 광주 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너무나 큰 실망을 끼쳤습니다.지난해 6월
[법률방송뉴스] 정권과 파열음을 내온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에 남은 수사권을 떼 가는 중수처 신설 추진에 반발해 사퇴하면서 후임 총장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오늘(5일) ‘뉴스 사자성어’는 ‘법을 받들고 맡은 바 직분을 다해 지키다’, 봉법수직(奉法守職) 얘기해 보겠습니다. 유재광 기자입니다.[리포트]“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한 24자 건조한 사의 수용 발표엔 청와대의 불쾌감이 강하게 묻어납니다.뭘 더 언급하지 싶지도 않다는 분위기가 읽힙니다.후임 총장 인선에 대해
[법률방송뉴스] 헌정 사상 초유의 법관 탄핵소추와 관련해 '여권 눈치보기'와 '거짓말' 논란을 빚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19일 법원 내부망에 '국민과 법원 가족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글을 올리고 사과했다. 김 대법원장은 그러나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다.김 대법원장은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탄핵소추와 관련해 자신이 거짓 해명을 한 데 대해 "부주의한 답변으로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면서도 "정치적 고려가 있지 않았다는 점 분명
[법률방송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이 19일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탄핵소추와 관련한 '거짓 해명'에 대해 국민과 사법부 직원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분명히 했다. 김 대법원장이 거짓 해명에 대해 사과한 것은 지난 4일에 이어 두 번째다.김 대법원장은 이날 법원 내부망 코트넷에 ‘국민과 법원 가족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현직 법관이 탄핵소추된 일에 대법원장으로서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을 금할 수 없고 그 결과와 무관하게 국민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법률방송뉴스] 3월초 전국법원장회의가 열릴 전망인 가운데 김명수 대법원장이 이 자리에서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소추 '거짓 해명'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법원장회의가 다음달 초 개최될 것으로 전해졌다. 대법원장이 참석하는 법원장회의는 매년 12월 또는 2월 정기인사 후 3월에 개최되는데, 김 대법원장은 그동안 법원장회의 인사말을 통해 법원 관련 이슈에 대한 입장을 밝혀왔다. 지난해 12월 법원장회의에서는 "재판 결과를 놓고 법관 개인에 대한 비난과
[법률방송뉴스] 국내 최대 변호사단체인 대한변호사협회의 전직 협회장들이 8일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소추와 관련해 '사표 수리 거부' 및 '거짓 해명' 사실이 드러난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임 부장판사의 사법연수원 17기 동기생 140여명이 지난 5일 김 대법원장 탄핵을 요구하는 집단성명을 낸 데 이어, 법조계에서 김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는 상황이다.전직 변협회장들은 이날 '김명수 대법원장은 사법부 독립을 위해 즉각 사퇴하라'는 성명을 통해
[법률방송뉴스]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25일 성추행 의혹으로 당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성추행 의혹의 피해자는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정의당 관계자는 "김 대표가 성추행 의혹을 인정하고 당 대표직에서 사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배복주 정의당 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대표 성추행 사건 관련 대표단회의 결정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