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자신의 차량 앞에 ‘끼어들기’를 했다는 이유로 급정거 시킨 뒤 욕설을 하고 유리창에 침을 뱉은 5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오늘(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공민아 판사)은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보호관찰 및 준법 운전과 폭력치료 강의 수강 40시간도 각각 명령했습니다.A씨는 지난해 10월 2일 오전 11시 43분쯤 강원도 원주시 북원로 고속도로 인근의 한 도로에서 B(35)씨가 운전을 하다 자신의 차량 앞에 급하게 끼
[법률방송뉴스]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상대방 차를 따라가 보복운전 한 4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오늘(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2단독(판사 박정홍)은 특수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8)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A씨는 지난해 7월 울산 북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B씨가 경적을 울리자 갑자기 차선을 변경해 급정지해 B씨를 위협하고 차량 운행을 막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보복 운전으로 큰 교통사고가 날 뻔했다”며 “동종범죄로
# 상대방이 10회 이상 브레이크를 밟으며 진로를 방해하고 창문을 내린 후 무언가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창문을 내리고 손가락 욕까지 했는데요. 합의 없이 민사소송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가해자는 단순 보복 운전 관련으로 처벌을 받게 되나요. 어떤 죄목으로 고소가 가능하며, 민사소송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전혜원 앵커= 보복 운전 정말 요즘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내주신 분께서도 화가 많이 나신 것 같은데 우선 보복 운전을 하게 되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는지부터 알아볼까요.▲황미옥 변호사(황미옥
# 제가 살고 있는 빌라에서 거의 6년째 주차 테러를 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고의적으로 주차를 불편하게 하는 건 물론이고, 장애인 구역에도 새벽에 몰래 주차할 때도 많습니다. 신고 당하고 과태료를 물어도 가끔씩 그럽니다. 주차 자리가 많다고 해도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은 주민들의 차가 움직이기 어렵도록 주차를 이상하게 할 때가 많습니다.주민들도 몇 번 항의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배 째라는 식으로 나옵니다. 지난번에는 제 차를 쫓아서 위협 운전을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법적으로 무슨 조치를 취할 수가 있
▲앵커=법률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 온 사연 전해드릴게요.▲상담자= 옆 차량이 방향지시등 없이 제 차선으로 들어와 깜짝 놀라서 경적을 세게 울렸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같은 차량이 또 제 앞으로 훅 들어와 급브레이크를 밟았어요. 이후 한 차례 더 그런 행동을 하기에 창문을 내렸더니 글쎄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하는 겁니다.저도 화가나 차에 있는 캔 음료수를 세게 던졌는데 상대 차량의 옆면에 맞아 살짝 패였어요. 이 일로 오히려 상대 차량이 저를 신고했는데요. 저는 원만하게 해결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원만하게 해
[법률방송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운전하면서 제일 나쁜게 무엇일까요?몇가지가 있는데요. 먼저 음주운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뺑소니, 보복운전이 있죠. 이 세가지가 가장 나쁜 것 삼종세트라고 할 수 있을까요?보복운전은 입건되는 순간 벌점 100점. 100일간 면허정지입니다.자동차가 평소에는 아주 유용한 교통수단이죠. 그러나 그 자동차로 누구를 공격한다고 생각하면 매우 위험합니다. 그래서 자동차는 ‘위험한 물건’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위험한 물건인 자동차를 이용하여 사람을 협박하면 특수협박, 차를 망가뜨리면 특수손괴, 사람이 다치
▲한문철 변호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9년 수많은 교통사고, 수많은 자동차 관련된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으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함께 분노하고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언론에서 보도됐던 사건인데요. 바로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입니다. 영상 보시겠습니다.가족과 함께 즐거운 여행 중인데요. 뒤에서 어떤 차가 갑자기 칼치기로 들어오네요. 깜짝 놀랐죠. 그래서 오른쪽으로 차를 이동해서 “아니 그렇게 들어오면 어떡합니까. 사고 날 뻔 했잖아요.” 항의를 하는데 오히려 막 뭐라고 그러더니 나중에는 내립니
▲유재광 앵커= ‘법률구조공단 사용설명서’, 오늘(10일)은 도로 위 달리는 시한폭탄, '보복운전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사건 개요부터 좀 알아볼까요.▲신새아 기자= 2017년 1월 28일 설날이었는데요. 설날이어서 차가 많이 밀렸다고 하는데 외곽순환도로 의정부 IC에서 일산 방향으로 진입하기 위해 차선 변경을 시도한 정모씨 차에 어떤 차가 심하게 경적을 울리더니 돌연 정씨 차량 앞으로 끼워들며 정씨 차량을 덜컥 가로막는 이른바 ‘보복운전’을 한 겁니다.그러고 제 갈 길 갔으면 거
[법률방송뉴스] 외제차가 화물차 트럭을 추월했습니다. 뭣 때문인지 열 받은 화물차 운전자가 외제차 앞에서 급브레이크를 밟는 등 위협운전을 했습니다.그러자 이번엔 외제차 운전자가 화물차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아 차를 세우곤 내려서 골프채를 휘두르며 위협했습니다.법적으로는 누가 처벌을 더 세게 받을까요.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지난해 11월 3일 오후 3시 38분쯤 강원도 인제군 인제터널 인근 44번 국도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화물트럭 운전자 A씨가 아우디 승용차 운전자 B씨에 앞지르기를 당했다고 합니다.화가 난 A씨는 경적을 울리며
[법률방송뉴스] 이른바 '칼치기 운전'에 항의하는 운전자를 어린 두 자녀가 보는 앞에서 폭행한 '제주 카니발 폭행 사건'에 많은 사람들이 공분하고 있습니다. 가해자를 엄단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엔 1주일 만에 15만명 넘게 동참했습니다.'도로 위의 무법자' 난폭운전과 보복운전, 처벌이 어떻게 되는지 등 법적 쟁점을 짚어봤습니다. 'LAW 투데이 현장'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제주도 제주시 조천읍의 편도 2차선 도로입니다.차량들이 혼잡한데 한 승합차 운전자가 차와 차 사이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알기 쉬운 생활법령'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질문 드려볼까요. 두 분 모두 운전 하시죠. 엄청 소심한 사람도 운전대를 잡으면 변한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두분 운전 스타일이 어떨지 궁금해지는데요. 곽 변호사님은 평소처럼 차분하게 운전하십니까.[곽지영 변호사] 운전할 때 차분하게 하는 편이고 원리원칙대로 하는 스타일이어서 새치기하고 이런 차 보면 되게 속상해요. 말도 못하고 속으로 '나쁘다' 생각합니다.[앵커] 항상 방향지시등 꼭 켜놓고 움직이시고, 저도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