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이번 주 핫클릭‘ 김앤장과 이해충돌입니다.지난해 4월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사건이 있었죠.700억원대 우리은행 직원의 횡령 사고가 범행 10년 만에 수면위로 드러나면서입니다.우리은행에서 일하던 전모씨가 자신의 친동생과 지난 2012년부터 바로 작년까지 회사돈 수백억원을 빼돌렸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줬습니다.당초 전씨가 횡령했다고 알려진 금액은 614억이었으나 범행 금액이 또 발견되면서 최종 횡령규모는 707억원으로 늘어났고, 검찰은 전씨 형제를 추가 기소했습니다.그러나 작년 9월 진행된 1심에서 법원은 횡령
[법률방송뉴스]돈 앞에선 가족도 없었습니다.최근 LG 가문과 BYC 일가에서 벌어지는 모녀와 아들 간 유산 분쟁에 관심이 쏠리는데요.법조계에선 일단 상속 분쟁이 시작되면 가족도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다고 합니다.'최고의 유산은 부모의 덕행이다.'여러분은 부모님께 받을 유산, 또는 자녀에게 물려줄 재산이 얼마나 되십니까.큰 액수가 아니라면 부모님이 물려주신 유산, 사이 좋게 나누시길 바랍니다.대기업 일가부터 일반 가정까지!'상속·유산·재산' 전문변호사 허윤규 법률사무소 율샘 대표변호사가 LG와 BYC 소송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지난 6월 발생한 안타까운 대구 방화 사건을 계기로 변호사·의사 등 전문직들이 신변 위협을 받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스튜디오에 나와있는 김해인 기자와 후속 취재 얘기 더 나눠보겠습니다. 김 기자, 사건 이후 입법 움직임이 이는 등 각계에서 대책안 마련에 나섰죠.▲김해인 기자= 네, 그렇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 등 변호사 단체뿐만 아니라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도 법조·의료인 대상 폭력과 보복행위 근절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이들을 상대로 한 폭언·협박·폭행 등이 끊이지 않는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지난 6월 벌어졌던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테러 사건 기억하십니까.이 사건으로 변호사 등 법률사무 종사자를 겨냥한 보복성 범죄 예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들이 이곳저곳에서 나왔는데요. 실제로 의뢰인 등에게 신변 위협을 당한 적 있다고 말한 변호사가 절반 가까이 되는 무려 48%에 달한다는 대한변호사협회 설문조사 결과도 나온 바 있습니다. 사고 후 어느덧 약 반년이 지난 지금, 변호사의 신변 안전은 나아졌을까요.김해인 기자가 당시 화재가 일어났던 대구 법률사무소 사무실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리포트]“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변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지난 6일 국회에서는 변호사 및 사무직원 대상 범죄를 가중처벌하는 '변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습니다.해당 개정안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적극 참여해 마련된 법안입니다.개정안이 통과되면 ▲직무수행 장소에서 변호사 및 사무직원을 폭행·협박하는 경우 ▲직무수행을 위한 시설·기재를 손괴하는 경우 등 가중처벌을 받게 됩니다.지난 5월 9일 발생한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으로 원한
[법률방송뉴스] 변호사의 절반 가까이가 업무 중 소송 상대방 등으로부터 신변 위협을 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오늘(28일) 대한변호사협회는 대구지방변호사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전국 회원 1205명을 상대로 진행한 '변호사 신변 위협사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변협은 지난 9일 발생한 '대구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사건' 이후 15일부터 13일 동안 해당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업무와 관련해 신변을 위협받은 일이 있냐는 질문에 절반에 육박하는 48%가 있다고 답했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가 지난 6월 9일 대구에서 발생한 변호사 사무실 방화테러 사건과 관련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13일) ‘방화테러사건 대책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습니다.변협은 이날 열린 제67차 상임이사회에서 대책 특위 구성 및 출범과 함께 협회 지원금 1억5천만원을 대구지방변호사회에 즉시 기탁할 것을 의결하기도 했습니다.대책 특위는 법원, 법무부, 대검찰청 등과 별도의 소통 채널을 마련해 구체적인 범죄피해자 지원 및 사고 수습, 대안 마련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변협은 “전국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법률방송뉴스] 대구 범어동 소재 법률사무소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과 관련해 변호사 단체들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제도 개선과 함께 성숙한 시민의식이 자리 잡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한국법조인협회는 오늘(10일) 성명을 통해 “사건 관련자들의 바로 옆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변호사들은 그동안에도 크고 작은 폭언과 협박에 노출돼 있었다”며 “이런 우려가 기우가 아니었음이 이번 사건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고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조심하자며 앞으로 나아가자고만 말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며