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대검찰청이 검사 비위 사건이라도 사안이 불기소할 정도로 범죄 혐의가 입증되지 않는 사건이라고 판단되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에 사건을 이첩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법조계에선 공수처가 무리하게 일을 추진했다는 비판과, 검찰이 공수처 설립 취지를 몰각했다는 비판이 함께 나오고 있는데, 관련 내용을 장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대검이 검사 비위 사건이라도 불기소로 판단되면 검찰에서 종결한다는 방침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대검 '공수처 이첩
[법률방송뉴스] 김진욱 공수처장이 8일 윤석열 검찰총장과 첫 면담을 가진 뒤 양 기관 간에 실무협의 채널을 가동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김 처장은 이날 오후 대검찰청에서 윤 총장과 비공개 회동한 후 취재진에게 "협력을 잘하기로 원론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당초 두 사람의 면담은 30분으로 예정됐던 시간을 훌쩍 넘겨 1시간 40분간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은 회동 후 설명자료를 내고 "윤 총장은 김 처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공수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방안은 공수처 조직 구성 등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